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한국선비문화축제와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와 작지만 특색있는 축제인 미색(微色)축제 공모에 각각 최종 선정됐다.공모 선정으로 한국선비문화축제는 7천만 원, 무섬외나무다리 축제는 2천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 선정이 기존 관광진흥과를 부시장 직속의 관광개발단으로 개편하면서 관광정책에 힘을 싣고 있는 민선8기 영주시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했다.올해 도 지정축제는 경북을 대표하는 내실 있고 완성도가 높은 지역의 축제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며 시군별 1개의 우수한 축제를 추천받아 축제콘텐츠와 조직역..
영주시는 오는 4월 28일까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올해로 시행 4년 차인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농업경영체 정보 등록 등 조건을 만족한 농업인이 대상이며, 면적 등에 따라 직불제가 지원되는 사업이다.특히 올해부터는 2017 ~ 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할 수 있다.농업인 편의 증대를 위하여 비대면 신청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받으며, 전년도 공익직불제 수급자 중 농업경영체 등의 변화가 없고 안내 문자를 ..
한파와 어려운 대내외적 경제상황 속에서도 영주시민들의 나눔의 마음은 뜨거웠다.영주시가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서 사랑의 온도 11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영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영주’라는 슬로건으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시는 지난해보다 3300만 원이 증가한 8억 5600만 원을 모금하며 당초 목표액보다 1억 1900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시는 이 같은 성과는 용돈을 모은 저금통을 들고 온 어린아이부터 폐지를 팔아 기부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영주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영주시 곳곳에서 한 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개최된다.시에 따르면 정월 대보름인 오는 5일, 무섬마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문수면 수도리), 소백산텃고을 세시풍속 한마당(픙기읍 남원천) 그리고 순흥초군청 민속 문화제(순흥 선비촌)가 다채롭게 펼쳐진다.먼저 무섬마을보존회는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 백사장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민속제행사를 개최한다. 소지달기, 기원문 낭독, 쥐불놀이, 고구마 구워먹기, 연날리기 등 부대 민속놀이와 함께 달이 뜨는 시각에 맞춰 짚이나 솔가지 등으로 만든 달집을 태..
영주시가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 상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여행업체이며 관내 관광지 방문, 음식점, 숙박업소 이용 등 지원조건을 충족하면 숙박비 또는 차량비를 지원한다.당일 관광은 관내 유료관광지 1개소, 음식점 1개소 이상 이용하는 경우 △15명 이상 열차관광객은 차량비 30만 원 △20명 이상 버스관광객은 차량비 25만 원 △30명 이상 버스관광객은 차량비 30만 원을 지원한다.숙박 관광은 1박의 경우 15명 이상 관광객이 숙박업소 1..
영주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영주시(동 지역) 빈집정비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송호준 부시장 주재로 관계 부서 및 용역사 한국부동산원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시는 빈집 증가로 도시미관과 주거환경 저해 및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유발하고 있어 체계적·효율적 대응을 위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지난 4월부터 관내 동 지역에 대해 빈집정비계획을 수립 추진해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5개년에 걸쳐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사회문제 ..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그린리모델링 조감도. 영주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베어링 및 경량소재 산업 인프라 확충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베어링 제조기술센터 건립 및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그린 리모델링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김종형 베어링시험평가센터장과 김기영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장 및 관련 부서장, 기관, 용역..
영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시설직 8·9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마무리했다.시는 10회에 걸쳐 토목 설계요령, 측량 실습, 설계예산서 작성, 공사감독의 실무와 건설공사 추진에 필요한 기본법규 이해 등 시설직 공무원이 갖춰야 할 실무능력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은 사업의 계획설계·실시설계 단계부터 공사 발주단계와 준공 후 유지관리 단계까지 전체 사업 흐름을 파악할 뿐만 아니라, 공사감독 실무에 필요한 관련 법령과 민원 응대 방법을 익혔다.직접 측량장비를 이용한 실습과..
영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3 영주시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것으로, 지난해 12월 선발한 홍보단 25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전달 및 홍보단 활동가이드 교육으로 진행됐다.홍보단은 영주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남, 대전, 대구 등 전국 각지 거주자로 구성됐다.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에 주부, 프리랜서 작가, 인플루언서, 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한다.홍보단은 영주시 관광지, 축제, 명소, 맛집, 생활정보 ..
박남서 영주시장이 지난 27일 장수면을 시작으로 내달 13일까지 영주시 관내 19개 읍면동 민생탐방에 나섰다.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운영의 가장 큰 동력이라는 믿음 아래 격식과 의전을 최소화하고 주민과의 대화·소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이번 탐방에서는 민선 8기 두 번째 해를 맞아 시정목표 및 역점사업 추진계획을 전하고, 격의 없는 소통으로 시민들의 바람과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각종 생활민원 및 지역현안,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게 된다.이와 함께 지역의 주요기관단체와 경로당 등을 ..
영주시가 새해부터 임신·출산·양육과 관련해 다양한 시민 맞춤형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일부는 확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 24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교실을 운영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 준비를 돕는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기존 지원기준 불가 대상자에게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시행해 최대 15일간 본인부담..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 가능한 순환형 농업의 실현과 축사 환경 개선을 위해 3월 2일부터 관내 농업 현장에 유용 미생물 배양액 200톤을 무상으로 공급한다.신청대상은 영주시에 농·축산업을 경영하는 농업인과 토양 예정지를 관리하는 농업인, 소규모 텃밭을 운영하는 시민이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구지소에서 가능하며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에서는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고 있는 미생물은 바실러스,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 2종과 악취 저감균(축산용)으로 총..
영주시가 오는 30일 정부의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결정에 맞춰 2023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활기 되찾기에 나섰다.25일 시 보건소는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비대면 전환과 사업 축소 시행으로 움츠러들었던 건강증진 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시 보건소는 26일부터 농한기 23개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통해 건강100세 행복대학을 운영하고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되었던 시민건강 체험마당을 다시 개최한다.올해 하반기부터는 ICT기반 스마트 밴드를 활용해 건강관리서비스를 ..
이번 설 연휴에 선비세상을 방문한 가족 관람객들이 윷놀이를 함께 즐기고 있다. 계묘년 설 연휴를 맞아 영주지역 관광지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21~24일까지 4일간 1만2000여명이 찾았다.25일 영주시에 따르면 강추위가 시작된 연휴 마지막날인 24일을 제외하고 연휴기간 내내 영주 선비세상, 소수서원, 선비촌, 무섬마을, 부석사 등 유명 관광지에는 전통문화를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포근한 날씨를 보인 설날 ..
박남서 영주시장은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1일 박형수 국회의원, 영주시의회와 합동으로 비상근무 중인 CCTV관제센터,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자를 격려하고 안전대책을 점검했다.이날 시장 일행은 영주역과 영주종합터미널에서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환영 행사도 가졌다.환영 행사를 통해 귀성객들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영주 주요 관광지와 관광정책 홍보를 병행해 관광도시 영주를 알리는 데 힘쓰는 것으로 연휴 첫날..
영주시는 18일 보건소회의실에서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등 감염병 의료 대응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 의약단체, 소방서 등 7개의 민관기관으로 구성된 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시 보건소는 감염병 위기상황에 따른 의료기관 대응체계 구축 및 대응방향 논의 등을 위해 지난 8월 의료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상황을 공유하고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진자 진료 공백 발생 우려에 따른 의료대응 협력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협의체는 코로나19 7차 유행이 다소 감소추세에 있으나 중국발 대량 확산에 따른..
영주시는 17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열린 ‘2023 설맞이 강남구청 직거래장터’에서 특산품인 영주한우를 선보였다.강남구청과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직거래장터는 전국 50여 개 지역, 80여 개 생산자가 참여해 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행사로 영주시는 영주축협이 참가해 대표 특산물인 영주한우를 판매했다.영주한우는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3년부터 매년 직거래장터에 초대를 받아왔다. 강남구민들에게 신뢰를 쌓아 매번 판매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날 행사에서도 5천만 원의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완판됐다.농..
영주시는 18일, 지방세외수입 업무체계 확립을 위한 ‘2023 지방세외수입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영주시청 각 부서별 세외수입 업무 담당 공무원과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세외수입이 날이 갈수록 다양하고 복잡해짐에 따라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징수활동 전개를 통해 안정된 자치 재원 확충과 체납액 감소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시청 세무과 직원이 강사로 참석해 세외수입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이론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금인욱기자..
영주시가 가족이 함께 쉬어가는 편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공원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시는 도심공원 내 낡은 시설 대폭 개선은 물론 구성공원을 영주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해 구도심 활력을 제고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 가흥공원을 복합 힐링 공간으로 만드는 등 시민 정주환경 개선과 고품질 휴식공간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영주시 전체 공원은 총 63곳, 약 162만㎡로 축구장 228개 넓이다. 많은 공원수에 비해 예산이 부족해 시민이 원하는 도시숲 공원 조성에는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공원관리..
영주시가 시민과의 소통과 이용자 정보접근성 향상 등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를 17일에 오픈했다.모바일 대중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태블릿을 비롯해 다양한 크기의 화면에서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구현했다.개인정보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기존의 회원제를 폐지하면서 디지털원패스를 도입해 본인인증과 기타 정부 민원 사이트와의 호환성까지 높였다.또한 이용자 친화적인 홈페이지 디자인을 위해 내·외부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특히 이번 개편으로 ‘온라인 정책소통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