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노력
칠곡소방서는 지난3일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2026~2027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칠곡군에서 발생한 화재는 연평균 158.4건으로, 이 중 겨울철 화재는 연평균 52건(32.8%)을 차지해 사계절 중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특히 겨울철 화재 260건 중 부주의가 117건(45%), 전기적 요인이 52건(20%)으로 나타나 생활 속 화재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칠곡소방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노인요양시설·물류시설·공장 등 대형·이슈화재 선제적 예방 ▲전통시장·숙박시설·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등 겨울철 고위험 대상 안전관리 ▲화재취약계층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등 안전지원·생활밀착형 화재안전망 강화 ▲유관기관 협업 및 현장 대응체계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119화재대피 안심콜 가입을 확대하고, 노후아파트 화재안전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맞춤형 특수시책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성탄절·연말연시·설 명절 등 화재취약시기에는 특별경계 근무를 통해 화재대응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장해동 칠곡소방서장은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인명피해와 대규모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촘촘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해 군민이 안심하고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