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헬스케어와 취업 연계
20일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9층 글로컬회의실에서 대구보건대학교-㈜SCL헬스케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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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20일 본관 9층 글로컬회의실에서 ㈜SCL헬스케어와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바이오헬스 연구지원 전문가 과정’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과 ㈜SCL헬스케어 백세연 최고운영책임자 등 양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의 주관대학으로, 19~34세 일자리 밖 청년을 위한 AI 기반 웰에이징·바이오헬스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보건계열 졸업생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취업으로 연결하고자 마련됐다.
임상시험 직무는 신약과 의료기기의 안전성·유효성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연구자료와 검체를 관리하고, 시험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되도록 지원하는 업무다.
㈜SCL헬스케어는 분석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공동 개발·자문 ▲현장 전문가 멘토링 ▲현장실습·인턴십 운영 ▲교육 이수자 채용 연계 등에 협력한다. 대학은 SCL헬스케어의 산업현장 경험과 직무 수요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경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도 연계 교육기관으로 참여해 교육생들이 임상시험 절차와 현장 실무를 익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7월 경북대학교병원, 대구광역시간호사회, 대구광역시 의료기사연합회와 웰에이징·바이오헬스 AX부트캠프 거버넌스를 출범시켰다. 이번에 임상시험 전문기업이 산업체 파트너로 합류하면서 교육(대학)–임상(병원)–산업(기업)으로 이어지는 임상시험 인재 양성 경로를 구체화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과 병원의 임상, 전문직 단체와 지역사회의 지원 위에 산업 현장을 더해 청년의 성장경로를 완성해 가는 과정”이라며 “기술과 규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시험대상자의 안전을 자기 일처럼 여기는 휴먼케어형 임상시험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박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