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李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 35.3%..
홈 정치

李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 35.3%

김상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10/26 16:16 수정 2026.10.26 16:17
한 주 만에 2.0%p 하락
국힘 42.6% 민주 36.0%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한 주만에 다시 하락해 30% 중반대를 기록했다.

이는 증시 급락과 국민연금 주식매도 유예 논란, 전세난 등 경제·부동산 불안에 더해, 北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과 대통령의 SNS 발언 및 중수청장 국무회의 배석 논란을 둘러싼 정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진보층과 수도권 중심의 지지 이탈로 한 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판단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10월 19일(월)부터 10월 23일(금)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7명(총 90,494명 통화 시도)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10월 4주차 주간 집계 결과, 이재명 대통령 취임 73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35.3%(매우 잘함 22.7%, 잘하는 편 12.6%)로, 지난주 대비 2.0%P(포인트)↓하락했다.

부정 평가도 62.3%(매우 잘못함 51.6%, 잘못하는 편 10.7%)로, 1.9%P 상승했다.

‘긍정-부정’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27.0%P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2.4%다.

긍정 평가는 서울(4.6%P↓), 인천·경기(4.4%P↓), 전남광주·전북(2.7%P↓), 여성(3.4%P↓), 70대 이상(7.0%P↓), 20대(3.5%P↓), 60대(3.4%P↓), 40대(2.9%P↓), 진보층(5.6%P↓), 무직/은퇴/기타(9.0%P↓), 농림어업(3.8%P↓), 가정주부(2.4%P↓), 사무/관리/전문직(2.0%P↓)에서 하락했다.

주간 지표로는 지난주 금요일(16일) 35.8%(부정 평가 61.5%)로 마감한 후, 20일(화)에는 36.3%(0.5%P↑, 부정 평가 61.4%), 21일(수)에는 35.1%(1.2%P↓, 부정 평가 62.1%), 22일(목)에는 34.9%(0.2%P↓, 부정 평가 62.7%), 23일(금)에는 34.5%(0.4%P↓, 부정 평가 63.1%)로, 주 후반 하락세가 이어졌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4.6%P↓, 34.7%→30.1%, 부정평가 67.1%), 인천·경기(4.4%P↓, 39.0%→34.6%, 부정평가 62.6%), 전남광주·전북(2.7%P↓, 54.7%→52.0%, 부정평가 46.9%)에서 하락했고, 대전·세종·충청(1.8%P↑, 37.3%→39.1%, 부정평가 59.4%), 부산·울산·경남(1.4%P↑, 31.9%→33.3%, 부정평가 64.4%)에선 상승했다.

연령대별 70대 이상(7.0%P↓, 39.8%→32.8%, 부정평가 63.4%), 20대(3.5%P↓, 28.7%→25.2%, 부정평가 72.6%), 60대(3.4%P↓, 41.8%→38.4%, 부정평가 59.4%), 40대(2.9%P↓, 39.2%→36.3%, 부정평가 61.4%)에서 하락했고, 30대(2.4%P↑, 28.0%→30.4%, 부정평가 67.6%), 50대(1.6%P↑, 43.2%→44.8%, 부정평가 53.1%)에선 상승했다.

이념성향별 진보층(5.6%P↓, 57.7%→52.1%, 부정평가 46.1%)에서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직업별 무직/은퇴/기타(9.0%P↓, 39.2%→30.2%, 부정평가 64.7%), 농림어업(3.8%P↓, 33.1%→29.3%, 부정평가 68.7%), 가정주부(2.4%P↓, 40.1%→37.7%, 부정평가 60.2%), 사무/관리/전문직(2.0%P↓, 38.1%→36.1%, 부정평가 62.7%)에서 하락했고, 자영업(2.5%P↑, 35.3%→37.8%, 부정평가 60.6%),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1.1%P↑, 39.3%→40.4%, 부정평가 57.0%)에선 상승했다.

또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은 상승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소폭 하락, 양당 간 격차는 6.6%P로 확대되면서 10주 만에 오차범위(±3.1%p) 밖으로 벌어졌다.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흐름을 보인 것은 지난 6월 2주차(국힘 44.3% vs 민주 38.0%)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조사 결과 국민의힘은 지난주 대비 1.7%P↑상승한 42.6%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0.2%P↓ 하락한 36.0%를 기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0.2%P↓ 낮아진 6.7%, 개혁신당은 0.8%P↑높아진 2.6%, 진보당은 0.3%P 낮아진 0.8%, 기타 정당은 0.2%P 높아진 2.4%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2.3%P 감소한 8.8%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국민의힘은 오세훈 시장의 2심 무죄 판결로 사법 리스크가 완화된 가운데, 대북 강경 대응 요구와 대통령의 국정 난항에 따른 반사이익이 맞물리면서 고령층과 중도층을 중심으로 지지층이 결집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민주당은 추미애 지사·부승찬 의원의 ‘소방 재정’ 실언 파장에 이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과 신천지 의혹 공세를 둘러싼 당내 계파 갈등이 격화되면서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며 3주째 30% 중반대에 정체된 양상을 보였다”고 판단했다.

국민의힘은 서울(3.8%P↑), 전남광주·전북(3.4%P↑), 인천·경기(3.3%P↑), 대구·경북(2.2%P↑), 여성(3.7%P↑), 70대 이상(18.1%P↑), 60대(3.5%P↑), 중도층(3.2%P↑), 무직/은퇴/기타(10.2%P↑), 농림어업(8.4%P↑), 가정주부(6.8%P↑)에서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2.9%P↓), 20대(4.9%P↓), 30대(7.1%P↓), 진보층(2.1%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2.6%P↓), 자영업(2.6%P↓), 학생(3.3%P↓)에서는 하락했다.

민주당은 인천·경기(4.1%P↓), 부산·울산·경남(3.9%P↓), 전남광주·전북(2.3%P↓), 70대 이상(13.8%P↓), 농림어업(10.8%P↓), 무직/은퇴/기타(6.3%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4.4%P↓), 가정주부(2.6%P↓)에서 하락했고, 대구·경북(2.1%P↑), 대전·세종·충청(3.9%P↑), 서울(4.4%P↑), 50대(4.1%P↑), 20대(4.6%P↑), 30대(4.8%P↑), 학생(2.7%P↑), 자영업(10.6%P↑)에서는 상승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①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2026년 10월 19일(월)부터 10월 23일(금)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7명(총 90,494명 통화 시도)이 응답을 완료, 2.8%의 응답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②정당 지지도 조사는 10월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총 31,041명 통화 시도)이 응답을 완료, 3.2%의 응답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통계보정은 2026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김상태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