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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청년의 새 아지트 ‘구미영스퀘어’ 화려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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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새 아지트 ‘구미영스퀘어’ 화려한 변신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11/01 17:59 수정 2026.11.01 17:59
개소 1주년 누적 이용객 2만명

한때 비어 있던 구미역 상업동이 청년들의 발길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공부하고 창업을 준비하며, 결혼과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청년복합문화공간 ‘구미영스퀘어(Gumi Young Square)’가 개소 1주년을 맞아 누적 이용객 2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해 구미역 상업동 1~2층에 문을 연 구미영스퀘어가 오는 7일 개소 1주년을 맞는다고 밝혔다.
▶1년 만에 2만 명 눈앞…청년들의 일상이 모이는 공간
구미영스퀘어는 개소 이후 꾸준히 이용객을 늘리며 석 달여 만에 누적 이용객 4천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 9월 말 기준 총 1만 9,626명이 이용하며 2만 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특히 청년라운지는 스터디와 소모임, 휴식과 네트워킹을 위한 공간으로 ‘틈만나면 BOOK 타임’을 통해 도서 1천여 권을 비치하고 보드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청년들이 부담 없이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결혼 준비도 구미역에서…웨딩 프로그램 382명 참여
1층 웨딩테마라운지는 청년과 예비부부의 결혼 준비를 돕는 특화 공간이다. 이벤트홀과 스튜디오, 파우더룸 등을 갖추고 있어 소규모 예식과 웨딩 촬영, 각종 교육·체험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다.
공간별 대관료도 시간당 1만 원으로 운영해 이용 부담을 낮췄다.
결혼준비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웨딩뷰티 이미지 컨설팅과 신혼여행 설계, 셀프 부케·답례품 만들기, 재무 컨설팅, 홈인테리어 등 다양한 웨딩 클래스를 운영하며 청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기차표 한 장, 영수증 한 장으로…청년과 원도심 잇는다
구미영스퀘어의 또 다른 특징은 청년공간 이용을 지역 상권과 연결한 ‘구미 Young-Pass’운영이다.
기존에는 청년VIP카드를 발급받은 지역 청년(19세~39세)만 청년라운지를 이용 할 수 있었지만, 지난 7월 1일 부터 당일 기차표 또는 구미역 주변 상권에서 1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청년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청년뿐 아니라 구미를 방문한 타 지역 청년들에게도 공간을 개방하여 지역을 경험하고 구미역 일대 원도심과의 연계도 강화하자는 취지다.
9월 말 기준 기차표 인증 57명, 영수증 인증 49명 등 총 106명이 Young-Pass를 이용했다.
▶팝업 전시부터 AI 체험까지…구미역에 문화 입힌다
구미영스퀘어는 청년 창업과 교류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1층 팝업공간에서는 개소 당시 라면축제 홍보를 시작으로 구미대학교 여성 창업동아리 작품 전시, 구미대표빵 홍보·전시, AI·메타버스 체험 콘텐츠, 청년예술인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구미역에서 시작된 청년 활력…원도심으로 확산 기대
구미영스퀘어의 개소 1주년은 단순히 청년공간 하나가 문을 연 것을 넘어,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일자리, 주거지원, 문화 및 교류 프로그램 등 원스톱 지원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꿈을 펼치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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