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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미래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서 손잡다”

박경철 기자 입력 2026/08/30 18:10 수정 2026.08.30 18:11
연구개발 인프라 공유 협약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 27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지역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에 자리한 두 기관이 물산업과 모빌리티라는 산업 분야의 경계를 넘어, 각자 보유한 연구·행정·정주 인프라를 상호 연계함으로써 지역 기업지원 환경을 혁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개발·기업지원·교육·행정 시설의 상호 교류 및 활용 지원 ▲시설·인프라 수요 발생 시 보유 기관의 자원 연계·제공 ▲상호 동의하는 범위 내 연구 시험 시설 및 장비의 활용 협력 ▲지역 연구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대회의실·세미나실 등 대관시설과 게스트하우스를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및 입주기업에 개방해 연구 활동과 방문·체류 편의를 지원한다.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총 41만여 제곱미터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 주행시험장을 비점오염 저감 기술 등 물산업 신기술의 실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진흥원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클러스터 시설 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물산업 중소·중견기업에 새로운 시험·검증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로 노면과 강우 조건을 재현할 수 있는 주행시험장 환경은 도로 유출수·비점오염 저감 기술의 현장 실증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양 기관은 협약 이후 실무책임자 중심의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시설 이용 절차 등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제원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서로 다른 산업 분야의 두 기관이 보유 인프라를 함께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개방형 협력의 사례”라며 “입주기업이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실증 환경과 지원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박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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