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6월 중순 부과된 과세가 엉터리로 부과되고 있어 일부 군민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영양군은 자동차세 부과 되어야 하는것은 타당하나 소유자가 자동차를 소유한 2022년 3월 3일부터 자동차 소유 했고 소유자가 면세 혜택에 해당되는 장애인인데 소유한 2022도 부터 지난해 까진 부과를 하지 않다가 이번에 부과가 되어 해당 소유자가 영양읍행정복지센터에 민원신청을 하자 민원에 대한 해결엔 관심이 없고 \" 다른사람도 다 납부했읍니다. 과세 되었으면 납부하면 되지요\"라는 답변으로 일관하여 과세 대상자가 이런일이 어디났고 하고..
김영곤 대표이사 일간경북신문이 올해 창간 21주년을 맞았습니다. 모두 애독자분들과 시.도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올해도 나라 전체는 물론, 지역도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지역언론이 해야할 일들은 많고 이같은 역할을 제대로 해달라는 목소리는 높습니다.쉽지 않고 평탄하지 않은 길이지만, 마다하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겠습니다.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 것은 ..
포항 수성사격장으로 피해를 받아온 장기면 주민들을 위한 피해지원 대책과 지역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군 협의체 회의가 본격적으로 가동됐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장기면 주민들을 대표하는 수성사격장 대책위원회 대표위원들과 경북도 기후환경국장, 포항시 자치행정국장, 국방부 하이브리드위협대응TF장, 해병대사령부 부사령관, 해병대 제1사단 작전부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반기 민·관·군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포항 수성사격장이 위치한 장기면에 거주하는 주민 2,803명은 ..
25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열린 6·25전쟁 당시 음식 재현 무료 시식회에서 한 외국인 관광객이 보리주먹밥을 시식하고 있다. 뉴시스..
출생아 수가 3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며 10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종료 이후 혼인 증가,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이 반등 흐름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5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출생아 수는 2만717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658명(8.7%) 늘었다. 4월 기준으로 1991년(8.71%) 이후 34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인구 1000명당 출생아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은 4.9명으로 지난해 4월(4.6명)보다 0.3명 증가..
차를 타고 포항지역 일대를 다녀보면 재선충으로 소나무 들이 말라가고 있고 머지않아 모든 소나무들이 누렇게 변할 것이다. 또 경북일원에 발생한 엄청난 양의 산불 피해목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고향을 사랑하고 애착을 갖고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한 두 번 쯤은 걱정을 해 봤을 것이다.이렇게 병충해로 말라버리고 산불에 탄 나무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매립을 해서도 안 되지만 이제는 법적으로 매립을 할 수도 없다,산천에 버려두면 메탄으로 변하면서 21배의 탄소가 더 발생한다. 이를 환경시설이 완벽하게 설치된 곳에서 전기를 생산해서 포항..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6월 24일,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아리셀 화재 참사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마련됐다.현행법에 따르면,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은 입국 전·후로 국가 주도의 산업안전보건교육을 받는데 반해, 그 외 다른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사업주의 책임에 의존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박규탁 의원은 24일 열린 경북도의회 제356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와 산하 공공기관 일부 공직자들의 방만한 업무 추진과 불필요한 언행으로 인한 문제점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공직자로서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민선 8기 공공기관 통폐합 정책의 핵심인 조직 슬림화와 효율성 제고가 일부 기관의 부실한 운영으로 무색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모 산하기관의 경우, 대표이사가 ‘주 3일근무 비상임’이라는 형태를 이용해 출퇴근 기록조차 없이 업무와는 무관한 외부 강의 활동을 이..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인 3선의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민주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차기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찐명(찐이재명)”으로 불리는 박 의원은 23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정·대 관계를 원팀 수준으로 강화하고, 정치공세 차단부터 입법, 정책 시행 전반에 걸친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으로 하나하나 성과를 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대표·원내대표로 호흡을 맞췄던 점을 언급하며 \"지금까지는 이재명이 박찬대의 곁을 지켜줬지..
영남대병원 안과 조찬호 교수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유럽안과학회(European Society of Ophthalmology, SOE)’에서 최우수 포스터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유럽안과학회는 전 세계 안과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다분야 대면 회의로, 심포지엄, 워크숍, 라이브 수술 등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세계적 수준의 학술대회다.조찬호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Clinical features and treatment outcomes of Acinetobacter b..
경북도가 다음 달부터 도내 22개 시군의 70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시내 농어촌버스 이용을 전면 무료화 한다.이는 경북도의 민선 8기 공약이다.경북도는 지난해 정산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22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올해는 카드발급지원 14억원, 무료 승차 운임지원 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이 조치로 경북 전체 인구 253만 명의 17%인 43만7880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무료 이용 대상자는 1955년 7월 1일 이전 출생자(70세 이상)이며 주민등록상 생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어르신 대중교통카드 사전발급이 가능하다.신청은 주소지..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급증할 수 있는 레지오넬라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6월부터 도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집중검사를 한다.이번 검사는 경북도 공공의료과에서 관리하는 22개 시군의 온천, 종합병원, 노인복지시설 등 214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냉각탑수, 욕조수, 급수시설 등 수계 환경 검체 1,000여 건에 대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할 계획이다.레지오넬라균은 호수, 강 등 자연환경뿐 아니라 여름철 냉방기 사용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대형 건물의 냉각탑, 급수 시스템과 같은 인공적인 환경에서도 잘 번식한..
안동시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생애최초 신혼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대상은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신혼부부이다.2024년 취득, 매입금액 2억원 이하, 사용검사 후 10년 경과 주택 리모델링 공사비에 대해 일부를 지원한다.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기간은 7월 7일부터 25일까지 안동시 건축과 공동주택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 및 게시판을 참고하..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9일 대구대공원건설사업단 건설현장에서 우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정명섭 사장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장마철을 앞두고 재해 취약요소를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풍수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이날 정명섭 사장은 공사가 진행 중인 절토·성토 구간, 흙막이 시설, 비탈면 등 우기시 사고 위험이 높은 주요 시설물을 중심으로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기상 악화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가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강조하며, 선제적 안전..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이 대구시 수성구 대구고등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뇌물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종식 경북교육감에게 2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대구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정성욱)는 1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6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판결 중 유죄 부분을 모두 파기 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무죄 부분에 대한 검찰의 항소도 기각했다.정성욱 고법판사는 \"수사..
국민의힘 21대 대통령 선거 경선에서 탈락 후 미국 하와이에서 거주하다 전날 귀국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8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한때는 촉망받던 분인데 그동안 고생 많이 했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새벽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 한 지지자가 “김민석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이같이 밝혔다. 또 “진보 진영 차세대 주자였다가 2002년 10월 노무현 전 대통령과 척을 진 뒤부터 2020년 21대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18년간 힘든 세월을 보낸 김 후보자 이력”을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은 또 다른 지지자가 “..
2025년 5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의 도정 운영 긍정평가가 59.5%를 기록, 지난달(58.2%) 대비 1.3%포인트 상승하며 7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2위는 이철우 경북지사로 0.9%로 소폭 하락한 51.2%로 2위를 유지했다.3위는 김관영 전북지사로 3.0% 상승한 50.3%의 긍정평가 지난 1월 이후 4개월만에 탑 3위에 올라섰다. 또 지역별로 지지하는 정당지표 조사에서 김태흠 충남지사가 106.6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위 강원 김진태 106.3점, ◎3위 인천 유정복 104.7점, ◎..
영양소방서가 16일 오후 3시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인 소방서 개소식으로 군민들의 한 가지 숙원을 해소했다.영양소방서는 이날 지역 기관장 등을 모시고 개소식을 진행하는 가운데 장애인 주차구역 입차 관련을 불허하고 행사 관련 입차 지역으로 사용한다며 후면주차장으로 유도했다.장애인 주차구역은 특수부설주차장법에 의거하여 설치하며 이에 특수부설주차장 사용자 이외에는 어떠한 이유로 도 사용 할 수 없으며 이를 사용제지 하여서도 안된다.또, 장애인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행사로 인해 주차를 하루 정도 후면 주차장에 할 수도 있다는 인식은 영양소..
불법 체류자 태국인 낙쁘라솝씨(남·38)가 지난 10일 오전 8시 18분경 영양군 수비면 한티로 504-5번지 앞마당 나무에 목을 매단 체 숨져 있는것을 동거녀 두앙넷 프라팁씨(여·38)가 발견,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동거녀는 밭일을 마치고 집에 도착하자 낙쁘라솝이 보이질 않아 찾던중 앞마당쪽 나무에 목을 매단 체 숨져 있었다.영양경찰서는 사망자의 동거녀 두앙넷 프라팁 상대로 조사를 마치고, 출입국 관리사무소로 인도했다. 한편, 국립과학 수사연구소에 부검한 결과, 자살로 판명되었다.장오용기자[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영덕군 창수면 창수·신리 농지 수천평이 광산 폐사토로 불법 매립되어 말썽을 빚고 있다.창수면 창수·신리 등 논, 밭 수천 평에 2m 가까이 매립돼 있다는 제보에 의해 취재한 결과 최근 엄청난 양의 광산폐사토를 농지 개량흙으로 매립하고 그 위에 흙을 덮었다.이곳 농지들은 영덕군으로부터 개발행위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군의 허가 없이 공사장의 개량용 흙으로 농지를 매립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으로 농지의 경우에는 농지개량 목적으로 2m까지는 허가가 없이도 매립할 수 있지만 공사현장등의 반출허가가 된 토석 처리를 주 목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