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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소관 기관 행정사무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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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소관 기관 행정사무감사 실시

오대송 기자 ods08222@naver.com 입력 2026/10/22 19:43 수정 2026.10.22 19:45
상임위원회별 주요 현안 점검

포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해 주요 정책과 사업의 추진 실태를 살피는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이번 감사는 제10대 의회 개원 이후 처음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로, 포항시와 하부행정기관,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주요 업무와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정 운영 전반의 문제점을 살펴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의회는 감사에 앞서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접수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포항시로부터 제출받은 감사자료를 면밀히 검토하는 등 감사 대상 사업과 주요 현안을 꼼꼼히 살피며 내실 있는 감사를 준비해 왔다.

 

20, 21일 이틀간 상임위원회별 주요 감사 현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김영헌 위원장)는 20일 자치행정국 총무새마을과·체육산업과,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에서 생활권과 일치하지 않는 행정구역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지적하고, 실질적인 구역 조정과 민원서비스 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공공체육시설의 만성적인 적자 문제와 관련해 2025년 실시한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적정성 검토 용역을 토대로 공공체육시설 사용료의 단계적 인상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으며, 시설 이용 중 발생한 안전사고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유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1일 정책기획관, 대변인, 감사담당관, 포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실시 한 감사에서는 실효성이 낮은 시책과 사업을 정비할 수 있도록 시책 일몰제의 적극적 운영과 불빛축제 등 지역축제의 충분한 사전홍보를 위한 부서 간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이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과 문화시설 간의 사업 연계 강화를 촉구하는 한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운영 전반 점검을 통한 정상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경제산업위원회(김상민 위원장)는 20일 해양수산국 감사에서 북극항로개척사업의 실질적인 경제성과 물동량 확보 가능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영일만항이 거점항으로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140억 원이 투입되고도 방치되고 있는 해상스카이워크와 적자 운영 중인 장길리 낚시공원 등 대규모 시설의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해양쓰레기 저감과 과메기·대게 등 지역 대표 수산물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오대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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