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신공항건설단 인력 절반을 국회에 상주시키는 등 전면적인 국회 대응체제 가동을 지시했다. 신공항 건설의 국가 주도사업 전환과 재원 확보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기국회 회기 내 입법·예산 성과를 끌어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추 시장은 3일 열린 대구시 확대간부회의에서 \"신공항건설단 인력 절반은 국회에 상주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정기국회가 끝날 때까지 국회의원실과 국토교통부, 기획예산처, 국방부 등을 수시로 찾아 국가 주도사업 ..
북부권 공유공장구축 대상지 전경. 경북도가 도내 북부·서부·남부·동부 4개 권역 거점기관과 함께 식품융합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경북도와 안동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북부권),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서부권), 대구대(남부권), 환동해산업연구원(동부권) 등 6개 기관은 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업비 56억 원을 들여 안동에 식품 공유공장을 구축하고, 지역 식품기업의 초기 생산과 제품 사업화도 지원한다. 참여 기관..
최교진 교육부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실에서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은 류장수 교육혁신선도지역위 위원장. <뉴시스> 교육부의 \'2027년도 교육혁신 선도지역\' 선정 결과를 놓고 대구와 경북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대구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1·2유형에 동시 선정되며 교육혁신 사업의 주도권을 확보한 반면, 경북은 공모에 참여한 21개 시·군 중 5곳..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도내 구급대원의 감염 예방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의류살균관리기 5대를 확보했다. 케이소방안전나눔센터가 기탁한 1,000만 원 상당 물품은 도내 구급대에 배치돼 근무복 위생관리에 쓰인다.도 소방본부는 2일 본부장실에서 성호선 소방본부장과 허수탁 케이소방안전나눔센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물품 전달식을 열었다.구급대원은 응급환자 이송과 현장 활동 과정에서 혈액·체액 등 감염 위험 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의류살균관리기로 근무복을 관리하면 감염 위험을 줄이고 근무 여건을 개선할 수 있다.도 소방본부는 기..
경상북도는 2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국가데이터처 주관 ‘2026년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국가데이터처는 5년마다 대규모 통계조사에 공헌한 유공 기관과 유공자를 포상한다. 이번 포상 대상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농림어업총조사, 2026년 경제총조사다.도는 개인정보보호 의식 확산에 따른 응답 거부 등 어려운 조사 여건에서도 조사 준비와 현장조사를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자체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도민과 사업체의 ..
충북 출신 전규선 전 포항시 충청향우회장 등 4형제가 3일 경상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도지사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기부에 참여한 4형제는 전규선(57년생)·전규철(60년생)·전규식(63년생)·전규호(66년생)다. 첫째인 전규선 전 회장은 포항시 충청향우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화합과 교류에 앞장서 왔다.전달식에서 전규선 전 회장 등 4형제는 “제2의 고향과 같은 경북의 발전을 응원하고,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형제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안동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기초지방정부 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월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이후 안동시가 거둔 첫 수상으로, 지역의 복지 여건과 시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성과를 관리해 온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지역의 복지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
안동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산불방지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가을부터 내년 봄까지 산림자원과 시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취약지역 감시, 불법 소각행위 단속, 입산통제구역 관리 등 예방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산불감시원 169명과 산림재난대응단(산불전문예방진화대) 45명을 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와 초동 대응을 강화한다. 산불감시원은 산림 인접 지역과 주요 등산로, 산불 발생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산림재난대응단은 산불 발..
경북 동해안이 코리아둘레길 하이라이트 구간에 포함됐다.경주시와 영덕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공모에 선정돼 총 10억 원(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DMZ 접경지역 등 한반도 외곽의 걷기여행길을 하나로 이은 총 4500㎞ 규모다.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서면·대면평가에서 11곳이 선정됐고, 경북에서는 2곳이 뽑혔다.경주시와 영덕군은 동해안 해파랑길을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걷기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변 관광지와 숙박·음식·체험시설을 묶어 1박 2일 체류형 관광상품도 운영한다.경주시는..
최근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여야 10인 중,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직전 조사보다 6.7%포인트 오른↑18.4%로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직전 1위였던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3위로 하락했고, 장동혁 대표는 4.6%포인트 반등한 ↑13.6%로 2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업체 비전코리아가 올리서치 의뢰로 지난 10월 31일~1일 전국 성인 남녀 102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은 누구냐’고 질문한 결과, 오세훈 18.4%, 장동혁 13.6%, 한동훈 12.6%, 김민석 12.4%..
공시의무를 반복해서 위반하면 위반 횟수에 따라 과태료를 최대 50% 가중하고, 공시 지연일수 등에 따른 감경 기준은 삭제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 등의 중요사항 공시의무 위반사건에 관한 과태료 부과기준\'과 \'대규모내부거래 등에 대한 이사회 의결 및 공시의무 위반사건에 관한 과태료 부과기준\'을 개정해 오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행일 전에 공시기한이 도래한 경우에는 종전 고시를 적용한다. 이번 개정은 반복 위반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중복되거나 불합리한 감경 기준을 정비하기 위한 것이다. ..
국민의힘 차기 당권 경쟁의 신호탄이 쏘아 올려졌다. 수도권 5선 중진인 권영세(용산구) 의원이 차기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시사하면서, 장동혁 대표 체제를 둘러싼 당내 권력 재편 움직임이 본격화할지 주목된다. 특히 권 의원이 당 지지율 정체의 원인으로 \'지나친 우경화\'를 지목하고 중도층 확장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노선 갈등도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강경 보수 결집을 앞세운 현 지도부와 중도 확장을 통한 외연 확대를 주장하는 비주류·중도 성향 인사들 사이의 주도권 경쟁이 차기 전당대회의 핵심 쟁점..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을 진행해야 한다는 응답이 69.0%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최근 김혜경 여사가 군(軍) 골프 시설인 태릉컨트리클럽을 이용한 것을 두고는 응답자 53.9%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펜앤마이크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현재 중지된 이 대통령 재판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가\'라 물은 결과, \'어떤 식으로든\' 진행해야 한다\'는 응답이 69.0%로 나타났다. 반면, \'공소 자체를 취소해야 한다\'는 27.8%..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2027년도 예산안을 정조준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반도체 호황에 따른 일시적 세수 증가를 재원으로 대규모 현금성 지출과 기금 운용을 확대하는 것은 미래세대에 빚을 떠넘기는 \'재정 포퓰리즘\'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국가채무 증가 규모와 45조원대 미래대응기금의 운용 방식, 국회의 예산 통제권 약화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으면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여야 간 정면충돌을 예고했다. 국민의힘은 3일 정부 예산안과 관련해 \"반도체 호황으로 늘어난 일시적 세수에 기대 빚으로 현금을 푸는 예산안은 ..
국민의힘 차기 권력 구도를 둘러싼 물밑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장동혁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3일 여의도에서 각기 다른 정치적 의제를 내걸고 세력 결집에 나서면서다. 특히 오 시장과 한 의원의 행사에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 대거 참석하고, 10여명은 양쪽 행사에 중복 참석하는 등 당내 정치권의 복잡한 셈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2028년 총선을 1년 5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차기 당권과 공천권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이 조기에 불붙는 양상이다. 이날 여의도 정치권의 시선은 오 시장과 한 의원의 행사장에 집중됐다...
경상북도는 11월 4일부터 21일까지 청송·구미·울진·포항 등 4개 시군에서 사과·라면·수산물·해병대 문화·불꽃쇼를 주제로 한 5개 축제를 잇따라 연다. 도는 지역별 특색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한편, 축제 기간 안전관리와 교통·관람 편의 대책도 점검한다.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인 ‘제20회 청송사과축제’는 4일부터 8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열린다. ‘지금 청송! 사과로 물들다’를 주제로 청송사과 전시·판매와 문화공연이 펼쳐진다.사과 쌓기와 껍질 길게 깎기, 당도 맞히기로 구성된 ‘사과올림픽’과 꿀잼-사과..
DGIST 공학전문대학원 첨단기술공학과 정순문 교수 연구팀이 별도의 배터리나 복잡한 전자 회로 없이, 로봇이 움직일 때마다 직관적인 빛을 내어 그 궤적을 보여주는 새로운 소프트로봇 감지 기술을 개발했다.고무나 실리콘처럼 유연한 소재로 만들어진 ‘소프트로봇’은 문어 다리나 사람의 근육처럼 부드럽게 움직여 의료기기나 재난 구조 등 차세대 로봇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 로봇의 미세한 움직임을 파악하려면 딱딱한 전자 센서와 전선을 덕지덕지 붙여야 했고, 이는 로봇 본연의 유연함을 크게 방해하는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연구팀은 이 문제..
도시는 끊임없이 변하지만, 그 안에서 자연이 지닌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물이 흐르고 생명이 살아가는 하천은 도시의 환경을 지탱하는 중요한 공간이자 시민들의 삶과 맞닿아 있는 생활공간이다. 하지만 도시가 확장되는 과정에서 안기천은 복개되어 시민들의 일상에서 멀어졌고, 하천 본래의 모습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 이르렀다. 안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안기천의 물길을 되살리고 생태환경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복개된 하천을 복원하는 일은 단순히 하천의 형태를 바꾸는 데 그치지 않는다. 물이 흐..
TK(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다시 지역 정치권의 핵심 현안으로 부상했다.대구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행정통합 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주요 정책 과제로 올리고 국회 차원의 공동 대응에 나서면서다.특히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고 지역 소멸 위기를 돌파할 핵심 전략으로 꼽히는 가운데, 법안 처리의 실질적인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대구시는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추경호 대구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비롯한 지역 핵심 현안 해결 방..
베이징 K-마루 현판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제막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진섭 본부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장상해 본부장, 주중한국대사관 노재헌 대사, 재경부 이상윤 공공정책국장, 포스코홀딩스 이원철 중국대표법인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현상백 소장 포스코홀딩스가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와 공공의 역량을 결합한 최초 민·관 협업 해외 공공플랫폼‘베이징 K-마루’가 2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