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박권현, 경산~청도 연장 정부계획 반영 건의..
홈 경제

박권현, 경산~청도 연장 정부계획 반영 건의

박경철 기자 입력 2026/11/04 18:27 수정 2026.11.04 18:28
국토부 제2차관 만나 현안 건의

청도군은 지난 4일 국토교통부 정의경 제2차관을 만나,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경산~청도 연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교통현안 3건에 대한 정부 계획 반영과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면담에 이은 후속 행보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 확정·고시를 앞두고 지역 핵심 교통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건의사업은 ▲대경선 경산~청도 연장 ▲국도20호선 동곡지구 병목지점 개선 ▲국도20호선 원정지구 병목지점 개선 등 총 3건이다.
먼저, 대경선 경산~청도 연장사업은 현재 운행 중인 대구권 광역철도를 경산에서 청도까지 24.0㎞ 연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28억 원(국비 243억 원, 도비 52억 원, 군비 13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존 경부선의 여유 선로를 활용함에 따라 신규 철도 건설에 비해 사업비 절감과 사업기간 단축이 가능하며, 사업이 완료되면 청도~경산 간 이동시간이 약 13.9분으로 단축되는 등 대구·경북 주요 생활권과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박권현 군수는 2024년 12월 개통한 대경선 1단계(구미~경산)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2단계(김천~구미)에 이어 경산~청도 구간까지 광역철도망을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국도20호선 동곡·원정지구 병목지점 개선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 제7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된 동곡지구(금천면 동곡리)는 총사업비 37억 원을 투입해 0.29㎞ 구간을, 원정지구(청도읍 원정리)는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1.0㎞ 구간을 각각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두 사업은 2026년 12월 실시설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2027년 보상협의를 거쳐 2028년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기에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고, 도로 확장을 통한 교통 병목현상 해소와 주민 교통안전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기획예산처, 경북도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과 국도 개선사업의 안정적인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철도와 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은 지역 균형발전과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이 정부 계획에 반영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경철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