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모바일과 인터넷에서 타행 이체 수수료 영구 면제를 시작하면서 은행권의 이체 수수료 무료화가 확산할 전망이다. 다른 시중은행들도 해당 조치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모바일 앱인 \'뉴 쏠(New SOL)\'과 인터넷 뱅킹에서 타행 이체 수수료와 타행 자동 이체 수수료를 1일부터 전액 영구 면제하기로 했다.기존에는 모바일 및 인터넷 뱅킹에서 다른 은행 계좌로 이체할 경우 건당 500원, 다른 은행 계좌로 자동 이체할 경우 건당 300원씩의 수수료를 내야 했다. 거래 기준 등을 충족..
DGB대구은행은 2일, 14대 황병우 은행장의 공식 취임과 함께 새해 첫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황병우 은행장은 대구 성광고, 경북대학교 경제학과 및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경제·경영 전문가다. 지방은행 최초로 기업 경영컨설팅을 도입해 지역 기업 활성화 및 새로운 영업방법을 도입하고 그룹 M&A를 총괄하는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금융 산업 및 조직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은행장으로 선출됐다.2011년 DGB금융그룹 출범 이후 최연소 은행장으로 권위주의를 탈피한 소통 경영을 강조했으며, 취임 첫 날..
서민금융진흥원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정책서민금융 공급 확대를 위해 대출한도 확대 연장, 대출금리 조정 및 금리조정에 대한 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서민·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운영한 근로자햇살론(1500만원→2000만원), 햇살론15(1400만원→2000만원), 햇살론뱅크(2000만원→2500만원)의 한도 확대 적용을 내년 말까지 1년 더 연장한다.서금원은 금융회사의 조달금리 상승을 고려해 일부 정책서민금융상품의 대출금리를 조정하고, 대출금리 조정..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설을 맞아 단기 운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해 자금을 지원한다.1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20일까지 중소기업이 대출금리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출을 취급한 금융기관에 대해 대출액 최대 50%를 연 1.75%의 저리로 만기 1년 이내에서 지원한다.특별자금 지원은 설을 맞아 임금·상여금 지급, 원자재 대금 결제 등 단기 운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됐다.업체당 한도는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 업체당 5억원 이내다. 이번..
DGB대구은행은 7일 수성동 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하는 ‘혈액사업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사 혈액사업유공 표창은 대한적십자사가 헌혈문화 확산과 헌혈증진을 통한 혈액공급 및 관리에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등 혈액사업에 공헌한 개인 및 우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지역대표기업 DGB대구은행은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혈액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통한 헌혈 행사를 수성동 본점과 봉무동 DGB혁신센터에서 진행해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이 부족할 때 힘을 보탰으며, ..
DGB대구은행은 고객 금융 자산을 보호하고, 고객 알권리 충족을 위해 12월 한 달 간 ‘장기 미거래 신탁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장기 미거래 신탁계좌 찾아주기’는 신탁 만기일 또는 최종 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한 계좌를 대상으로 하며, ‘개인연금신탁’과 ‘연금저축신탁’의 경우 적립 만기일이 경과하고 잔액이 120만원 미만 또는 연금 수령을 하지 않는 계좌가 대상이다.DGB대구은행은 계좌 잔액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계좌 보유 고객에게 우편으로 해당 내용을 발송하고, 10만원 이상 계좌 보유 고객에게는 전화를 통..
DGB대구은행은 퇴직연금 자산운용 다양화 및 고객 상품 선택권 확대를 위해 5일 퇴직연금 ETF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DGB대구은행의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제도(DC)나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 가입 고객이 대상이며, 전국 DGB대구은행 영업점을 통한 대면 가입은 물론 모바일앱 IM뱅크, 온라인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매매와 정정, 상품 상세 조회 등의 운용서비스가 가능하다.ETF(Exchange Traded Fund)는 특정 지수의 성과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를 상장시켜 주식처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
DGB대구은행은 지난 2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ISO37301(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수여받았다고 밝혔다.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ISO37301(준법경영시스템)은 윤리경영, 부패방지, 규범준수 및 이와 관련된 리스크 대응 체계 확립 등을 위한 국제표준이다.DGB대구은행은 윤리강령 제정과 윤리 실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리스크의 분석과 평가를 통한 내부통제 관리체계 구축을 인정받아 본..
DGB대구은행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진행된 ‘금융업권의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및 우수사례 발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진행된 본 행사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및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등이 참석했으며, DGB대구은행은 어깨동무지원센터가 진행한 소상공인 컨설팅 3건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DGB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개소했으며, 임성훈 은행장의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과 의지를 바탕으로 202..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발맞춰 시중은행들의 수신금리 상승이 이어지면서 올해 새로 개설된 적금과 정기예금 계좌가 1300만개를 넘어섰다. 연말까지 1500만개를 넘어 역대 최다 기록을 대폭 높일 전망이다.14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에서 올해 신규 개설된 적금 계좌는 9월까지 815만8040개로 집계됐다.은행별로 ▲국민 275만4619개 ▲신한 190만254개 ▲하나 130만4802개 ▲우리 111만9644개 ▲농..
금리 인상이 계속되면서 국민들이 체감하는 이자 부담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이 지난달 18일부터 15일간 직방 애플리케이션 내 접속자 9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현재 대출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41.4%가 대출이 있다고 답했다.대출이 있는 응답자 중 지난해와 비교해 이자 부담이 어떤지 묻는 질문에 70%가 \'늘었다\'고 답했다. \'변동 없다\'는 26%, \'줄었다\'는 3.3%로 나타났다.부동산 대출 금액은 80% 이상이 3억원 미만이었다. 구체적으로 \'1억~3억원 미만\'이 42...
DGB대구은행은 본점 지하 아카데미아에서 제13기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제13기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올해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회공헌활동과 브랜드 홍보활동을 활발히 진행했으며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특히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 등 코로나19의 규제 완화 등으로 예년보다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일손이 부족해진 농촌을 찾아 청도지역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어르신 인생 사진관, DGB 핫도그 DAY, 거리 노래방 등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1417.4원)보다 7.9원 오른 1425.3원에 출발한 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2336.87)보다 39.42포인트(1.69%) 내린 2297.45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97.37)보다 11.95포인트(1.71%) 하락한 685.42으로 출발했다. 뉴시스..
최근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은행권의 수신상품 금리도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이에 보다 높은 이자를 주는 상품을 찾는 금융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만기가 6개월 이하로 짧은 정기예금이 인기를 끄는 모습이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신협과 새마을금고 등 2금융권에서는 6개월 만기 정기예금 특판 상품이 나와 조기 소진되고 있다. 일례로 가입기간 6개월에 연 8.01% 금리를 제공하는 청구동새마을금고 정기예금은 창구와 온라인 가입이 몰리며 한도 300억원이 특판 당일 마감됐다.2금융권에서는 구덕신협(6개월 6.3%), 조은저축은행..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는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 매천시장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신규자금 지원, 기존대출 납입유예 등 긴급금융을 지원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대구농협은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매천시장 상인들에 대해 최대 5억원의 신규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고 1.6%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피해상인들의 금융비용부담을 완화 해줄 예정이다. 신규대출계좌에 대해 실행일로부터 최장 12개월 이자납입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기존대출(보증서담보와 정책대출 제외)에 대해서도 상환기일 도래 시 연장기준을 완화해 이자나 할부상환금 납..
DGB대구은행은 바이오(손바닥정맥)정보를 활용해 국내선 탑승 시 신분증 없이 탑승 수속이 가능한 ‘DGB 바이오인증 공항 연계 서비스’ 등록고객을 대상으로 방콕, 제주 왕복항공권, 커피 기프티콘 등을 증정하는 ‘비행기 타는 가장 손~~쉬운 방법’ 이벤트를 실시한다.‘DGB 바이오인증 공항 연계서비스’는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공항에서 바이오정보와 휴대폰번호를 이용해 간편하게 국내선 탑승수속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DGB 바이오인증 공항 연계 서비스’를 등록한 고객이면 누구나 자동 응모된다.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티웨이항..
DGB대구은행은 25일 오전 포스코 국제관 그랜드볼룸에서 지역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정도경영을 위한 ESG경영의 일환으로 ‘제20회 포항CEO포럼’을 개최했다.포항상공회의소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본 포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 포항교육지원청 신동근 교육장, 포스텍 김무환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오늘 포럼에는 윤태익 의식경영컨설팅 대표이사를 초청해 ‘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 소통리더십’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윤태익 대표는 “사람이 모여 만든 조..
DGB대구은행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20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가 부스로 참가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 상담 및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지역 산업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대구시가 주관하는 ‘제20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는 식품, 외식산업의 최신 트렌드 정보 제공과 우수 식품, 외식업체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제11회 대구커피 &카페박람회가 동시 개최돼 지역 식음료 자영업자 및 음식과 커피를 사랑하는 일반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
DGB금융그룹은 신종자본증권을 최대 1500억 원 발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없는 영구채지만 5년의 중도상환옵션(콜옵션)을 부여해 발행된다. 이번 발행은 BIS자기자본비율 제고 목적이며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DGB금융그룹은 2021년 두 차례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2021년 2월에는 ESG 채권 형태로 1000억 원 모집에 총 3660억 원의 수요가 몰렸고, 9월에는 1000억 원 모집에 총 1450억 원의 수요를 이끌어내며 흥행에 성공했다.신종자본증권은 금융사들의 대표적인 자본조달 방..
카카오그룹주가 주말 사이 벌어진 카카오 서비스 먹통 대란에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카카오는 9%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4500원(8.75%) 내린 4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카카오페이는 9.28% 하락 중이며 카카오뱅크(-7.71%), 카카오게임즈(-7.97%) 등의 계열사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증권가는 이번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로 인한 주가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사들은 이번 사태로 인한 손실을 약 120억~220억원으로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