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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국산 AI 반도체 실증·사업화 거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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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국산 AI 반도체 실증·사업화 거점 조성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6/10/26 16:17 수정 2026.10.26 17:05
경산시·퓨리오사AI 등 협약
산업 생태계 마련 협력체계

경상북도가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산업현장 실증과 지역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도는 26일 서울 퓨리오사AI 본사에서 경산시, 퓨리오사AI,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경북 인공지능 반도체 실증 및 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초거대 AI 클라우드팜에 구축된 공공형 GPU(그래픽 처리장치) 클러스터와 국산 AI반도체를 결합한 실증 환경을 기반으로 한다. 도는 국산 AI반도체의 현장 활용성을 검증하고, 지역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실증 거점을 조성한다.

협약기관들은 GPU와 NPU(신경망 처리장치)를 결합한 이종 컴퓨팅 인프라 구축·활용과 AI 모델 최적화, 제조·로봇·모빌리티·공공 분야 국산 NPU 실증, 지역기업 AI 전환과 서비스 사업화, 국산 AI반도체 실증·사업화 거점 조성 등에 협력한다.

퓨리오사AI의 NPU 기술을 경북의 제조·로봇·모빌리티 산업과 연계해 국산 AI반도체의 적용 분야를 넓힌다. 국가 차원의 ‘대한민국 소버린 AI’ 실현과 지역 AI 산업 경쟁력 강화도 뒷받침한다.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정책적·행정적 지원과 실증 성과 확산을 맡는다. 퓨리오사AI는 실증 환경 구축·운영 기술협력을,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실증 인프라 운영과 과제 수행을 담당한다.

초거대 AI 클라우드팜에는 국산 NPU가 추가 도입된다. 지역기업은 고가의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지 않고도 AI 모델과 서비스를 시험·검증할 수 있다. 도는 실증 성과를 경북 전역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국산 AI반도체를 실제 현장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지원체계 마련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경상북도가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 실증 거점이 되어 지역기업의 인공지능 서비스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지역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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