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부문 ‘수학페스티벌’ 31일
제18회 대구수학페스티벌이 31일 대구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수학, 생각을 잇고 미래를 짓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대구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하고 대구중등수학교육연구회가 운영한다.
29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행사는 ▲수학 대중화 강연 ▲학생활동 ▲체험활동 ▲수학탐구활동 ▲수학 이벤트 ▲수학 학습 상담 ▲전시 프로그램 ▲상영 프로그램 등 8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34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행사 관람객은 '원리 알아보기→관찰·탐색하기→내 손으로 만들기→나누고 넓히기'의 체험 4단계를 거치며 만들기에 그치지 않고 수학적 깨달음까지 얻을 수 있다.
또한 리플릿 속 '나의 수학 여행 노트'에 체험 내용을 기록하고 원리를 직접 증명해 볼 수도 있다.
학생활동으로는 '실생활 연계 수학수업 프로젝트 발표회'가 올해 처음 선보인다.
참여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실생활 문제를 수학으로 탐구한 결과를 관람객과 나누며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키운다.
수학탐구활동에서는 알지오매스 수학 디자인, 데스모스 구슬 굴리기, 통계포스터, 수학챌린지, 수학 모방시, LOP 2.0 등 공학도구와 에듀테크, 예술 등이 진행된다.
수학 대중화 강연에는 서울대 통계학과 장원철 교수가 '데이터 문해력: 숫자 너머의 통찰과 사회읽기'라는 주제로 데이터가 넘쳐나는 AI(인공지능) 시대에 숫자를 읽고 사회를 해석하는 수학의 힘에 대해 대중과 소통한다.
수학 학습 상담은 현직 교사가 수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1:1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코칭을 제공해 수학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수학적 사고력은 미래를 여는 핵심 역량이다”며 “이번 행사에서 수학으로 생각을 잇고 미래를 짓는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