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가 지난 24일 대구 북구 ‘50사단 이전 추진위’를 방문해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군위군 장병익 위원장, 박희원 사무국장, 박용찬 사무차장과 대구 50사단 이전 추진위 박병우 위원장, 전병관 사무국장, 이재복 위원, 오재경 위원 등이 대구 북구 50사단 인근에 모여 군부대 이전사업과 관련한 지역사회단체의 역할을 비롯해 군부대 이전 추진을 위한 지역주민으로서 준비사항 등에 대한 심도깊은 의견을 나눴다.이번 방문은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가 북구의 ‘50사단 이전 추진위’와 연..
대구시의회가 26일 제31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6일부터 11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한다. 대구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이 완료된 이후 처음 맞는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사무에 대한 대구시의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시책 현장을 둘러보며 시정 현안 파악에 집중했다. 또한 \'대구광역시 2024년도 수시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을 비롯해 제·개정 조례안 14건, 동의안 6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심사했다.심사 안건 중, 도매시장법인 및 시장도매인의 지정 유효기간을 상위법에 따라 현행화하고,..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위원으로 선임됐다.예결위는 여야 의원 50명으로 구성돼 정부의 예산안과 결산안을 심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조 의원의 예결위 선임으로 경산시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지역의 예산 확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으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조 의원은 이번 예결위 선임으로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다.조지연 의원은 “22대 국회 첫 예결위원으로 선임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대내외적으로 녹록지 ..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안동시, 충북 옥천군, 충남 금산군·부여군, 전북 익산시등 11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15일 긴급 사전 조사에 따라 5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선 선포한 데 이어 관계 부처의 전수 정밀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번에 추가로 11곳을 특별재난 지역을 선포한 것\"이라고 이같이 설명했다.또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장관에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을 포함해 호우 피해가 발생한..
대구시는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된 경부선(대구도심) 지하화 등 개발방안 연구용역 결과 경부선 지하화로 인한 상부 개발 시, 경제적 효과가 미미해 국비 지원 없이는 사실상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25일 밝혔다.대구시의 경부선 지하화 추진은 2017년 사전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2021년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2022년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로 채택돼 올해 상반기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전국적으로 철도 지하화는 급물살을 타게 됐다.올해 상반기 제정된 특별법의 주요 내용 중 개발 비용 부담은 지자..
포스코홀딩스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5100억원, 영업이익 7520억원, 순이익 546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전년 동기(\'23년 2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 △43.3% 감소한 반면,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 29% 증가했다. 특히 전분기 대비 철강 및 인프라부문의 실적개선으로 2분기 투자비 확대에도 순부채 비율이 낮아졌다.철강부문 실적은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포스코 고로 개수 등의 영향으로 생산과 판매가 줄어 전분기 대비 매출은 다소 줄었으나, 판..
대구시는 25일 오후 4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구시 실·국장과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설명회를 개최하고 대구미래 50년의 초석을 다질 주요 국비사업 20건을 의원실에 건의하고 국회-대구시 예산확보 공동대응전략을 논의했다.대구시는 오는 2025년 국비 4조2000억원(투자사업 기준) 확보를 목표로 현재 중앙부처와 기재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설명하며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하지만 정부의 건전재정기조, 세수감소 등으로 인해 국비..
대구지방환경청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및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4일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경북 경산 소재)에서 ‘경산·영천권역 화학안전공동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경산과 영천 지역에 소재한 유해화학물질 취급 주요 업체 약 25개사와 지자체, 한국환경공단 등이 참석해 자신의 화학안전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책들을 논의했다.대구지방환경청은 대구·경북권역의 화재 및 화학사고를 계기로 유해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환경청과 기업, 지자체간 화학안전 협력 방안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
청송소방서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 근절을 위해 성숙한 군민 의식을 당부한다고 밝혔다.‘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출동한 소방대의 소방 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이를 어긴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폭행 피해 예방 및 대응 교육 활성화 △대국민 폭행 근절 홍보 △펌뷸런스 및 다중 출동 체계 강화 △폭행 상황 발생(또는 예상) 시 채증 장비(CCTV, 웨어러블 캠 등)..
50사단 해룡여단은 지난 20일 해안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장병들이 물에 빠진 시민을 구조하는데 크게 기여해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한 미담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미담의 주인공은 50사단 해룡여단에 근무하고 있는 작전지원부사관 차상훈 상사, TOD 부반장 장연성 하사, TOD 운용병 임우석 일병으로 해당 미담은 울진 해경 측의 연락을 통해 부대 전체로 알려지게 됐다.지난 20일, 장병들은 열상감시장비(TOD, Thermal Observation Device)를 이용해 해안을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 영덕 인근 해안에..
비가 그치고 전국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정부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행정안전부는 24일 폭염 특보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25일부터 2주간 ‘폭염 피해 집중대응기간’을 운영한다.정부는 지난 21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경계\'는 전국 특보구역의 40% 이상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행안부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의 절반 이상이 비가 그친 후 습도가 높은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23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총격사망 2주기를 맞아 다나카 도미히로 일본 가정연합 회장 인터뷰를 통해 지난 2년간 일본 가정연합이 일본 정부와 일본 언론으로부터 얼마나 심각한 피해를 받았는지에 대해 강하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김천시는 2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읍면동 행복기동대 대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 행복기동대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해왔으나, 1인 가구 및 고령화 증가로 고독사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민관협력의 복지 안전망인 행복기동대를 선도적으로 구축했다.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 행복기동대는 사회적 고립상태의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여 지원․연계하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지역 밀착형 무보수 인력으로, 이․통장, 지..
경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증가하는 전동 킥보드와 전기자동차 등의 보급 확산에 따른 전기 충전시설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화재 예방 홍보에 나섰다.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기차 전기충전시설 화재발생 현황은 지난 2021년 24건, 2022년 43건, 지난해 72건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데 주로 충전·방전 중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화재 원인은 배터리 내부의 전해액이 흘러나오면서 배터리셀의 온도가 1000℃ 이상으로 급격하게 상승하는 열폭주 현상 때문이다.이러..
성주참외는 전국 생산량 기준 80%이상 차지하며, 2월에서 8월까지 생산되는 양은 18만여 톤이다. 성주군은 고품질 참외만을 유통하고 공공수역 등 무단 투기 근절을 위해 1만여 톤(5.5%)정도 발생하는 저급과 참외는 ‘비상품 농산물 자원화센터’를 운영하며 수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저급과 참외 수매 사업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지만, 일부 농가에서는 여전히 무단 투기가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이 같이 무단 투기가 반복되는 이유로 농민들은 바쁜 농번기 일손 부족과 박스, 포장 등 기자재 사용에 여유가 없다는 이유를 ..
한때 지역의 골칫거리였던 폐건물인 서변가압장이 아이들의 웃음과 행복으로 가득한 대구 첫 공공형실내놀이터인 서변부키랜드로 재탄생한 지 1년이 됐다. 지난 1년 동안 약 1만5000명의 아이들이 이곳을 방문해 다양한 놀이기구와 활동을 즐겼고, 개관 이후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지역 사회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대구 북구는 2009년부터 가동 중단된 서변가압장을 2023년 7월, 대구 첫 공공형실내놀이터인 서변부키랜드로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처음 리모델링 계획이 발표됐을 때, 많은 주민들은 가압장이 어린이 놀이터로 변신할 수 있으리..
울진군은 울진시니어클럽이 23일 GS25 울진동해대로점에서 \'GS25시니어동행편의점 1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울진군 부군수, 군의원과 사업 수행기관인 울진시니어클럽 관계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GS25시니어동행편의점 1호점\'은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중 하나로 장갑사업단에 이은 두 번째 사업이다.60세 이상 어르신 16명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교대로 근무하며 손님 응대, 진열, 매장관리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수익금은 참여자 인건비와 사업 운..
경산시은 7월부터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의 시험운행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5월부터 자체 사전점검을 포함해 교통공단의 점검을 거쳐 최종 국토교통부의 기술기준을 통과하고 시설물 검증시험을 위해 시험차량을 투입해 현재 시험운전을 진행 중이다. 시험운행은 토·일·공휴일을 제외한 40여 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총 운행 횟수는 370여 회 정도로 진행된다.현재까지 사전점검 및 시설물 검증시험에 대해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오는 8월 말까지 시험운행을 완료하고 10월 초에는 실제 운행과 같은 조건으로 개통을 위한 영업시운전..
북한이 재차 오물풍선을 날려 보낸 24일 오후 인천 부평구 부평고등학교 인근 인도에서 한 주민이 풍선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인쇄물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북한이 대북 확성기 가동에 아랑곳하지 않고 재차 남쪽을 향해 쓰레기(오물) 풍선을 날렸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24일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6∼7시께부터 종이 등 쓰레기가 담긴 풍선을 띄웠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이 평소보다 풍선을 높이 부양했다\"며 \"고도 2..
영주시의회는 지난 1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서기관 및 사무관 승진인사를 의결했다.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영주시의회 소속 첫 사무국장과 사무관의 승진의결이며, 신임 황만기 사무국장이 19일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주요 인사내용은 △4급 승진 황만기 의회사무국장, △5급 승진의결 이연경 전문위원 등이다.사무국장에 취임한 황만기 사무국장은 지난 1994년 공직에 처음 입문해 도시과·건설과·수도사업소 등을 거치며 순흥면장·하천과장 등을 역임하며 영주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2022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