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이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2026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의료·복지 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함께 주최한 ‘2026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는 결핵관리사업의 지난 성과를 점검하고, 결핵환자 감소 이후 새롭게 대두되는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모색 및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 ▲결핵환자 관리, ▲비순응·입원명령 환자관리, ▲집단시설 및 가족 접촉자조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와 유공기관 11곳에 질병관리청장상이 수여됐다.
대구의료원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지원사업인 결핵안심벨트* 참여기관으로, 경제적 어려움이나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결핵환자의 치료 중단을 예방하고, 유관 기관과의 적극 협력으로 결핵환자의 의료·복지 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공로상(질병관리청장상)을 받게 됐다.
* 결핵안심벨트 : 공공의료기관이 중심이 되어 결핵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 결핵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 지원 사업
대구의료원은 감염관리팀과 결핵상담실에 결핵관리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외래 및 입원 결핵환자 관리, 치료중단환자 관리, 접촉자 검진 관리, 결핵예방홍보 등 다각적인 결핵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의료원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빈틈없는 결핵 관리와 의료·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써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결핵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