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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 레트로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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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 레트로 페스티벌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10/14 19:42 수정 2026.10.14 19:42
23, 24일 구창모·박남정 무대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23, 24일 이틀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2026 레트로 페스티벌>를 개최한다.
23일에는 구창모, 24일에는 박남정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1980년대 가요계를 풍미하며 이른바 '오빠부대' 신드롬을 이끈 두 레전드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구창모는 깊은 감성과 진한 호소력을 담은 목소리로, 박남정은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한 시대를 대표해 온 가수로,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아티스트가 이틀에 걸쳐 관객과 만난다.
구창모는 1978년 TBC 해변가요제에 홍익대학교 밴드 '블랙테트라'의 2기 멤버로 출전하며 데뷔했다.
이후 배철수가 이끄는 밴드 송골매에서 활동하며 '어쩌다 마주친 그대', '세상만사' 등 록을 기반으로 한 대중적인 히트곡을 탄생시켰고, 솔로 가수로 전향한 뒤에도 '희나리',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 등 다수의 명곡으로 1980년대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그는, 이번 무대에서 대표곡과 함께 그 시절의 감성을 되살리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박남정은 1980년대를 풍미한 원조 아이돌로, '아, 바람이여'와 '널 그리며'로 큰 인기를 얻었다. 'ㄱㄴ춤'이 전국적으로 유행하며 '댄스황제'로 기억되고 있으며, 가요톱10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사랑의 불시착'이 7주 연속 1위에 오르며 한 앨범에서 두 개의 골든컵 수상곡을 만들어낸 기록도 세웠다. 이번 무대에서는 변함없는 에너지와 퍼포먼스로 그 시절의 열기를 다시 한번 선사할 예정이다.
이근수 이사장은 "중장년 세대가 가장 빛나던 시절의 노래를 지역 관객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며 "이번 공연이 관객 여러분께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본 공연은 전석 3만원으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 : 053-320-5120)
박규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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