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중학교 학교자율시간에 다양한 교육감 승인 과목을 선택·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학생들의 배움의 폭을 넓히고 있다.
내년부터 중학교 전 학년에 적용되는 학교자율시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경북교육청은 도내 260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감 승인 과목 사용 신청을 안내하고, 운영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올해는 100개 중학교에 총 111건의 교육감 승인 과목 사용을 승인해 학교가 교육과정 운영 방향과 학생들의 관심‧필요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 현장의 과목 선택 폭을 넓히고 교사의 수업 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육감 승인 과목의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자료를 자체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그
동안 개발‧보급한 ‘중학교 생활 백과’, ‘경제 탐구’, ‘행복의 씨앗’ 등은 학교생활 적응과 실생활 역량 함양, 사회‧정서적 성장 등 다양한 영역을 다루고 있다.
올해는 기술‧가정, 과학, 선택(교양 교과), 도덕 등 4개의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해 현재 심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자료도 함께 개발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가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이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교육감 승인 과목 개발과 현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