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제21회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사과의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리고, 실질적인 구매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포항·경주·김천·안동·영주·영천·상주·문경·의성·청송·영양·영덕·예천·봉화 등 도내 14개 사과 주산지와 대경사과원예농업협동조합이 참여한다.
참가 시군은 지역별 대표 사과 품종과 신품종을 선보이고, 경북사과와 사과 가공음료 등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행사장에 마련되는 '경북 사과 명품관'에서는 14개 시군의 특색 있는 사과 품종과 생산 현황 등을 소개해 경북사과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사과터널과 공기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비롯해 점심시간 직장인을 위한 'K-직장인 현생 탈출 사과 타임', 유아·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그림그리기 행사, 포크락 듀오 공연, '사과왕국 탑쌓기' 등이 운영된다.
3일 오후 2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서울시 정무부지사, 김상백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 국회의원,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 농업인 등 9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농가인 한마당과 시군별 행운권 추첨,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온라인 판로 확대에도 나선다.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에서도 경북사과 특별 할인판매를 진행해 행사장을 찾지 못하는 소비자들에게도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행사가 경북사과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고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별 사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경북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특산물 판로 다변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