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선거관리위원회가 제대로 조사하지 않는다며 선관위 관계자들이 검찰에 무더기 고발돼 파문이 일고 있다.포항지진피해대책위원회 임종백 위원장은 18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 외 4명 및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외 1명을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및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에 따라 위반혐의가 명백한 위법행위임에도 불구하고 관계 법령 등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포항시는 18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민생경제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실국장 및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신속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과 향후 2분기 집행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시는 올해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액을 3,924억 원으로 설정하고 목표액 초과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집행률 제고를 위해 사업별 공정률 상시 관리와 수의계약 절차 간소화 등 행정안전부의 신속 집행 한시적 특례제도를 ..
포항시는 어촌의 고령화 및 승선 기피로 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연근해 어선 어업인들의 안정적 조업을 위해 우수한 외국인 선원을 도입하기 위해 3월 초 구룡포수협, 구룡포교역 관계자 등과 베트남 현지를 방문해 외국인 선원 면접 및 선발을 진행했다.이번 베트남 현지 방문은 외국인 어선원 모집과 송출에 대한 전반적인 도입 과정을 점검하고 현지 면접 및 선발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 어선원을 모집하고 실질적 지원 시책을 개발하기 위해 이뤄졌다.현지 방문 기간 외국인 선원 송출업체인 틱농, 트라엔코 그룹을 방문해 외국인 선원 모집에 대한 ..
포항시가 추진하는 ‘기후적응형 벼 안정생산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올해 첫 벼 파종작업이 지난 15일 남구 구룡포읍 농가에서 시작했다.기후적응형 벼 안정생산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은 기후변화에 극심한 봄 가뭄, 여름철 이상고온, 매년 발생하는 폭우·태풍에 대응하기 위해 내재해성 벼 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2년 차 사업으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다년간 발생한 구룡포·호미곶 일원에 추진 중이며, 2년간 2억 원을 투입해 올해는 조생종 해담벼, 단간형 품종인 영진벼 재배단지 20ha를 조성할 예정이다...
포항시가 바이오 분야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수년간 국내 유일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 국내 최초로 도입된 극저온전자현미경,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 바이오 원천기술 전문 연구기관인 생명공학연구센터(PBC) 등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우수한 연구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이와 함께 포항시에는 유망 바이오기업의 벤처창업 플랫폼인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 글로벌 신약개발의 중심인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국내 최초 식물백신 상용..
포항시의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만드는 ‘주민조례청구제도’ 홍보 강화에 나섰다. 주민조례청구제도란 일정 수 이상의 주민들이 연서하여 지방의회의 의장에게 조례의 제정․개정․폐지를 직접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청구권자는 서면 또는 주민e직접 플랫폼(www.juminegov.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포항시의 경우 공표된 청구권자 총수(423,469명)의 1/100이상인 4,235명(2024년 기준)의 연서를 통해 청구할 수 있다.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시행(24. 2. 17)됨에 따라 포항..
포항시는 탄소흡수원으로서 인증받기 위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북구청 도시 숲과 꿈트리센터 도시 숲을 묶어 신규사업으로 신청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 목표를 지키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 기업에 연간 정해진 배출량을 할당하고 부족분과 초과분에 대해서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로 EU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시행 중인 대표적인 탄소 저감 정책이다. 포항시 북구청과 꿈트리센터는 원도심의 물리적 환경쇠퇴와 인구감소 등으로 장기 침체된 부지였으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문화·행정과 도시 숲이 어우러진..
포항시는 지난 15일 포항시 청소년 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포항시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정명환 실무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공공분야 및 민간분야, 서비스 분야, 학계 등으로 구성된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활동분과 시상과 2023년 실무분과 운영 결과 보고, 2024년 실무분과 사업계획(안) 심의, 2024년 포항시 함께 모아 행복금고 지원사업(안) 심의 순으로 열렸다. 또한 독거노인, 1인 가구 증가와 같은 인구구조 급변에 대응하..
포항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인구정책의 기준이 되는 ‘포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일부 개정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포항시 출생아는 지난 2015년 4,604명에서 2020년 2,461명, 2023년 2,086명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며, 혼인한 부부가 두 자녀 이상 출산보다는 한 자녀만 출산하는 비율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포항시는 개별 조례별로 나이와 자녀 수가 다르게 정의된 다자녀 가구의 정의를 명확히 해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지원을 확대하기..
\"포항시 행정은 일관성이 없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북구의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의 경우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돼서 안된다.\"는 입장인 반면, 남구는 대규모 산업폐기물매립장 증설에 대해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해도 \"허가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특히, 바이오매스 발전은 기존 화석연료를 태워 발전하는 것보다는 환경오염이 상대적으로 크게 적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그렇지만 이번 포항남구의 산업폐기물매립장 증설은 기존에 매립됐던 것을 모두 들어냈다가 매립장을 보수한 후 다시 넣는 방식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포항시 컨벤션관광산업과는 포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포항의 관광지를 소개하고 개인 SNS를 통한 홍보 활동도 겸할 외국인 명예관광해설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경북도 내 거주하는 외국인 중 국내 체류에 문제가 없고 일상생활에서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사람으로, 무엇보다 포항 관광지에 관심이 많고 명예관광해설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외국인 명예관광해설사 모집 신청 기간 및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최종 선정된 외국인 명예 관광해설사에게는 일정 시간의 교육 ..
포항시는 14일 2023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업무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부서 11개 및 우수자 5명을 선정해 성과관리 종합평가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안전총괄과는 신속한 재난 대응과 지역맞춤형 방재시스템 향상으로 시민 안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부서’ 선정 영예를 안았다.우수부서에는 ▲미래 혁신 전략산업 강소기업 성장 유도에 주력한 바이오미래산업과 ▲탄소중립 환경 도시 실현을 위한 도시숲 조성에 힘쓴 그린웨이추진과 ▲도로 유지보수·정비를 통한 시민의 안전 증진과 불편사항 해소에 앞장선 남구 건설교통..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우수한 시설과 차별화된 특화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14일에는 강릉시에서 국장급 공무원을 포함해 평생학습 담당 공무원들이 포항시 평생학습원을 방문해 프로그램과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강의실 등 시설을 둘러봤다. 이와 함께 구미시, 청송군, 의성군, 울릉군 등 경북도 내 시·군 뿐만 아니라 경기도, 충남, 충북,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포항시 평생학습원을 찾는 발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방문자들은 생애주기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특성화 사업,..
해양 스포츠 메카 포항에서 ‘2024년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종목은 윈드서핑과 딩기요트로 초등학생 3학년 이상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18일부터 29일까지 포항 해양스포츠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수업은 오는 4월 3일 개강할 예정이다.해양스포츠아카데미는 포항시체육회가 3월부터 11월 사업을 맡아 진행하며, 영일대·죽천 해수욕장 일원에서 당일 기상여건에 따라 딩기요트, 서핑, 패들보드, 바다수영, 수상오토바이 등이 시즌 동안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평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13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미래 세대를 위해 지역의 성장을 이끌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이날 회의는 2023년도 성과관리 종합평가 우수부서 시상을 시작으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에 관한 담당부서 테마 보고 후 실·국별 주요 현안 업무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이 시장은 이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의 건립은 지역의 MICE산업 성장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통해 포항이 퀀텀점프(대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는 포항을 넘어..
포항시는 13일 포항시립도서관 3층 배움2터에서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은 송영희 포항시평생학습원장의 위촉장 수여와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의 추진방향 설명 및 향후 활동 안내로 진행됐다.포항시에서는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12일까지 ‘유튜브·블로그/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2개 분야에서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관심과 열정이 있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총 10명의 SNS 서포터즈를 공개 선발했다.이들 서포터즈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2..
포항시가 주민 참여예산 공모로 추진한 포항철길숲 우현지하도 리모델링 공사를 최근 완공했다.연중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포항철길숲의 우현 지하도 공사는 주민참여예산 8천만 원이 투입돼 조명과 벽 타일 등을 리모델링했다.우현 지하도는 시공된 지 10여 년이 경과해 조명이 어둡고 지하도 벽면이 퇴색돼 정비가 요구되던 곳이다.포항시는 이곳을 통행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함과 안전함을 줌과 동시에 요즘의 감각과도 어울리는 리모델링을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했으며 최종으로 파타일(타일을 깨서 외벽에 붙이는 방법) 기법과 목재 붙이기를 중점적으로 시공..
포항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 시즌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봄철 관광객 맞이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16, 17일 이틀간 ‘2023 한국관광의 별’ 본상 수상을 기념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스페이스워크 네컷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컷사진 이벤트는 스페이스워크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스페이스워크를 배경으로 무료로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 주말을 맞아 스페이스워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8일부터는 야놀자와 함께하는 ..
포항시의회는 13일 오전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하고 제31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성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스코홀딩스 차기 회장의 포항시-포스코 합의사항 이행을 촉구하고, 김은주 의원은 국가철도공단에 포항역 주차장 확충 및 진입도로 문제 해결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이어 시의회는 본회의에서 이다영 의원이 대표발의한‘포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 배상신 의원이 대표발의한‘포항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함정호 의원이 대표발의한‘포항시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12건..
포항시가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시립미술관 제2관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은 세계 유일의 스마트 미술관이라는 광범위한 영역을 배경으로, 문화예술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융복합 커뮤니티 허브 조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이 이뤄지는 이용자 중심의 스틸 스마트 뮤지엄으로 구축할 예정이다.현재 포항시립미술관이 위치한 환호공원 부지 내 제2관을 건립할 계획이며, 총사업비 241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6,125㎡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설계 공모를 실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