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개도 130주년과 도민의 날 지정 30주년을 맞아 23일 도청 동락관에서 ‘2026 경북도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을 비롯해 22개 시군 시장·군수, 도의원, 기관단체장, 출향도민회 관계자와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22개 시군기와 경북도기 입장으로 문을 열었다. 독도사랑 스포츠공연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AI 주제영상 상영, 미래 비전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22개 시군의 특색과 발전 방향을..
오세훈 서울시장의 항소심 무죄가 국민의힘 내부 권력 지형을 흔들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사법 리스크에 묶여 있던 오 시장이 정치적 보폭을 넓힐 여건을 확보하면서 장동혁 대표의 당권 중심 구도와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독자 행보가 맞물린 보수 진영의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할 조짐이다. 장 대표가 강성 지지층 결집과 민생·정책 행보를 통해 당권을 다지는 사이, 오 시장은 보수 통합과 외연 확장을 앞세워 당내 정치적 공간을 넓히려는 모습이다. 한 의원 역시 당 밖에서 지지 기반과 정치적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어 국민의힘을 둘러싼 차기 주도..
여야 모두 계파 갈등과 내부 잡음으로 리더십 난항을 겪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에서 두 당 대표 모두 부정 평가가 과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7.6%(매우 잘못함 51.2%, 잘못하는 편 16.3%)로 집계됐다. 반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25.6%(매우 잘함 11.7%, 잘하는 편 14.0%)에 그쳐, 부정 평가가..
보수 진영의 재편을 둘러싼 정치권의 시선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관계에 쏠리고 있다.보수 통합을 강조해 온 오 시장에게 한 의원이 공개적으로 연대 메시지를 보내면서다. 차기 대권 주자군의 경쟁 구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지, 보수의 심장인 대구·경북(TK) 정치권에도 파장이 미칠지 주목된다. 한동훈 의원은 25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오 시장을 두고 “굉장히 합리적인 분”이라며 “보수 진영의 승리를 위해서 함께 힘을 합치고 함께 가야 될 분”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과 손잡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저..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대법관 공석 사태 등을 이유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안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탄핵 반대의견이 앞선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026년 10월 20~22일 전국 유권자 1,001명에게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에 관해 물은 결과, 응답자의 34%가 \'찬성\'했다. 반면, 39%는 \'반대\'했고, 28%는 의견을 유보했다. 탄핵 반대의견은 대구·경북에서 52%로 가장 높았고, 의견 유보 25%, 찬성 23%였다. 탄핵 찬성의견은 전남광주·전북에서 47%로 가장 높았고, 의견 유보 33%, 반대 21%였다. 수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국정감사가 정책 검증보다 여야의 정쟁과 막말, 짧은 영상(쇼츠) 경쟁으로 얼룩졌다는 비판 속에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국회는 오는 26~27일 법제사법·외교통일·국방·행정안전·보건복지·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종합감사를 진행하고, 28~30일 운영·정보·성평등가족위원회 감사를 끝으로 올해 국정감사 일정을 마무리한다. 남은 국감의 최대 쟁점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둘러싼 사법부 공방과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 등 대통령실 인사 관련 논란이다. 특히 국감 종료 직후에는 820조9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
예천군은 ‘2027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 31개 시군구 가운데 19곳이 최종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예천군을 포함한 2곳이 이름을 올렸다. 군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이번 성과를 거뒀다. 사업 대상지는 풍양면 낙상길 일원으로, 규격에 맞지 않거나 낡은 간판을 정비하고 삼강주막, 강문화전시관, 회룡포 등 지역 관광자원의 매력을 담은 간판을 설치해 거리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0년간 총 ..
안동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23일 경북도민의 날을 맞아 경북도청 일원에서 화재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사장을 찾은 도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문화 확산과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원들은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며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에 힘썼다. 이날 대원들을 인솔해 참여한 이경희 옥동여성의용소방대장은 “화재는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평소 전기·가스시설 안전 점검과 화기 취급 시 주의를 생활화해야 한다”며 “도민 모두가 화재..
경주경찰서는 24일 경주시 보건소에서 주최하는 \'2026 천년도읍 맨발건강걷기대회\'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부스는 시민들이 보이스피싱 범죄의 위험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보이스피싱은 피하고, 행운은 잡고!’라는 주제로 QR코드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모의체험을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참여자가 QR코드를 통해 모의체험을 완료하면 럭키드로우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고, ..
안동시의회 의원들은 23일, 최근 불거진 권기창 안동시장 주변 인사들의 잇단 구속과 공직사회 정치적 중립 훼손 의혹 등에 대해 정당을 초월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시장의 즉각적인 대시민 사과와 정치적·행정적 책임을 촉구했다.특히 검찰이 지난 22일 관급계약 관련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소통비서관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한 점과 관련해,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 납품 과정에서의 금품수수 의혹을 언급하며 \"관급계약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바닥을 드러냈다\"고 비판했다.이와 함께 공무원들이 특정 정당 당원 모집에 동원되었다는 의..
\"수천 명이 한꺼번에 춤을 추면 잔디가 다 망가집니다. 복구 비용은 누가 책임집니까?“2012년 10월, 부산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앞 마린축구장에서 열릴 \'나라사랑 독도사랑 페스티벌\'을 준비하던 때였다. 구청 담당 과장이 난감한 얼굴로 찾아왔다. 주말마다 그 운동장에서 공을 차는 축구 동호회의 항의가 거세다고 했다. 인조잔디가 훼손될 수 있고, 행사 뒤 쏟아질 쓰레기는 누가 치우느냐는 것이었다.틀린 말이 아니었다. 독도를 사랑하자고 모인 사람들이 정작 남의 소중한 운동장을 망가뜨린다면 그것부터 앞뒤가 맞지 않는 일이었다.그해..
구미시의회는 22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을 대상으로「구미시의회 청렴연수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청렴권익교육원이 시행하는 청렴연수과정으로, 지방의회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공직자로서의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반부패 청렴특강, 청렴서약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청렴한 의정활동과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반부패 법령특강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강사인 정한결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정 강사는 이해충돌방지법..
포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해 주요 정책과 사업의 추진 실태를 살피는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이번 감사는 제10대 의회 개원 이후 처음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로, 포항시와 하부행정기관,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주요 업무와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정 운영 전반의 문제점을 살펴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의회는 감사에 앞서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접수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포항시로부터 제출받은 감사자료를 면밀히 검토하는 등..
경북도의회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영주제일고 등학교 학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41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지훈 의원이 일정을 함께했으며, 영주제일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3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조례안 제안, 토론 및 의결 등 실제 의회 운영 절차에 따른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경북도 디지털 무역 활성화 지원 ▲청소년 통학로 및 귀갓길 범죄예방 환경설계 강화 방안 ▲모두가 운동할 수 있는 경북도를 만들자 ▲청소년 전용 공공 공간 마련..
경북시장군수협의회가 지역 현안 해결과 지방정부 간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1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민선9기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와 경북도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군별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건의사항 4건, 심의안건 2건, 홍보·협조사항 17건 등 총 23건의 안건이 다뤄졌..
22일 하정우 국가AI전략위원회 상임부위원장 등이 경북 포항시를 방문해 광명일반산업단지에 있는 네오AI클라우드 글로벌 AI 데이터 센터 구축 현장을 둘러보며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 뉴시스 포항시는 22일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임부위원장, 박소아·류지호 지역 특위 위원 등 방문단이 포항의 주요 인공지능(AI)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포항 방문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대구·경북 정책 현장 방문 일정으로, ..
김천시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전국혁신도시 국회의원 15명과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등이 주관한「공공기관 2차 이전의 성공적 추진과 혁신도시 발전방안 모색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11개 혁신도시 지자체장, 송언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혁신도시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관계자 및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올바른 방향성과 정주여건 개선, 지역산업 연계 등 자족기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천시장은 “단순한 숫자 나누기식 분산이 아닌, 기존 혁신도시와..
국내외 첨단 로봇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15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 2026)’이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총 65개사 220부스 규모로 마련됐으며,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와 함께 열리고 있다. 로봇과 AI,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간 융합 흐름도 함께 보여준다. 사람처럼 움직이며 작업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공정을 수행하는 협동로봇, 제조·물류·서비스 현장으로 확장되는 다양한 로봇기술이 대구..
대구 달서구가 21일 구청장실에서 ㈜hy(한국야쿠르트) 프레시매니저 35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대표 매니저 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위촉은 보건복지부와 ㈜hy가 체결한 고독사 예방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1인 및 사회적 고립 가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매일 지역 골목을 누비는 프레시매니저의 직무 특성을 활용해 일상 속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위촉된 매니저들은 달서구 곳곳에서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는 복지 파수꾼 역할을 맡는다. 프레시매니저는 관내 영업 활동 중..
대구 북구청은 ‘L.O.G(Launch On-Global) 스케일업 실리콘밸리 지원사업’의 미국 현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북구 소재 청년 스타트업 5개사(㈜아이케미스트, ㈜에임, ㈜프로젝트빌드업, ㈜알피모빌리티, 팀코누 프리다이빙가 참여했다. 참가기업들은 PNP(Plug and Play) 탐방, 현지 법률 자문, 글로벌 투자자 대상 피칭, 투자 전문가 1대1 상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세계 최대 기술박람회인‘테크크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