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올해 통합허가사업장 44개소를 대상으로 허가조건 및 허가배출기준 준수 여부 등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현재까지 대구지방환경청 관할지역에서 통합허가를 받은 대상업체는 폐기물처리업‧철강업 등 79개소이며, 그 중 전년도 신규허가 및 관리수준 평가 등으로 정밀점검이 필요한 44개 사업장에 대해 금년에 정기검사를 실시한다.정기검사시 시설점검과 오염도 검사를 통해 배출‧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관리여부, 허가배출기준 및 허가조건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오염배출량 저감 정도 등 환경개선효과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통..
봉화군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예찰하고 봉화군 방제전략 수립 등에 반영하고자 지난 2일 봉화군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을 실시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치료제가 없어 감염되면 100% 소나무를 고사시켜 소나무에이즈라고도 불리며, 최근 연접 시․군으로부터 봉화군으로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항공예찰은 봉화군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활용해 봉화군청과 영주국유림관리소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봉화군 봉화읍, 물야면, 봉성면, 법전면, 명호면, 상운면 일원을 중심으로 항공예찰을 실시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서 작성을 대행하는 대구․경북 소재 환경영향평가업체를 대상으로 약 두 달간(2.1~3.31일)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우리청 관내 총 30개소(1종 27, 2종 3개소) 평가업체를 대상으로 `1차로 서면 자료를 제출받아 기초자료를 검토한 후, 이를 토대로 업체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된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기술인력 요건충족, △시설․장비의 적정성 등 등록기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평가서 작성을 위한 △현지조사 적정 실시, △불법 재대행, △기술인력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송현가압장 펌프 개체공사 완료 및 앞산가압장 보수공사에 따라 남구 대명5·6·9·11동 전역, 달서구 송현1동 일부, 남구 대명1·2·4·10동 일부 지역의 배수구역을 조정한다. 이번 배수구역 조정으로 1일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남구 대명5·6·9·11동 전역, 남구 대명1·2·4·10동 일부, 달서구 송현1동 일부 3만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김선욱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본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관..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달 31일 대구시청 별관 3층에 위치한 ‘운행제한 단속시스템 상황실’을 방문해 5등급 노후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제4차 계절관리제동안 실시되는 이행 과제·활동 중에서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은 작년 수도권에 이어 올해 대구·부산에 첫 도입되는 정책으로, 계절관리제 기간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6시~오후 9시까지 대구로 진입하는 전국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운행제한 단속을 실시하는 제도이다.해당 건에 대해 위반할 경우 과태료(10만원)..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유통 식품, 학교 및 영유아 시설 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학교 및 영유아 급식 식재료 등 총 546건을 검사했으며, 검사대상은 수산물 157건, 농산물 107건, 가공식품 282건이었다. 방사능 물질 검사 항목은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이며 모든 식품에서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 식품에 대한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2014년부터 방사능 검사체계를 구축했다. 20..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생태계 내 증가하고 있는 미지의 유해화학물질들을 물벼룩을 이용해 검사하는 ‘생태독성검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업폐수 배출사업장에 대한 독성 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 환경을 제공한다.‘생태독성검사’는 물벼룩을 이용해 산업폐수에 포함된 미지의 유해화학물질의 독성 여부를 측정해 수생태계의 수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험방법으로, 그간 국립환경연구원으로부터 물벼룩 배양기법 등을 이전 받아, 대구지역의 산업폐수 배출시설에도 선진 수질검사법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연구원은 지난해 물벼룩의 배양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돗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돗물 320개 항목(315→320), 상수원수 310개 항목(305→310)을 자체 검사 항목으로 확대 지정해 수질검사를 강화한다.26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매년 사회적 이슈나 인체에 유해 우려가 있는 물질을 선정, 자체 검사 항목으로 추가해 수질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올해 수돗물 수질검사 320개 항목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168개 항목보다 약 2배, 법정 ‘먹는 물 수질기준’ 60개보다 5배 이상 많은 수준으로, 추가한 항목은 마이크로시스틴-LY 등 조..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 연휴 동안 급수민원처리 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한다.19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상수도 관로 등 상수도 시설물의 관리·운영 상태를 점검 완료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주요 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특히 수돗물 사용량이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설’ 전일을 대비해 병입 수돗물 4만 5천 병을 비축했으며,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고지..
대구지방환경청은 17일 오후 대구 동성로(중앙로역)에서 미세먼지 고농도시기(`22.12~`23.3)를 맞아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계절관리제 정책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아울러, 본 캠페인은 대구·경북(2호선 영남대역) 및 경북 서부(구미역) 환경기술인 협회와 함께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각 지역에서 유동인구가 높은 곳을 대상으로 같은 시간대에 동시에 실시됐다. 올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주제는 ‘함께 지키는 푸른하늘!\'이며,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의 선제적 대응 조치를 통해 이행 활동 효과 제고, △부문별(산업·수송..
대구 중구는 16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과 구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김광석다시그리기길과 각 동별 취약지・이면도로・원룸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합동대청소를 실시한다.이번 합동대청소에는 주민과 각급기관, 협의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해, 관광객이 많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되는 중구의 명소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시설물 정비와 주변 이면도로, 취약지 및 공한지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한다.류규하 중구청장은 “내집․가게 및 우리동네 대청소”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
대구지방환경청은 설 연휴기간에 발생 될 수 있는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순찰 및 단속 활동을 추진한다.이번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은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되며 연휴 기간 전과 연휴기간 동안, 연휴기간 후 등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연휴 기간 전인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는 사전 홍보·계도를 실시하고, 산업단지·상수원 상류 등 취약지역 폐수배출업체(도금·염색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 폐수다량 배출업체 등),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우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
대구지방환경청은 올해 1월부터 유해 중금속 실시간 측정 차량을 운영하여, 미세먼지 발생이 많은 포항, 고령, 구미 등 산업단지 인근의 대기오염 측정과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새로 도입된 ‘실시간 이동형 중금속 분석시스템’은 기존의 이동측정차량이 측정하지 못하던 중금속(아연(Zn), 카드뮴(Cd), 납(Pb), 크롬(Cr) 등 입자상물질 21종)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장비이며, 미세먼지 원인이 되는 중금속 대기오염물질을 집중관리하기 위해 2022년 국내에 처음으로 3대가 도입돼, 3개 환경청(한강유역환경청, 대구·원주 지방 환..
대구지방환경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계절관리제 기간(‘22.12~’23.3) 동안 대구·경북 지역 내 산업단지와 공장밀집지역에 대해 집중점검을 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 사업장, 날림먼지가 우려되는 공사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으로 드론, 이동측정 차량 등 첨단감시장비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미세먼지 및 미세먼지 생성물질의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 무허가(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운영 여부, ▲ 폐기물관리 준수사항 위반여부 ..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1일부터 다음해 3월 31일까지 대구·경북 시민들의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을 약속하기 위해 ‘4차 계절관리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그 일환으로 8일 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수소충전소 구축 완료 현장을 방문했다.이번 계절관리제 추진계획은 환경부 기조에 맞춰 수립됐으며, 공공기관 선제적 대응, 부문별 관리 강화, 소통·홍보 강화로 이루어져 있다.첫째, 공공기관의 선제적 대응을 조치 및 실시함으로써 이행 활동 효과를 제고했다.10월부터 공공기관 자발적 협약 사업장 감축 활동을 우선 실시하고, 첨단감시장비(..
대구지방환경청은 한국건설자원협회 및 대구·경북권 회원사와 ‘환경재난대응 및 순환골재 사용 활성화를 위한 자율협약식’을 5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구·경북지역에서 미세먼지 등 환경재난에 대응하고, 순환골재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청과 건설자원협회 간에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대구환경청 최종원 청장은 `자율협약 사업장과 함께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순환골재 사용 활성화로 자원재이용 촉진에도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다양한 협업 사례를 발굴하고..
세종 지역이 전국 평균에 비해 낮은 풍속과 분지지형 등으로 고농도 초미세먼지(PM 2.5) 발생을 초래하는 대기 정체 조건이 형성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경우 동서 분지지역 내에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발생기 쉬운 것으로 조사됐다.세종 지역에서는 농축산 부문이, 대구 지역에서는 이동오염원 부문이 초미세먼지 농도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파악됐다.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이 같은 진단 결과를 세종특별자치시와 대구광역시에 전달, 계절관리제 세부이행계획 수립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앞서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지난 ..
경북도는 올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경북도는 이 기간 분야별로 미세먼지 감축계획을 수립해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할 방침이다. 먼저, 산업분야 미세먼지 배출감축을 위해 대기배출사업장 524개소, 비산먼지 발생공사장 1549개소에 대해 저감 조치 대응상황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공해전, 운행차 배출가스, 불법소각 단속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생활분야에서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를 지원하고, 도심지 주요도로에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를 지정·운영하고 노면청소차 37대를 활용해 도로 재비산먼지 사전제거를 위..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24일 대구 달서구에 소재한 카페를 방문해 일회용품 줄이기 확대 시행의 정착을 위해 사업주 및 시민들에게 참여방법을 안내했다.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으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이 많겠지만, 환경보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이달 24일부터 1회용품에 대한 사용규제 강화에 나선다.이번 규제는 지난해 12월 31일 개정·공포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을 위한 법률 시행규칙\'개정안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이다.일회용 비닐봉지는 대규모 점포와 슈퍼마켓뿐만 아니라 제과점업과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에서도 사용이 금지되고, 종이컵·플라스틱 빨대·우산비닐 등이 규제품목에 새롭게 추가된다. 위반 시에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나, 경북도는 환경부 지침에 따라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경북도는 새로이 확대·강화되는 일회용품 규제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