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우체국은 주민의 편익 향상을 위해 울릉군과 힘을 모아 ‘우편물 매일발송’을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2020년 2월 중단됐던 ‘우편물 매일발송’을 재개했다.지난 2020년 2월 썬플라워호가 선령만기로 운항을 종료하면서 해당 선박을 이용했던 울릉우체국의 ‘우편물 매일발송’도 함께 중단됐다. 이때부터 우편물이나 택배가 화물선 운항에 맞춰 격일(화·목·토요일)에만 발송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특히 봄철 특산물 수확 시기에는 그 불편이 가중됐다.남한권 울릉군수가 취임 후 주민들 불편 해소를 위해 내건 일일택배 공약..
울릉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5일에 울릉중학교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한 학기 동안 학습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문화 활동과 다양한 직업에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자유학기제)을 진행했다. 울릉중학교 1학년 4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자유학기제는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도자기공예, 요리교실, 피구 게임, 도미노 게임 등 총 5종의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청소년 지도사, 분야별 강사, 교사 등이 함께 했다.특히 이날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독도사랑 필통은 한국청소년진흥협회를 통해 아시아...
울릉군은 10일 지역 내 주유소 3개사 대표들과 난방유(등유) 가격 인하를 위한 해상운송비 지원 개선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지역 내 주유소 등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529원(오피넷 6월기준)으로 경북평균가격 1,324원(오피넷 6월기준) 보다 205원 더 높았다. 하지만 11일부터 울릉도의 등유 가격은 리터당 약 200원~250원 정도 낮아질 전망이다. (1드럼(200리터)당 약 4-5만원 정도 가격인하 효과) 등유가격은 육지와 같은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 협약으로 인해, 울릉주민의 경제적 부담이..
울릉군은 2일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울릉군 주재기자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맞는 2주년을 맞아 울릉군에 상주하고 있는 주재기자들과 함께 지난 2년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울릉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다.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민선 8기 2년을 돌아보는 “울릉 대전환 반환점을 돌다.”영상시청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전환점을 맞이한 남은 2년의 계획에 대해 짧은 설명이 있었다.먼저 지난해에 개발한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에메랄드..
울릉군은 7월 1일 군민회관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전반기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알찬 후반기 2년을 다짐하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민선 8기 전반기 성과 영상 상영에 이어 꽃다발 증정, 군수 표창에 이어 에메랄드 울릉도 캠페인인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했다. 에메랄드 울릉도 캠페인은 군이 지난해 선포한 도시브랜드인 에메랄드 울릉도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청정․청렴․친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군민 행동 실천 문화 운동으로 민선 8기 후반기 동안 다..
울릉군이 민선 8기 후반기의 미래비전과 정책개발 중심의 성장 기반 조성에 역점을 둔 조직 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금번 조직개편안은 지난달 27일 제279회 울릉군의회 정례회에서‘울릉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외 1건이 의결되었다. 이에 군의 조직은 기존 3실 1단 8과(47팀 196명)에서 2실 1단 9과(48팀 206명) 체제로 전환된다.경제투자유치실은 경제교통정책실로 명칭 변경되며, 항공시대를 대비한 경제․투자․교통․에너지 등 생활 편의성 증대를 위한 정책을 총괄 진행해 나가게 된다. 건설과는 안전관리 기능을 흡수해 안전..
울릉군은 경북 대표관광상품으로 선정된 ‘동해따라 별빛따라 울퐝투어’를 26일부터 4차례로 진행한다.울릉군은 지난해 경북도 경북 대표관광상품 체험비 지원 공모사업에서 권역 연계형에 ‘동해따라 별빛따라 울퐝투어’라는 여행상품으로 포항시와 함께 우수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투어 첫째 날은 포항시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일본인 가옥거리와 스페이스 워크 등을 방문하고 당일 저녁 대형 크루즈 여객선을 타고 울릉도로 이동해 나리분지 및 행남해안산책로를 걸으며 자연 그대로의 생태 힐링 투어 프로그램으로 울릉도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를 즐김과 동시에..
울릉군은 18일 한국환경공단과 ‘현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및 나리 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2건에 대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군은 협약체결로 남양(2020년 8월 준공), 태하(2024년 7월 준공예정), 천부(2025년 2월 준공예정)에 이어 현포, 나리까지 하수도분야 전문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9억원을 투입하여 노후된 나리 하수처리장(준공 16년 도래)의 처리공법 변경을 포함한 전면적인 개량과 현포에 하수처리장 110톤/일 설치하고, 오수관 ..
울릉군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18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60세 이상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 2회(화, 목) 현포진료소에서 운영한다.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에서는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및 건강증진 유지·관리하고, 지역주민들의 치매인식 개선을 통해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및 진행 지연을 위한 인지훈련·자극 프로그램(노래교실, 운동 등)과 건강관리 교육(치매·정신건강·자살예방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인지기능 향상, 치..
울릉군은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전시관에서 개최된 농촌진흥청 주최 \'2024년 농업기술대전\'에 경북농업기술원과 공동 연구 개발한 울릉군의 특산물 활용한 가공상품을 출품, 홍보관에 전시하여 상품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출품제품은 산채류가공품(발효칼슘을 이용한 건조분말), 마가목발효주, 스파클링와인, 오색떡국, 부지갱만두, 전호만두, 옥수수엿청주, 호박청주, 물엉겅퀴해장국간편식(HMR), 동결건조고로쇠분말 등 10종이며, 홍보관에 독도모형을 함께 전시해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전시회 참석한 A씨는 ..
울릉군은 12일 본격적인 괭이갈매기의 번식기에 맞춰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울릉군새마을지회, 울릉군자연보호협의회, 울릉도ㆍ독도 국가지질공원해설사협회 회원 등 50여명이 동참했으며 \'괭이갈매기 로드킬 예방을 위한 일주도로 차량 서행운전\', \'어미를 잃어버렸거나 다친 어린 괭이갈매기의 구조 및 신고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또한, 택시, 관광버스, 렌트업체 등 차량 운전자에게 로드킬 예방 홍보 기념품과 리플렛 배부, 괭이갈매기 보호를 약속받는 서명을 받는 등 4월~8월 번식..
울릉문화원은 전통명절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10일 울릉군 사동 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원 그네 터에서 민속그네뛰기 대회를 개최했다.울릉군 주최, 울릉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 \'제22회 단오절 그네뛰기 대회\'는 잊혀져가는 민속고유의 놀이를 되살리고 전통문화 계승발전 및 건전한 사회기풍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해마다 단오날 민속그네뛰기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22번째를 맞았다.식전행사로 울릉도 아리랑, 단오절 시낭송, 트롯 공연, 액운을 쫓기 위해 행했던 창포머리감기 시연이 있었고, 본 행사로 그네뛰기..
제19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가 약 58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9일 울릉군에서 개최됐다. 울릉로타리클럽과 세계일보에서 주최하는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는 우리 민족의 섬 독도를 지켜낸 독도 의용수비대의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기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대회코스는 모두 울릉문화예술체험장에서 출발해 울릉순환도로를 반시계방향으로 달려 섬을 일주하는 풀코스(42.195Km)와 시계방향으로 달려 각 반환점으로부터 되돌아오는 하프코스(21.0975Km)를 비롯한 10Km, 5Km의..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울릉군은 5~7일까지 3일간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24년 경북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2024년 경북식품박람회는 ‘Eat the 경북, Eat the Future!’를 주제로 식품비즈니스관, 푸드테크요리경연대회, 외식업 e-커머스(AI 기술도입 강연, AI 판매 시연 및 마케팅 지원) 등 식품산업과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춘 식품 전시 및 부대 행사를 진행하고,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참여해 지역대표 식품들을 소개한다.울릉군은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체와 함께 식품 비즈니스관을 운영한다...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지난달 29~30일 양일간 경북도와 22개 시·군 및 유관기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일원에서 \'계획적·체계적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북도에서 추진중인 \'교통 및 산업인프라와 연계한 도시개발사업 정책용역\'과 관련해 ‘도시개발사업’ 후보지 선정 가이드라인과 경상북도 균형발전 방안 기본구상을 공유하고 향후 선정될 도시개발 후보지에 대한 정책 및 기술적 타당성 분석을 통해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였다.이와 함께, 울릉도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도시개발..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울릉군은 지난달 31일 서면 태하리 일원에서 울릉군청, 군의회, 울릉농협, 농업인단체, 관내 초등학생 등 70여명이 참여하여 2,400㎡의 다랑논에서 손모내기, 새참 등 벼농사와 관련한 전통농경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벼품종은 바람, 농업용수 등 지역의 환경여건을 반영하여 단간형인 ‘운광’, ‘영진’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자체육성해 보급하고 있는 중만생종인‘다솜쌀’을 선정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험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35년만에 울릉도 벼농사를 재현한데 이어, 금년에는 서면 태하리 ..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울릉군은 31일과 6월 7일, 14일 3주간 사동, 남양, 천부해수풀장에서 \'나랑 별바다 보러갈래\'라는 주제로 2025년 야간관광상품 행사를 개최한다.\'나랑 별바다 보러갈래\'는 지난해 3월 경북도 야간관광상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며 2023년에는‘일몰부터 은하수까지’라는 주제로 \'나리 빛나는 밤에 만나요\'를 나리분지 일대에서 진행했었고 올해에는 몽돌해변에서 일몰 감상과 밤바다 하늘에 수놓은 은하수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오기동이·해호랑 네온사인 전시와 대형 ..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울릉군은 5월 27일 대구지방환경청, 경북도경찰청과 함께 울릉군청에서 \'독도 자연생태계 보전 및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 반기수 경북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이 참여하여 독도의 자연생태계 보전 활동 추진 협력과 더불어 기관간 인적·지적·물적 보유자원을 공유하기로 하였다.협약에 따라 울릉군과 관계기관은 독도 자연생태계 보전과 더불어 안전한 영토 수호활동을 전개하여 독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이용을 도모하고 생물주권 확립을 위해 ..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북면 나리분지에 보리밭이 초록빛 일렁이는 장관을 이루고 있다. 울릉군이 나리분지 입구에 식재한 6000여 평의 보리가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울릉군은 식량작물 경관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리밭을 조성하여 나리마을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보리밭 사이에 조성된 길을 따라 산책도 하고 맨발코스 정비로 맨발걷기 체험과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보리밭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멋진 추억도 남길 수 있다.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맨발코스 ..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울릉군은 경기불황과 고물가에도 낮은 가격을 유지해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6곳을 신규 지정해 총 13개소를 ‘2024년 울릉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하여 쓰레기봉투, 주방세제 등 각종 필요한 물품을 지급하고, 착한가격업소 누리집(goodprice.go.kr)과 울릉군 누리집(www.ulleung.go.kr)을 통해 전국에 홍보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울릉군 착한가격업소 지정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공공요금 지원 근거가 마련돼 상하수도요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