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정당 호감도 조사에서는 양당이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였다.
15일 천지일보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9월 12~13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만약 내일이 제23대 총선일이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 같은가”라고 물은 결과, 국민의힘은 43.4%, 민주당은 34.3%로 집계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인 9.1%p(포인트)를 앞섰다.
다음으로 조국혁신당 7.7%, 개혁신당 1.1%, 진보당 1.0% 순이었고, 기타 정당은 4.0%였다.
의견을 유보한 ‘투표할 정당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7.6%, 모름은 0.9%로 조사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국민의힘 43.7% vs 민주당 34.7%로, 여성은 국민의힘 43.1% vs 민주당 33.9%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에서는 민주당,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더 높았다.
특히 30대의 경우, 국민의힘 56.1% vs 민주당 19.4%로, 국민의힘이 36.7%p 차이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앞섰다.
만 18세~20대에서도 국민의힘 48.2% vs 민주당 27.6%, 국민의힘이 20.6%p 앞섰다.
70대 이상에서도 국민의힘 50.8% vs 민주당 34.1%로 국민의힘이 16.7%p 앞섰다.
60대에서는 국민의힘 39.8% vs 민주당 35.0%로 국민의힘이 4.8%p 앞섰다.
반면 50대는 민주당 47.4% vs 국민의힘 32.1%로 민주당이 15.3%p 높았다.
40대는 민주당 38.0% vs 국민의힘 37.4% vs 조국혁신당 11.2%로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호남·제주에서 민주당, 나머지 지역에서는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투표 의향이 높았다.
보수의 텃밭인 TK(대구·경북)는 국민의힘 55.4% vs 민주당 18.4%로, 양당 간 격차가 37.0%p였다.
PK(부산·울산·경남)는 국민의힘 50.9% vs 민주당 30.7%로 국민의힘이 20.2%p 앞섰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서울은 국민의힘 40.7% vs 민주당 32.5%였고, 경기·인천은 국민의힘 42.3% vs 민주당 40.4%로 나타났다.
충청·강원은 국민의힘 44.1% vs 민주당 25.0% vs 조국혁신당 11.6%로 순으로 국민힘이 우세를 보였고, 조국혁신당 후보에 대한 투표 의향은 이 지역에서 가장 높았다.
반면 호남·제주는 민주당 50.2% vs 국민의힘 29.5%로 민주당이 20.7%p 높았다. 조국혁신당은 10.1%로 집계됐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과 진보층의 선택이 갈렸다.
보수층은 국민의힘 78.1% vs 민주당 9.7%였고, 진보층은 민주당 59.9% vs 조국혁신당 17.9% vs 국민의힘 10.4% vs 진보당 3.7%로 순으로 나타났다.
캐스팅 보트인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37.7% vs 민주당 37.5%로 양당의 투표 의향이 비슷했고, 조국혁신당은 6.5%, 없음은 10.8%였다.
그러나 부동층은 국민의힘 41.6% vs 민주당 33.5% vs 조국혁신당 3.7% vs 없음 15.2%로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지지 정당별 국민의힘 지지층의 92.7%, 민주당 지지층의 82.2%가 자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층은 개혁신당 46.0% vs 국민의힘 30.6% vs 조국혁신당 7.8%였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투표할 정당이 없다는 응답이 43.7%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은 33.7%, 민주당은 6.3%, 조국혁신당은 3.2%, 기타 정당은 10.8%, 모름은 2.3%로 집계됐다.
또한 정당 호감도 조사에서는 양당이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였다.
이 조사에서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호감이 가는 정당’을 물은 결과 국민의힘은 39.1%, 민주당은 38.8%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격차는 0.3%p로 오차범위 내였다.
이어 조국혁신당 5.2%, 기타 정당 4.0%, 개혁신당 1.2%, 진보당 0.7%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0.7%, 모름은 0.5%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 100%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3.8%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