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0회국회(정기회) 제8차 본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개표 두중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이 김기현 대표를 향해 오케이 손짓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헌정사상 처음으로 야당 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1일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에서 이 대표에 대한 체포안을 표결했다.재석 의원 295명 중 가결 149명, 부결 136명, 기권 6명, 무효 4..
대구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민생안정, 시민편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소외없는 온기나눔 등 4대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집중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대구시는 2017년 이후 통상 4일 정도였던 추석 연휴가 올해는 6일로 길어진 만큼 황금연휴가 가져올 변화를 종합적으로 예측하고, 군위군 편입 후 처음 맞는 추석인 점도 감안해 더욱 세밀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시민안전 대책으로 철저한 화재예방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다중이용시설 총 87곳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장애물 적치 등을 점검했다.쪽방촌 등 화재 취약시설은 직접 현..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의 해임건의안이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1일 가결됐다. 총리 해임건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한 총리 해임건의안을 찬성 175명, 반대 116명, 기권 4명으로 통과시켰다. 해임건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요건이다. 표결은 무기명 전자투표로 이뤄졌다.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대 속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 의원들이 대거 찬성표를 던진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앞서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및 잼버리 파행 논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
권영진 전 대구시장은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와 관련해 최근 불거졌던 경북 안동·예천 출마설을 일축하고 대구지역 출마를 공식화 했다.다만 권 시장은 자신의 출마 지역구는 향후 행동으로 보여 줄 것이라며 특정 지역은 거론하지 않았다.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청구고 출신인 권 시장 모교가 위치한 동구 갑에 출마할 것으로 유력시하고 있다.권 전 시장은 19일 대구 남구 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이사장 변태석)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내년 총선 출마를 묻는 질의에 \"총선 출마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구 봉사의 길 중 하나지만..
포스코와 공급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착한 선(先)결제’ 활동을 진행했다.착한 선결제는 지역 전통시장 점포에 일정 금액을 선결제한 후, 교환권을 발행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이다. 지역 취약계층은 티켓을 활용해 전통시장 내에서 다양한 생필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는 지난 19일에는 포항 연일시장을, 이튿날인 20일에는 광양 중마시장을 각각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
경북도는 21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성공조성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 및 안동시 관련 부서, 경북도의원(김대일, 권광택, 김대진), 전익조 바이오산업연구원장 등 연구기관 관계자, 임재환 안동대 교수, 이상균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장 등이 참석했다.지난 3월 후보지 선정 이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 지정, 사업시행자 선정, 국토부-경북도-시군-사업시행자 간 국가산단 성공조성을 위한 상생협약 체결 등 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예천군에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 두 달, 에천군은 지난 1일부터 더 안전한 예천 구현을 위한 ‘피해복구지원단’을 꾸려 항구 복구에 들어갔으며, 아울러 피해복구를 위해 잠시 멈췄던 역점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수해 피해 발생 현황 및 향후 대책예천군에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8일까지 단 4일을 제외하고 비가 내렸다. 특히 14, 15일 이틀간에는 연 강수량의 1/4에 해당하는 3백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고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신속한 상황 전파와 주민대피, 교통통제 등으로 2차 피해를 막고..
민선 8기 영덕군수에 취임하신 지 어느덧 1년이 훌쩍 지났다. “오직 군민을 위해서 …”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열심히 발품을 팔고있는 김광열 군수.영덕에서 나고 자란 ‘찐 토박이’ 40년 행정의 달인 김광열 군수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로 영덕의 새로운 미래를 위하여 지난 1년간 성과와 앞으로의 ‘군민행복’ 청사진에 대해서 알아본다. <편집자주> ..
구미시는 1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경기장에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재창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선포식에는 구자근 국회의원(구미 갑), 김영식 국회의원(구미 을), 안주찬 시의회 의장, 민선 8기 구미시장직 인수위원회, 반도체 초격차 육성위원회, 방위산업 발전협의회, 비상 경제 대책 TF 등 시정 발전을 이끈 주역을 초청했으며, 구미재창조 추진계획 발표, 유공자 감사패 수여, 비전 선포 및 결의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김장호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 등 재도약의 기반..
포항시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타 통과로 대한민국 친환경 에너지 르네상스를 견인하는 수소연료전지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달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 예타 조사 통과라는 겹경사를 맞으면서 “제철보국에 이어 전지보국(電池報國)을 실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과거 ‘철강산업으로 국가와 국민에 보답하자’ 이념으로 포항제철을 세워 포항과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끌었듯 앞으로는 이차전지와 수소연료전지 산업을 두 축으로 포항이 우리나라 전지산업..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국제적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지질유산과 경관의 보호, 교육,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운영 및 관리되는 유네스코의 공식 프로그램이다.유네스코는 세계지질공원의 질적 수준을 유지하고 지질공원의 브랜드 가치유지를 위해 지질유산 보존, 지질공원 교육 및 관광 프로그램 운영, 지질공원 가시성 향상 및 홍보, 지질공원 교류활동 등을 4년마다 심사하며, 심사를 통과한 지질공원은 4년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청송군은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심사에 통과하여 첫 재인증에 성공하..
안동구시장 토요풍물시장. 안동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품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서울 청량리에서 KTX복선전철을 타고 안동까지 2시간 내 도착하는 1일 관광 접근성을 바탕으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매력을 알려 나간다. 특히,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전통유산을 자양분으로 사계절 축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역 관광사업체의 뿌리를 다지며 관광거점도시 사업을 신성장동력 삼아 새롭게 비상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