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대가면 칠봉리 사도실마을에서 독립운동의 역사가 음악으로 되살아난다. 독립운동가 심산 김창숙 선생이 태어난 이 마을의 청천서원에서 17일 오후 3시 창작역사뮤지컬「뭇별 헤는 밤」이 열린다.이번 공연은 2026년 문화예술진흥공모사업으로 두고온 플랫폼이 주최·주관한다. 음악과 연극을 결합한 뮤지컬 드라마 콘서트로,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누구나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작품은 1942년 청천서원을 배경으로 심산 김창숙 선생이 독립운동의 시간을 되짚는 이야기다. 스승 대계 이승희의 가르침과 파리장서운동, 백범 김구의 ..
안동시립박물관은 전시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로 오는 19일부터 2027년 1월 4일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이 기간 제1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이번 공사는 1992년 개관 이후 30여 년이 지나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관람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제1전시실은 안동의 역사와 관혼상제, 전통놀이 등 지역의 생활풍습과 민속문화를 보여주는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매년 다양한 특별전을 열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과 관람객의 이해를 넓혀왔다.안동시립박..
문경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026년 12월 갈라 콘서트 예매부터 ‘문경시민 우선 예매제’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제도는 대형 콘서트와 갈라쇼 등 인기 공연이 예매 시작 직후 매진됨에 따라 관람 기회를 얻지 못하는 시민들의 아쉬움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이 공연과영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 예매는 예매 첫날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하며, 예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거주지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타 지역 거주자는 예매 시작 다음 날부터 남은 좌석에..
경북도의회 김정대 의원(국민의힘, 안동)은 15일 열린 제366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안동의료원 이전·신축 계획을 신중하게 재검토하고, 도청신도시와 원도심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경북도에 촉구했다.안동의료원은 1912년 안동자혜의원으로 개원한 이후 100년 넘게 경북 북부권 주민의 공공의료를 담당해 왔다. 경북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6년 6월 말까지 취약계층 진료 건수는 28만5000여 건에 달하며, 특히 2024년 입원환자 중 75세 이상 비율은 50.1%를 기록했다.김..
경북도의회 정용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5일 제36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세기 동안 안동댐 주변 지역 주민들을 옥죄어 온 중첩 규제의 완전 철폐를 촉구했다.정용채 의원은 “1976년 안동댐 준공으로 2만여 명의 주민이 삶의 터전을 잃었으나 영남권 1300만 식수 공급을 위해 희생을 감내했다”며 “하지만 그 대가는 국토계획법상 자연환경보전지역 지정과 물환경보전법, 산지관리법 등 가혹한 다중 규제뿐이었다”고 지적했다.현재 안동댐 주변은 일부 완화 조치에도 여의도 면적의 66배인 193㎢(안동시 면적..
칠곡군의회 장재환 의원은 13일 열린 “칠곡군의회 제3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왜관읍 2번도로의 활성화 및 보행·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왜관 2번도로는 수많은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뜻깊은 공간이지만, 침체된 경기 속에서 수십 년간 누적된 도로와 환경의 노후화로 도로, 경관, 교통, 상권을 종합적으로 리디자인하는 행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2번도로는 전신주와 가공선로가 인도 및 도로를 점유해 가뜩이나 좁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방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지방 미분양 안심환매 사업’의 매입 실적이 정부가 제시한 목표의 1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6년 9월 기준 안심환매 매입 승인 실적은 총 972호로, ’25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의 목표치 6,000호 대비 16%에 불과했다.‘지방 미분양 안심환매 사업’은 준공 전 지방 미분양 주택(분양보증 가입, 공정률 50% 이상)을 HUG가 환매조건부로 ..
봉화군이「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정부 공모에 세 번째 도전하며, 사업 선정을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봉화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한 대표적인 인구소멸 위기지역이다. 2026년 9월 기준 인구는 2만 8천여 명,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약 47%에 달하며, 인구소멸위험지수도 0.08 수준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아 기본소득 도입의 필요성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이다.농촌 기본소득은 최기영 군수의 민선 9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랫동안 지역을 지켜온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대구광역시는 15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전국 17개 광역 탄소중립지원센터 간 정책 교류와 공동 협력 강화를 위한 ‘광역 탄소중립지원센터 협의회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이창훈 위원장을 비롯해 전국 17개 광역 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협의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국가 탄소중립 목표와 지역의 역할에 관한 특별 강연과 토론, 실무자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주요 발표에서는 광역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지역거점화 전략과 기후경제 활성화 방안이 ..
최근 북한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 매설한 지뢰가 폭발해 우리 장병이 부상당 한 것을 두고, 우리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북한에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또 반도채 특수로 올해 약 63조 원의 초과 세수 활용 방향에 대해선 ‘나랏빚을 갚아서 국가 재정 부담을 줄이는 데 써야 한다’는 의견이 절반을 넘겼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0월 12~14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DMZ 지뢰 폭발 사고 대응 ..
경주경찰서는 17일 경주시 시내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6 경주국제마라톤’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를 위해 경찰특공대와 항공대를 현장에 전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엘리트 선수와 마스터스, 일반인 참가자 등 총 2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경찰은 ‘빈틈없는 안전관리’와 ‘선제적 범죄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출발·도착지인 경주시민운동장 일대에는 충분한 경찰력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파 관리와 이상동기 범죄 등 선제적 범죄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경찰특공대를..
영남이공대학교는 천마스퀘어 잔디광장에서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재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총학생회 주관으로 ‘YNC A+ 받아부리또~’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시험 준비로 학업에 집중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간식과 학용품을 제공해 활력을 불어넣고, 긍정적인 학업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의 일상에 가까이 다가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총학생회의 다양한 지원 활동을 알리며 학우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날 총학생회는 행사장을 찾은 재학생들에게 브리또와 콜라를 나눠주며 시험 준비에 한창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Y..
대구 남구는 지난 13일 봉덕동 1257-2번지 일대에 조성한 고산골 공영 버스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준공식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기존 고산골 공영 주차빌딩 북동측에 위치한 버스주차장은 852㎡ 부지에 대형버스 7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는 13억여 원으로 전액 구비를 투입했으며, 2025년 12월 착공해 올해 9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고산골은 공룡공원과 앞산의 자연경관을 즐기려는 주민과 관광객이 찾는 ..
경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15일 도청 동문 앞에서 전국 및 지역 노동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교육청의 노동조합 사무실 사용허가 중도 취소 처분 철회와 교육감의 정책공약 이행을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은 경북교육청이 사용허가 기간이 남아 있는 노동조합 사무실을 충분한 협의와 구체적인 필요성에 대한 설명 없이 중도 취소했다며, 이를 노동조합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약화시키는 행정이라고 비판했다.노조에 따르면 현재 노조사무실의 사용허가 기간은 2023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
경상북도가 이탈리아와 문화·관광·음식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5일 도청을 방문한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를 만났다.이 지사는 대사 일행을 환영하며 “이탈리아는 로마의 역사와 르네상스 예술 등 문화유산을 관광과 문화산업으로 발전시켜 온 나라”라며 “신라 천년의 경주, 유교문화의 안동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가진 경상북도와 경험을 나누고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가토 대사는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경북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어 뜻 깊다”며 “이..
추경호 대구시장이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파격적인 정착 지원책을 내놓으며 공공기관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공공기관 유치를 단순한 기관 이전에 그치지 않고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경쟁력 강화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대구시는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교통·보육·교육·의료·문화·여가·정착지원\' 등 7개 분야에서 20개 과제, 43개 세부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이전기관 임직원과 가족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조성하..
대구광역시는 15일 오후 두류공원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건립 후보지 인근에서 체육계, 문화계, 경제계 및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유치’를 염원하는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수도권에 편중된 대형 문화․체육 인프라의 구조적 불균형을 극복하고, 남부권 1,700만 시대를 견인할 핵심 앵커시설인 ‘두류공원 대구 돔구장’의 문체부 공모사업 최종 선정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결의대회와 서명식에는 지역 체육계와 문화예술계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문화예술계는 ..
송이 향 가득한 봉화의 가을을 알리는 ‘제30회 봉화송이축제’가 15일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30년의 깊은 향, 봉화를 물들이다’를 슬로건으로 18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송이와 봉화한약우, 지역 농특산물에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어우러지는 가을 미식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송이 수확량 감소와 가격 상승 속에서도 방문객들이 봉화송이를 부담 없이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과 먹거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상품권 할인부터 5천 원 송이라면까지…봉화송이를 알뜰하게 즐기는 방법축제장에서는 봉화군새..
영주시는 14일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청 3층 강당에서 시장과 직원 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민선9기 출범 이후 시정 추진에 대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직원들과 함께 향후 시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저연차 직원을 중심으로 많은 직원들이 참석해 업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조직문화 개선방안,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다.특히 직원들이 평소 업무를 수행하면서 느꼈던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며, 보다 나은 근무환경과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
영양군에서는 15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제56회 영양군민체육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영양군체육회가 주최 및 주관을 하고 영양군에서 후원하는 제56회 영양군민체육대회는 15일 6개 읍면과 향우회부, 직장부 등 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1만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하여 화합을 다졌다.이번 영양군민체육대회는 읍면부 7개 종목(100m, 400m릴레이, 열차경기, 공튀기기, 단체줄넘기, 단체줄다리기, 투호넣기)과 어르신부 3개 종목(훌라후프, 고무신멀리던지기, 투호넣기)으로 경기종목을 구성하여 행사에 참가하는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