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해외출장을 추진하면서 출장계획서에 예산을 구체적으로 적지 않거나, 결과보고서에서도 실제 집행 내역을 파악하기 어려운 사례가 다수 드러났다. 출장 계획 수립에서 예산 집행, 사후 보고까지 국민이 혈세 사용처를 제대로 들여다볼 수 없는 구조로 운영된 셈이다. 국민의 세금을 사실상 \'백지수표\'처럼 집행해 온 것 아니냐는 지..
1일 공식 출범한 민선9기 박용선 포항시정은 \'회복·균형·미래\'를 핵심 기조로 경제 회복과 도시 체질 개선에 본격 착수할 전망이다. 특히 철강산업 침체와 지역 경기 둔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포항의 최대 현안인 포스코와의 상생협력 복원이 시정 성패를 좌우할 최대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박용선 포항시장은 최근 인수위원회 최종 활동보고회에서 \"인수위원회가 제안한 내용은 민선9기 시정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삼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책임 있는 실행을 통해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인수..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국회 국정조사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특별검사 도입 논의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여야 모두 특검 필요성에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특검 추천권과 수사 범위 등을 놓고 입장차가 커 향후 특검법 처리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는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방문해 투표함과 투표용지 보관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당초 특위는 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호남권 제2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찬성한 자신의 발언을 비판한 국민의힘 대구·경북(TK) 의원들을 향해 \"대구를 위해 무엇을 했느냐\"고 직격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홍 전 시장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구시장으로 재직하면서 5대 신산업 유치와 육성에 전력을 다했다\"며 \"대구경북신공항 추진, 군위 소형모듈원전(SMR) 유치, 달성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 로봇 테스트필드, AI 데이터센터,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추진 등이 대표적인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이 ..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호남 반도체 투자 관련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이 정부의 호남권 반도체 투자 계획을 겨냥해 \"기업에 대한 강요와 협박이 있었다면 이재명 대통령은 탄핵과 형사처벌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국정조사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처럼 준비되지 않은 졸속 추진은 호남에도 대한민..
2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호남권 반도체 대규모 팹 투자 발표 대응 당선인 국회 긴급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대구시,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호남권 반도체 전·후공정 투자 발표와 관련해 \"정치적 논리로 결정돼서는 안된다\"며 \"대구경북지역 경제가 초토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평가가 소폭 하락하며 하락 폭이 다소 줄었으나, 6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며 2주째 40%대에 머물렀다.이는 선관위 투표지 부실관리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고환율·고물가·부동산 시장 불안’ 등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6월 22일(월)부터 6월 26일(금)까지 닷새 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2명을 대상으로..
정부가 호남권 대규모 반도체 투자 계획 발표를 앞둔 가운데 개혁신당이 \"정치 논리가 국가 산업 정책을 좌우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근 대구·경북(TK)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TK 패싱\' 우려에 힘을 싣는 발언으로 해석된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처방전을 먼저 써놓고 병명을 나중에 갖다 붙이면 진찰 없는 처방과 다를 바 없다\"며 \"이 정권이 반도체를 가지고 불장난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처방은 처음부터 호남이었다\"며 \"처음에는 전력 문제를 이유로 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특검은 야당이 추천하는 인사를 임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6·3 국민참정권 침해 사태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그동안 민주당은 여러 이유를 들어 국민의힘의 특검 제안을 회피해 왔다\"며 \"이제라도 특검을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축구 국가대표팀 관련 발언을 겨냥해 \"거울을 보며 본인에게 해야 할 말\"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경제 정책 실패를 거론하며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방침도 정면으로 비판했다. 장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 이후 이 대통령이 \'무능한 사람을 지휘관으로 선발하면 결과는 뻔하다\'고 했는데, 그 말은 거울을 보며 자신에게 해야 할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축구대표팀의 문제가 홍명보 감독의 문제라면 대한민국 경제 파탄의 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지도부 책임론을 둘러싼 언론 보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장동혁 대표를 옹호하고 나섰다. 특히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JTBC를 겨냥해 \"여론 왜곡이나 하는 틀튜버와 다름없는 사회악\"이라고 직격하면서 정치권과 언론계를 향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전 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원칙을 말했을 뿐 장동혁 대표를 옹호한 것이 아닌데, 부도난 방송에서 내가 말을 바꿨다고 비난하고 있다\"며 \"공천 메커니즘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초보 정치부 기자들의 무지한 보도..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과 호남권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에 대한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난 반면, 전체 여론에서는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8·17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다음 세 사람이 맞붙는다면 누가 차기 당대표로 가장 적합하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정청래 전 대표가 30.0%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2위는 김민석 국무총리로 25.5%, 3위는 송영길 의원으로 14.2%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협박 정치를 중단하고 법제사법위원회를 포기한 뒤 실질적인 협상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상임위원 명단 제출 시한을 제시하며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26일 정오까지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으면 18개 상임위원회를 모두 가져가겠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지금 협상을 하자는 것인지, 협박을 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정치적 운명이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건강 악화로 입원했다가 복귀한 장 대표가 \'당 기강 확립\'과 \'재선거 추진\'을 전면에 내세우며 정면돌파에 나섰지만, 당내 반발이 오히려 거세지면서 지도체제 유지 여부 자체가 최대 정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장 대표가 복귀 직후 사퇴 요구를 일축한 데 이어 당 기강 확립을 강조하면서 당무감사위원회와 윤리위원회를 통한 당내 정비 가능성까지 시사하자 친한(친한동훈)계를 비롯한 비주류 진영의 반발이 폭발하고 있다. 여기에 원내지도부와의 미묘한 입장 차이까지 노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재준 최고위원 발언 후 생각에 잠겨 있다. 우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에서\"오늘은 별도로 말씀드리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1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5일 선거관리위원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특검을 거부하면 혁명 수준의 국민 저항이 일어날 것\"이라고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놓으면서 보수 정치권의 대여 공세가 한층 격화되고 있다. 장 대표는 이..
전국 시군구 공무원들 사이에서 현행 선거관리 시스템에 대한 불만이 임계점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사무를 직접 담당하는 공무원 10명 가운데 9명이 현재와 같은 제도가 유지될 경우 선거사무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응답하면서 선거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대수술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25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조합원 4천3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0%가 \"현재 선거사무 시스템이 유지된다면 선거사무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는 최근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비수도권 첨단산업 투자 확대 흐름을 경북으로 끌어오기 위한 대규모 산업 육성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에너지와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반도체·2차전지·미래차·방위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민선 9기 도정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 지사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호남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반도체 투자와 관련해 \"비수도권 첨단산업 투자가 확대되는 것은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방향\"이라며 \"이 같은 흐름이 대구·경북으로도 더욱 크게 확산되기를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입원 엿새 만에 퇴원하며 당무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당내에서는 장 대표의 당권 재장악 시도와 이를 견제하려는 비주류·중진 그룹 간 힘겨루기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개적으로 \"서두르면 부작용이 생긴다\"며 사실상 \'질서 있는 퇴진론\'에 힘을 실으면서 향후 당권 구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이날 오전 퇴원 직후 국회 복귀를 검토하며 최고위원회의 참석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건강 악화에도 불구하고 조기 복귀를 선택한 것은 당내 사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4일 대표직을 전격 사퇴하면서 차기 당권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 대표의 이번 결정은 오는 8월 17일 열리는 전당대회 출마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으로 해석된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며칠간 불면의 밤을 지새우며 저 자신을 돌아보고 정치 인생을 살펴봤다\"며 \"저는 오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새 지도부가 선출되는 전당대회까지 한병도 원내대표가 대표 직무대행을 맡아 당을 이끌게 됐다. 정 대표는 지난해 조기 대선 이후 실시된 ..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14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국민의힘이 안 장관의 즉각 경질과 정부의 안보정책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24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8일 게시된 \'안규백 국방부 장관 탄핵소추 촉구 청원\'에는 이날 오전 기준 14만5천여 명이 동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청원인은 방첩사령부 해체와 핵심 기능 분산 추진, 예비군 훈련 중 발생한 사망사고 후속 조치 미흡 등을 지적하며 \"국가안보와 장병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국회의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