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방해 사건을 수사한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법정에서 공소장 부실 논란에 휩싸였다. 재판부가 \'공소장 변경 과정에서 범죄사실과 공모 관계를 명확하게 기재하지 않았다\'며 거듭 질타하면서, 특검의 수사 완성도와 공소유지 역량이 도마 위에 올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5일 국민의힘 나경원·김기현·윤상현·권영진 의원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사건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종합특검팀의 공소장 변경 신청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 논란의 핵심은 피고인들의 범행 가담 형태와 공모 관계다. 특..
2028년 차기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의 최대 과제로 보수 대통합이 부상하고 있다. 여야 총선 지지세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의 두 자릿수 지지율까지 확인되면서 야권의 결집 여부가 향후 총선 구도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특히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보수 통합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장동혁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가운데, 당권 역시 장 대표와 김기현·윤상현·나경원 의원 등이 경쟁하는 구도가 예상된다. 총선 승리를 위한 외연 확장과 당내 권력..
칠곡소방서는 지난3일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2026~2027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5년간 칠곡군에서 발생한 화재는 연평균 158.4건으로, 이 중 겨울철 화재는 연평균 52건(32.8%)을 차지해 사계절 중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특히 겨울철 화재 260건 중 부주의가 117건(45%), 전기적 요인이 52건(20%)으로 나타나 생활 속 화재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이에 칠곡소방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노인요양시설·물류시설·공장 등 대형..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을 맞아 시각장애인이 점자로 문서를 작성하고 공공기관에 제출할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점자를 단순히 정보를 전달받는 수단에서 벗어나 자신의 생각과 의사를 표현하는 독립적인 문자로 인정하자는 취지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전날 국회 소통관에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기자회견을 열고,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권과 의사표현권을 보장하기 위한 \'점자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을..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5일 발표한 「2026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대구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률이 68.7%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이며, 전국 평균 55.8%보다 12.9%p 높은 수치다. 이번 조사에서 대구 직업계고 졸업자는 총 3,651명으로, 이 가운데 취업자는 1,124명이다. 취업률은 전년도 67.8%보다 0.9%p 상승했다. 또한, 대구의 미취업자 비율은 14.0%로 전국에서 가장 낮게 나타나 취업 및 진로 지원 체계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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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영주시는 5일 시청 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행정 실현을 위한 ‘행정의 온도, 36.5℃’ 친절서비스 실천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시민의 입장을 이해하고,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서비스 전문강사인 박정희 ㈜월드인재개발원 대표가 맡아 ‘고객이 진짜 바라는 서비스’, ‘마음에 다가가는 응대’, ‘공정한 서비스’를 주제로 진행했다.특히 친절을 단순한 인사나 응대 요령..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동양대학교(총장 최재욱) 군사학과는 지난 3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6 대학혁신지원사업 취·창업 전문가 초빙 특강’을 개최하고, ‘미래 공군작전과 방위산업 전망’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미래 전장환경 변화에 따른 공군력의 역할과 항공우주 전력의 발전 방향을 살펴보고, 학생들이 군사 분야와 방위산업의 변화를 이해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강연은 중앙대학교 보안대학원 교수인 김성환 예비역 공군 대령이 맡았다. 김 교수는 공군과 방위사업청 전투기사업 분..
대구시는 2027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참여할 제12기 주민참여예산위원 62명을 공개 모집한다.제12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총 100명의 시민으로 구성되며,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사회적 약자 9명을 우선 선발하는 등 총 62명을 신규 모집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시민 또는 대구 소재 직장인·학생이다. 다만 대구시 및 구·군 공무원과 산하 출자·출연기관 및 투자기관 종사자는 신청할 수 없다.모집 기간은 11월 4일부터 11월 20일 오후 6시까지이며,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http:/..
대구광역시는 4일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일·생활 균형 선도도시 대구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생활 균형 문화를 정착시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시와 대구광역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 대구경영자총협회,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했다.이날 행사는 노·사·민·정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선언 ▲워라밸 경영 기업 우수 사례 시상 ▲상생협력 네트워크 협약 ▲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됐다.워라밸 경영 기업 우수..
대구광역시는 대구광역시 교육청과 함께 교육부가 추진한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공모 사업’에 선정돼 연간 최대 40억 원(5년간 최대 20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됐다.이번 공모는 교육부가 2024년부터 시범 운영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한계점을 보완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을 발굴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공교육 경쟁력과 지역인재 정주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구시는 교육청, 구·군과 함께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교..
대구광역시는 ‘대구 돔구장’ 유치를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추진해 온 ‘1만 9,710명 범시민 서명운동’의 목표 인원을 조기 달성했다.이번 서명운동은 1971년 대구시민의 소중한 성금으로 건립돼 반세기 동안 지역 체육의 요람 역할을 해온 ‘대구체육관’의 역사적 상징성을 기리고, 대구 돔구장 유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달 15일 범시민 결의대회에서 추경호 대구시장의 제1호 서명으로 시작된 이번 서명운동에는 체육계, 문화예술계, 경제계를 비롯한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당초 ..
대구의료원이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2026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의료·복지 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함께 주최한 ‘2026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는 결핵관리사업의 지난 성과를 점검하고, 결핵환자 감소 이후 새롭게 대두되는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모색 및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평가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 ▲결핵환자 관리, ▲비순응·입원명령 환자관리, ▲집단시설 및 가족 접촉자조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대구시와 대구 북구청은 6일부터 지역 골목상권 8개소에서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대구 곳곳, 골목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골목상권별 특색을 살린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먼저 6일에는 경대서문, 고성동스위첸, 함지산먹골촌 등 3개 상권에서 축제가 열린다. 1. 경대서문동아리 골목상권 경대서문동아리 골목상권(경북대학교 서문 일원)에서는 경북대학교 동아리의 버스킹 공연과 가요제, 초청공연이 펼쳐지며 플리 마켓..
대구 동구 가을을 반기는 축제가 잇따라 개최된다. 먼저, ‘제11회 송라언덕길 가을축제’가 5일부터 7일까지 송라언덕길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주민 가요제와 초청 공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아울러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축제 현장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방촌뚝방로드축제’는 오는 10일 방촌뚝방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 프리마켓, 푸드트럭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우성진 동구청장은 “..
달성군립도서관은 오는 26일 휴먼북 권현미와 함께하는 11월 이달의 휴먼북 ‘말이 늦은 아이, 부모의 말 먼저’ 열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달의 휴먼북’은 달성군립도서관이 추진하는 ‘달성 휴먼라이브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삶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휴먼북이 열람자와 직접 만나 삶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는 열린 소통 프로그램이다.이번 11월 휴먼북으로 나서는 권현미 별드리넷 언어연구소 소장은 자녀를 키우며 얻은 경험과 언어치료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자녀의 언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대화법과..
대구시교육청은 2027학년도부터 현장체험학습 안전책임관을 본격 도입하기로 했다.지난 2022년 강원도 현장체험학습 사고 등의 여파로 전국적으로 현장체험학습 및 수학여행 시행이 급감하고 있지만 대구의 경우 숙박형 체험학습 시행률이 100%를 달성하고 있다.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규모 진로탐방’이나 ‘소규모 그룹별 학생 설계 수학여행’ 등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핵심 공약사업이다.‘안전책임관’은 숙박형 현장체험학습을 하는 학교에 위촉·배치되는 외부 전문 인력으로, 퇴직교원 1명, 소방·경찰 경력자 1명..
경북교육청이 경북 최초의 공립 대안학교 ‘(가칭)한국웹툰고등학교’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건축사사무소 진승건축 박종한 대표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안동 구 영호초등학교 부지에 추진 중인 한국웹툰고등학교는 연면적 7381㎡ 규모로 총사업비 약 194억 원을 투입해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가칭)한국웹툰고등학교는 웹툰 창작과 창업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문화 콘텐츠 분야의 전문성을 기르고, 특히 학생마다 배움의 속도와 방식이 다르더라도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춰 학업을 이어갈 수 있..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서 김천 지품천초등학교와 울진 기성초등학교, 상주 내서중학교 등 도내 3개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농어촌의 장점을 살린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학교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교육부가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의 3개 학교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교육과정에 접목하고, 학교와 마을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김천 지품천초등학교는..
영양고등학교는 지난달 28일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구 역사 문화 체험 및 대학 탐방’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2026학년도 일반고 성장 자율사업제의 일환으로, 한국사 수업에서 배운 근대사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대학 탐방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마련됐다.오전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대구 근대골목을 걸었다. 청라언덕의 스윗츠 주택 등 선교사 주택과 선교사들이 잠든 은혜정원에서는 이들이 세운 병원과 학교가 대구에 서양 의료와 근대 교육을 들여온 과정을 살폈다. 한국사 시간에 배운 ‘개항 이후 근대 문물의 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