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무공원 등산로 등 8개소
대구 동구청은 최근 봉무공원 등산로와 초례산 숲속힐링로드 주요지점에 태양광 LED 국가지점번호판 8개소를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 및 인접 해양을 가로·세로 10m 간격의 격자로 구획하고, 각 지점에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를 조합해 부여한 위치표시번호다.
도로명주소로 위치를 표시하기 어려운 산악지형, 강변, 해안가 등에서 재난·재해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확인과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은 태양광 LED 조명을 적용해 야간이나 기상 악화 시에도 높은 시인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야간 산행 중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정확한 위치 신고가 가능하다.
우성진 동구청장은 “이번 태양광 LED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구급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봉무공원과 초례산 숲속힐링로드 이용객들이 위급상황에서 신속하게 위치를 알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판 설치와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민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