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30일 경산시 소재 진량농협주유소에서 ‘토양안심주유소’ 지정서를 수여하고 현판을 전달했다.토양안심주유소는 이중벽탱크, 이중배관, 흘림 방지시설 등을 설치해 오염물질의 누출 방지와 만일의 누출시에도 감지장치로 신속히 확인해 오염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주유소이다.토양안심주유소로 지정된 주유소는 주기적인 토양오염 예방교육과 점검 일지를 작성하고 오염물질이 누출되지 않도록 오염방지 시설물을 잘 관리해야 한다.주유소의 토양오염에 효과적인 토양안심주유소는 15년간 지정이 유지되며 행정지도를 3회 받으면 ..
경북도는 축사 부적정 운영으로 수질오염 및 악취발생 등 환경오염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대구지방환경청 및 시군과 가축분뇨 배출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갈수기에 실시하며 축산농가, 퇴·액비 자원화시설 등 가축분뇨 배출시설 중 대규모 시설, 상습민원 유발시설 및 하천 인접시설에 대해 특별점검 할 계획이다.중점 점검사항으로는 가축분뇨 또는 퇴·액비를 하천 주변 또는 농경지 등에 불법 야적·방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여부, 무허가·미신..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월부터 3월까지 도내에서 유통되는 물휴지 30건을 수거해 유해물질 함량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도내 유통되는 화장품류의 하나인 물휴지 100여건을 수거해 유해물질 함량을 검사한 결과, 1개 제품에서 메틸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치아졸리논(MIT)이 검출되어 올해는 6개 시군에서 판매되는 물휴지 30여건에 대해 선제적으로 추가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항목은 가습기 살균제 원료로 논란이 됐던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메칠이소치아..
대구지방환경청은 왕피천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의 훼손행위 감시, 탐방객에게 생태해설을 제공하는 주민환경감시원(92명) 및 자연환경해설사(4명)를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왕피천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환경부, ‘05.10.14 지정․고시)은 우수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산양․수달․삵 등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의 중요 서식지로서 전국 생태경관보전지역의 36%(103㎢, 서울 여의도 면적의 35배)를 차지하는 곳이다.대구지방환경청 소속인 왕피천환경출장소에서는 \'11년부터 매년 울진·영양 지역주민 90여 명을 선발해 주민환경감..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매년 봄 신초(새가지)가 발생하는 시기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의 발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올해 상주지역 1~3월 평균기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정도 높아 겨울철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고 월동 병해충 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과수 발아기도 전년에 비해 당겨질 수 있으므로 노린재류 방제 적기를 놓칠 수 있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는 월동눈(휴면눈) 인편에서 알로 월동하고 이듬해 봄에 신초가 약 2~3㎝정도 자랄 무렵인 3..
환경부는 23일 오전 9시를 기해 낙동강 수계 운문댐의 가뭄 단계가 \'관심\'에 진입했다고 밝혔다.경북 청도군에 있는 용수 전용댐인 운문댐 유역의 올해 들어 누적 강수량은 예년의 79% 수준이다. 저수율은 예년의 92%에 그친다.이에 따라 낙동권 권역 가뭄 관리 댐은 \'주의\' 단계인 기존 합천, 안동, 임하, 영천 4곳에서 5곳으로 늘어났다.환경부는 운문댐의 용수 공급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기로 했다.가뭄이 더 심해져 \'주의\' 단계로 진입하면 대구시에서 운영하는 문산·매곡 정수장 2곳을 활용해 운문댐에서 공급하는 하루 최대..
대구지방환경청은 대구·경북지역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3,231개소 대상으로 오는 4월1일부터 30일까지 2023년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는 기업의 자발적인 배출저감을 유도하기 위하여 기업의 생산활동 과정에서 취급(제조·사용)하고 있는 화학물질이 환경(대기, 수계, 토양)으로 배출되거나, 폐기물 또는 폐수처리업체로 이동된 양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제도이다.조사대상은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 40개 업종이며, 대기·폐수 배출시설을 설치하고 415종의 화학물질을 연간 일정량..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경주 두류리 일반 공업지역에 대한 악취실태조사를 4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악취실태조사는 악취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선정해 이 지역에 대한 악취발생 실태를 정밀 조사하고, 자료를 축적해 효율적인 악취 관리정책에 활용코자 추진한다.실태조사는 ‘대기질 조사’와 ‘악취배출사업장 조사’가 있다. 대기질 조사의 조사지점은 악취가 가장 많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는 관리지역 내 10개 지점 이상을 선정하며, 악취 배출사업장 조사는 주요 악취 배출사업장 위주로 20..
의성군은 생활폐기물 배출 취약지역의 올바른 분리배출 유도 및 쾌적한 도로환경 정비를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설 \'클린하우스\' 설치 사업을 실시한다.도 보조사업으로 4개소 설치 지원되지만, 마을 미관 개선 및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하여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군 자체적으로 13개소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클린하우스\'는 재활용품, 일반종량제 등 생활폐기물을 한 곳에서 배출․수거 가능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배출 취약지역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은 시간제한 없이 상시로 분리배..
성주군은 지난 18일 부주의로 인한 산불 관련 화재가 2건 발생해 주민의 경각심 고취를 위한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산불예방을 위해 19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및 읍·면장(영상) 산불방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전국적으로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성묘객 실화,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등 주민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다수 발생되고 있어 산불특별대책기간(3.6.~4.30) 동안 산림연접 독가촌, 사찰, 공장, 주말농장 등 산불취약지를 지속적으로 순찰하고, 불법 소각행위 집중 계도 및 단..
경북도는 2023년 바다환경지킴이 지원 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바다환경지킴이는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양오염행위 등을 감시하는 해양환경미화원으로, 동해안 5개 시군 연안에서 115명(포항 39, 경주8, 영덕40, 울진14, 울릉14)을 채용해 3월부터 7개월간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친다.바다환경지킴이 지원 사업은 2019년 포항, 울릉 2개 시군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2만828톤을 수거했고, 올해는 총사업비 18억 원(국비 9억 원)을 투입해 7500톤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육지에서 대부분 발생하..
영덕군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독려하고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하기 위해 유용 미생물 사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영덕군은 기존에 화·목요일 오후에 한해 유용 미생물을 배부했지만, 인력확보와 배양 일정을 조정해 지난 13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확대·배부하고 있다.또한, 관내 북부지역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에서도 추가 배부키로 했다.영덕군은 이번 확대 배부와 함께 이용 농업인들에게 유용 미생물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경북도는 최근 영덕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한 농장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최근 상주, 문경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이 지속되고 영덕지역으로 감염이 확대되는 한편, 봄철 야생 멧돼지 출산기로 개체수가 증가하고 이동이 늘어 바이러스 전파 위험도가 매우 높다.우선 도는 이번 야생 멧돼지 검출지 10km내 방역대 양돈농가 3호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영덕 전체 양돈농가 11호에 대한 긴급 방역점..
의성군은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방하천의 원활한 유지관리를 위해 읍·면과 합동으로 이달 17일까지 지방하천 24개소와 하천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일제 점검은 \'하천법\'제74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82조에 따라 홍수기 전 시행하며 군과 읍·면 점검반을 편성해 제방 364.92㎞, 수문 107개소, 하천 내 유수지장물, 친수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내용은 제방, 호안, 수문, 하상을 점검하며 특히 수문을 중점 점검해 긴급정비를 요하는 사항은 발견 즉시 현장에서..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신학기 관내 유치원·초·중·고 600개소를 대상으로 급식 먹거리 중 축산물에 대한 항생제 안전성·식육품질 검사 및 조리기구 식중독 원인균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개학과 더불어 연구원에서는 유치원·학교급식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급식 먹거리에 대해 한우 확인 및 살충제·항생제 검사를 연말까지 추진한다. 아울러, 칼, 도마 등 급식 조리기구에서 식중독 원인균 검사를 병행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시설에 대한 청결 유지 방안을 안내할 계획이다.이번 검사로 학교급식용 쇠고기의 한우 여부를 판별하..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달 27일 오전 8시부터 달서구에 위치한 정부합동대구청사에서 공무원, 근로자, 민원인을 대상으로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총력대응 및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합동캠페인을 펼쳤다.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 발생 빈도가 높아, 봄철 초미세먼지 고농도 빈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5주(`22.2.27~3.31)동안 계절관리제 보다 강화된 배출저감 및 관리 조치(이하 ‘봄철 총력대응’)를 실시한다. 봄철 총력대응 주요 방향은 현장 실행력 제고 및 계절관리제 이행과제·비상저감조치 강화이..
대구지방환경청은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체계적인 관리와 사업장 자체 경각심 제고를 위해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대구ㆍ경북 모든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1,797개)을 대상으로 서면 자율 점검을 추진한다.이번 자율점검은 1차로 대구(서구), 경북(경산, 영천, 경주, 포항 등) 소재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6월까지 대구‧경북 전 지역에 대해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각 사업자들은 우편을 통해 받은 자율점검표를 작성해 관련 증빙서류와 함께 대구지방환경청에 3월10일까지 제출해 확인받으면 된다.각 사업자들은 해당 점검기간..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 샘물에 대한 수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질검사를 3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지역내 먹는샘물 판매업소(백화점, 대형유통업소, 편의점 등)에서 판매 유통 중인 먹는 샘물을 대상으로 대구시 및 구·군에서 점검반을 편성해 분기별 시료 30건 정도를 수거해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검사 항목은 먹는 물 수질기준 50개 항목으로 살모넬라 등 미생물(6항목), 우라늄 등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13항목), 벤젠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17항목), 경도 등 심미적 영향물질(14항목)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023년 하수도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집행점검을 통해 집행률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금년도 대구지방환경청이 대구·경북 관내 지원하는 하수도 분야 국고보조예산은 전년 대비 49% 늘어난 3,719억원(‘21년 2,213억원, ’22년 2,498억원)으로, 하수도기반 구축을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농어촌 마을하수도시설 신․증설,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도시침수예방사업,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이 주요 사업이다.대구·경북지역의 지난해 하수도사업 예산 실집행률은 ..
경북도는 환경오염행위 사전 차단 및 도민 체감 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지도․점검은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총 8,307개소 중에서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이 인정된 녹색기업, 자율점검업소 등 관리등급이 우수한 사업장은 제외하고 중점 및 일반관리사업장에 해당하는 3,599개소에 대해 추진할 계획이다.점검 주요 추진방향은 잦은 점검으로 인한 사업장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대기, 수질, 폐기물 등 분야별 통합점검을 추진하고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