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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충돌 유가 3%↑…브렌트유 9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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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충돌 유가 3%↑…브렌트유 90달러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7/20 19:02 수정 2026.07.20 19:02
에너지 인프라 잇단 피격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19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장 초반 약 3% 상승하며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비슷한 폭으로 올라 배럴당 84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
미국과 이란은 주말에도 교전을 이어갔으며, 요르단과 이라크에서는 미군 최소 3명이 사망했다.
미국은 중동에 전투기를 추가 배치하며 군사력을 증강했고, 시장에서는 전쟁이 한층 확대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은 크게 줄었고, 중동 지역의 에너지 인프라도 다시 공격 대상이 됐다.
이란은 최근 쿠웨이트 내 석유·전력시설과 해수 담수화 시설 등을 공격했으며, 미국도 이란의 교량과 주요 기반시설까지 공격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충돌은 에너지 시장의 공급 여건이 이미 악화된 상황에서 발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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