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기간 중 3일 간 왕산기념관, 강동문화복지회관, 구미왕산초등학교에서 구한말 대표 의병장인 왕산 허위 선생의 순국 제118주기를 기리는 왕산문화제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왕산문화제는 단순한 추모 행사를 넘어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보훈문화 축제로 기획하여 뮤지컬 공연, 추계향사 및 추모식, 주민화합 어울림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왕산 허위 선생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과 역사적 업적을 되새길 예정이다.
축제의 포문은 20일 오후 7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경북교육뮤지컬연구회 '헛지컬'이 주관하고 구미시 초·중·고 연합뮤지컬 동아리 '마마뮤'가 출연하는 역사 뮤지컬 “산이 된 별들”이 연다. 21일 오전 10시부터는 왕산기념관에서 왕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순국 제118주기 추계 향사 및 추모식이 열린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적보고, 유족 대표 인사, 추모사, 헌화,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에는 임오동 새마을부녀회와 구미장미로타리클럽이 준비한 오찬이 마련되어, 참석한 내빈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장이 열린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오후 3시부터 구미왕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임오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제3회 하나되는 임오, 왕산 어울림제가 열린다.
나라사랑 체험부스를 비롯해 플리마켓, 먹거리존 등이 운영되고, 본 공연에서는 지역 주민과 초청가수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