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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한의대 LINC+사업단, 3연속 ‘대상’..
교육

한의대 LINC+사업단, 3연속 ‘대상’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1/12/15 16:45 수정 2021.12.15 16:46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방안

대구한의대학교 LINC+사업단은‘제3회 경북도내 대학생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방안 경진대회’에서 Health-Up팀이 대상(경북도지사상)을, Smart Healing Road팀이 우수상(경운대 총장상)을 수상하였다. 대구한의대학교는 2019년,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대상을 수상하는 3년 연속 대상 수상의 위엄을 이루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경진대회는 경운대학교 LINC+사업단과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 LINC+사업협의회가 주관한 것으로, 경북도내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지역상생 협력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통한 지역혁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도내 6개 대학 내 다양한 팀들이 경합을 이루고 최종 발표회와 수상식을 지난 11월 19일 구미코에서 가졌다.


대상인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한 Health-Up팀(책임교수 임상병리학과 양은주, 팀장 오혜성)은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글로벌관광학부 호텔관광학전공 등 다양한 전공 융합형 팀으로 경산시, 고령군, 대구광역시 임상병리사회, 예비 사회적기업인 ㈜비위더스 등 지자체 및 지역 단체·기업과의 유기적 관계를 적극 활용하여‘지역의료건강지원을 위한 All-Self Care project’이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였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진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해 여러 가지 지역적·사회적·경제적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관리 콘텐츠의 개발 및 지역사회로의 높은 활용도를 가지며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체적 건강 뿐만아니라 정신적·심리적 건강관리에 대한 콘텐츠 개발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활용키트를 제작함으로써 추후 제품화 실현이 가능한 점 등 기대되는 바가 매우 크다. 


또한 Smart Healing Road팀은(책임교수 글로벌관광학부 호텔관광학전공 추윤경, 팀장 김지민)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경운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하였다. Smart Healing Road팀은 대구경북지역의 대학 및 지역기관을 활용하여 힐링·웰니스·진로체험을 기반으로 한 투어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힐링로드 팸투어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관광상품화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으며, 지역문화 및 산업 자원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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