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부실시공 우려 해소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0일 고령군에 위치한 한국조리명장고등학교 조리실습동 및 태권도 체육관 증축공사 현장에서 민간참여 공사감리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민간참여 공사감리단은 총공사금액 50억 원 이상의 공사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건축사와 퇴직 기술직 공무원 등 외부 전문가를 비롯해 학교 관계자와 시설 관계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현장점검은 시설물의 시공 상태와 미비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고 보완해 공사의 투명성과 시공 품질,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학교 시설 이용자의 요구를 공사 과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조리명장고등학교 조리실습동 및 태권도 체육관 증축사업은 미래 교육과정 변화에 대응하고 직업계고등학교의 특성에 맞는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 내용은 지상 2층 규모의 조리실습동과 지상 1층 규모의 태권도 체육관을 증축하는 것으로,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민간참여 공사감리단 운영을 통해 공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실시공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시설 이용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