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이위숙 적십자 내당2,3동 천사봉사회장의 후원으로, 지난달 29일 두류공원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1,000여 명을 위한 행복한 밥상(무료급식)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활동에는 이위숙 회장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재료 손질, 반찬 조리, 배식 활동, 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이 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엔 따뜻한 식사 한 끼가 그리운 분들이 많이 있다”며 “더 많은 분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오늘의 급식을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급식 활동을 후원한 ..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대구시의사회, 대구중구보건소,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대구지부, 경북노인시설협회와 함께 상시 감염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감염안심 ZONE 시즌∐ 선포식을 가졌다.감염안심 ZONE 시즌∐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으로는, 입소시설의 코로나-19, 옴, 결핵 등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최근에 빈대까지도 확산되는 실정으로 입소시설의 감염예방 관리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다시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감염안심 ZONE ..
경주시가 일본 산란계 농장에서 올 겨울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가금 사육 농가를 상대로 차단 방역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일본 남단 사가현 가시마시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AI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철저한 AI 차단을 위해 경주시는 축산관계자들의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 10건의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또..
경북 포항 지식산업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지난달 30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경제자유구역 내 지식산업센터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내부에서 작업을 하던 A(60대)씨가 머리와 손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또한, 소방당국은 인력 50명과 장비 22대를 투입해 35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한편, 소방과 경찰은 A씨가 살균소독제 제조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사채업자 A씨는 인터넷 대부중개 플랫폼에서 합법업체로 가장해 \'연체자, 누구나 대출가능\' 등 불법광고로 취준생, 주부 등에게 5000% 이상 이자를 수취했다.시간당 연체료를 붙여 15만원 채무를 한 달 만에 5000만원까지 불렸다. 변제기일이 지나면 유흥업소 인신매매를 협박하거나 조직원 수십명이 폭력·협박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얻은 수십억원의 불법사채 이자 소득과 추심한 자동차의 중고판매 수입과 불법도박장 운영 도박자금 환전수수료 수입 등은 신고 누락했다. 일가족은 월세가 수천만원인 고급아파트에 거주하고 고가수입차·명품 등을..
내년부터 혼인·출산 이후 2년 이내에 부모로부터 재산을 증여받을 경우 각각 1억5000만원, 부부합산 3억원까지 증여세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현행 5년에 그치는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기간은 15년으로 확대된다.지난달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소득세법, 법인세법 등 총 15개 세법개정안을 의결했다. 혼인 증여재산 공제와 별도로 출산 증여재산 공제를 신설키로 했다. 거주자가 자녀의 출생일부터 2년 이내에 직계존속으로 증여받는 경우 1억원까지 공제하는 방식이다.단 혼인 증여재산 공제와 출산..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운전자가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다.지난달 30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0시30분께 북구 칠성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1층에서 주차 차량 15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A씨가 이틀째 행방불명이다.A씨에게 계속해서 연락을 취하고 있으나 불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음주 측정 등 조사가 어려운 상황이다.앞서 A씨는 사고 당일 오전 10시께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파손된 차량에 대해 보험처리 등 본인이 책임지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경찰 관계자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카카오헬스케어와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빅데이터 사이언스 선도를 위한 연구 협력 네트워크’에 참여한다.지난달 22일 출범한 ‘연구 협력 네트워크’는 헬스케어 데이터의 무한한 가능성을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계명대 동산의료원, 고려대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연세대의료원, 이화여대의료원, 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이 참여한다.연구 협력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병원은 ‘병원의 디지털 이노베이션(Digital Innovation)’과 ‘빅데이터 연구플랫폼’을 구축해 환자 치료와 의학 연구 ..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달 29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3년도 녹색기업 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삼성전자㈜ 구미공장, LG이노텍㈜ 구미1공장 등 관내 12개 녹색기업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박성돈 대구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은 총회에 참석한 녹색기업 담당자들에게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녹색기업이 환경개선 활동과 친환경 경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기영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올해 초부터 시행된 1회권 승차권에 대한 대대적인 반납 활동으로 승차권 유실량이 전년 동기대비 9천개 정도로 대폭 감소하고 승차권 제작비용도 13백만 원 절감했다. 공사에서 사용되는 토큰형 1회권 승차권은 매년 6만개 정도가 유실되고 있다. ’20년 코로나19 이후 작년까지 수송수요가 점차 회복됨에 따라 승차권 발매량도 증가하고 유실량 또한 증가 추세였다. 이에 따라 공사에서는 1회권 승차권 유실 감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먼저 ‣발매기에 승차권 반납에 관한 안내멘트 삽입 ‣역사 및 열차내 안내방송 실시 ‣..
지난달 30일 오전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하고 30여 분이 지난 뒤 경북도와 경주시가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한 것을 두고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경북도가 해명에 나섰다.지진은 이날 오전 4시 55분 경주에서 발생했고 경북도는 오전 5시 29분에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대형화재 등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란 내용의 재난문자를 경북지역에 보냈다.경주시는 경북도보다 더 늦은 오전 5시 43분에 \"흔들릴 때는 탁자 밑으로 대피,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계단이용, 야외 넓은 곳으로 대피하세요\"라며 대피 요령을 알렸다.한편, 기..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새벽 4시 55분 경주시 동남동 19km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과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먼저, 경북도는 이날 새벽 4시 55분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 1단계를 발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이어 지진정보 문자발송(05:00), 긴급재난문자 추가발송(05:29), 중대본 상황판단회의(05:40), 경주ㆍ포항 피해상황 확인(06:00), 현장상황관리관 파견(07:00) 등의 조치를 취했다.또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전 8시 행정안전부 중대본부장 주재로 열..
현재까지 집계된 큰 피해 없어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오전 4.0 규모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기 위해 비상 2단계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4시 55분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
포스코그룹 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모아 조성되어, 지역사회에 크고작은 온기를 나눠온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포스코그룹 최정우회장)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누적 기부금 898억, 기부자 35,000명, 누적 수혜인원 303,844명. 처음에는 부장, 임원급 직원들이 자발적 자신들의 급여 1%를 모아 사회공헌사업에 기부하던 것에서 시작됐던 포스코1%나눔재단은 출범 10년만에 국내 기업 임직원 참여 비영리 공익법인 중 가장 큰 사업규모를 자랑하는 공익 재단으로 거듭났다.▶로컬\' 집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역 맞춤 활동으로 지역..
달성군청소년지도협의회는 28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최재훈 군수, 서도원 의장, 김태헌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달성군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달성군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연말연시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을 사전에 예방해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개최됐다. 윤기영기자..
에스포항병원은 28일,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함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평3리 마을회관을 찾아 ‘우리마을 건강데이’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에스포항병원은 신경외과 양중원 진료부장을 비롯해 간호사, 물리치료사, 행정직 등의 봉사팀이 구룡포읍 구평3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기초 건강 체크 및 건강상담, 물리치료 등의 의료봉사를 실시하며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건강상담 전에는 준비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건강 상담을 실시하여 주민의 큰 호평을 받았다.에스포항병원 신경외과 양중원 진료부장..
경주시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 등에 대비해 재난상황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대응 활동을 추진한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동절기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협업기능 13개 반, 23개 부서를 편성해 5단계 상황별 근무반을 운영한다. 또 트럭 36대와 트랙터 47대, 굴삭기 2대, 모래선별기 1대 등 총 86대의 제설차량과 살포기 33개, 베토판 49개 등 총 82개의 제설장비를 운영하며 모래 1868곳에 1092㎥, 제설재 303톤(염화칼슘 143, 소금 160)도 비축했다. 특히 그동안 역..
올해 3분기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이 0.7명을 기록하며 같은 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를 보였다.지난 9월 출생아 수는 34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줄어드는 등 1년째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 자연감소는 47개월 연속 이어졌다.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3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출생아 수는 5만6794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7381명(-11.5%) 감소했다. 감소폭은 2020년 4분기(-12.7%) 이후 가장..
경북 상주의 샤인머스켓 저온 창고에서 불이 나 7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6분 상주 모동면의 저온 창고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창고 1동(107m²)과 샤인머스켓 6000송이 등을 모두 태워 7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인원 24명, 장비 8대를 현장에 투입해 오후 8시15분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시스..
예천군 호명면 우방아이유쉘1차 공동주택이 ‘2023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에서 전국 공동주택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주최하고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기초자치단체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새로운 자원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재활용 가능자원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곳을 선정했다.우방아이유쉘1차 공동주택은 주민과 이장, 주거행복지원센터가 힘을 합쳐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직접 우유팩을 씻어서 말리는 등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꾸준히 펼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