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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탄핵, 반대 39% 찬성 34% 유보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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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탄핵, 반대 39% 찬성 34% 유보 28%

김상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10/25 16:30 수정 2026.10.25 16:31
대구경북 반대 52% 가장 높아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대법관 공석 사태 등을 이유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안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탄핵 반대의견이 앞선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026년 10월 20~22일 전국 유권자 1,001명에게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에 관해 물은 결과, 응답자의 34%가 '찬성'했다.

반면, 39%는 '반대'했고, 28%는 의견을 유보했다.

탄핵 반대의견은 대구·경북에서 52%로 가장 높았고, 의견 유보 25%, 찬성 23%였다.

탄핵 찬성의견은 전남광주·전북에서 47%로 가장 높았고, 의견 유보 33%, 반대 21%였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반대 40%, 찬성 26%, 의견 유보 24%였고, 인천·경기는 반대 38%, 찬성 31%, 의견 유보 31%였다.

탄핵 찬성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1%), 성향 진보층(66%), 40·50대(47%) 등에서 높았다.

탄핵 반대는 국민의힘 지지층(71%), 보수층(61%), 60대 이상(51%) 등에서 많은 편이다.

중도층은 탄핵 찬반 각각 34% 동률을 이뤘고, 지지 정당 없는 무당층과 20대 등은 절반가량 의견을 유보했다.

참고로, 과거 한국갤럽 데일리 조사에서 탄핵 관련 여론을 알아본 파악한 고위공직자는 두 명이다.

2023년 2월 국회에서 이태원 참사 대응 등을 이유로 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당시 유권자의 47%가 탄핵 찬성, 38%가 반대했다.

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82%, 진보층 72%, 중도층에서도 51%가 이상민 장관 탄핵에 찬성했다.

이에 반해 현재 대법원장 탄핵안은 범여권이 주도하고 있는데, 현시점 지지층 안팎 공감대는 그때보다 협소하다.

2025년 4월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안 기각 직후 여론은 '잘된 판결'(탄핵 반대) 48%, '잘못된 판결'(탄핵 찬성) 37%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0.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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