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대구와 경북 9개 시·군의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청도군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무료 이용 제도를 7월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무료 이용 교통카드는 6월 11일부터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어르신 무료 대중교통 카드로 7월부터 청도지역을 비롯 인근 시·군(대구, 김천, 구미, 영천, 경산, 고령, 성주, 칠곡) 시내버스, 지하철, 광역철도 등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김하수 청도군..
청도군 공무원들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일손돕기에 전방위로 나서고 있다.23일 청도군에 따르면 전 직원들로 지원반 3개조를 편성해 복숭아 적과 현장 등에서 연일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특히 지원 공무원들은 중식과 간식, 작업 도구 등을 각자 준비해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고 있다.청도군과 인접한 경산시 소재 아진산업 직원들과 대학생들도 청도지역 농촌 일손돕기에 동참하고 있다.김민채기자[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청도군은 19일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농특산물 품질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청도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에 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품목을 인증하고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로,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신청접수 후 현장심사 및 안전성 검사, 위원회 심의를 거쳐 품질인증을 받은 농특산물에는 전용 인증 마크가 부착되며, 또한, 로컬푸드 판매장에 농특산물 품질인증 전용 매대를 설치해 인증제품의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신뢰도 제고를 통..
청도군은 지난 15~18일 일산 킨텍스에서 메가쇼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전문 박람회 ‘트래블쇼 2025’에 참가해 청도군의 대표 관광자원과 특산품 등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 세계 관광청과 국내외 여행사 등 150여개의 기관이 참여해 최신 여행 트렌드를 공유하고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박람회다.청도군은 청도 관광 9경 중심의 대표 관광 명소와 관광기념품을 소개하고 청도반시, 한재 미나리, 복숭아 등 청도 대표 농특산물도 함께 홍보했다.특히 국립청도숲체원이 함께 참여해 진행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은 숲과 자..
청도군은 지난 15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4년 실적 경북도 시군평가(정부합동평가)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95개 지표와 경상북도 역점시책 10개 지표 등 총 105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연간 목표 달성도 및 실적 향상도에 따라 시·군을 구분해 종합 순위를 산정했다.청도군은 연초부터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부진 지표에 대한 대책회의, 매월 실적 점검, 지표 담당자 개별 면담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평가에 적극 대응해 왔..
청도군은 유천문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유천문화마을 청년창업가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년창업가들의 초기 창업 부담을 줄이고 유천문화마을 내 상권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총 5명의 청년창업가를 선정해 점포 임차료 및 창업환경 개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사업비는 자부담 20%를 포함하여 최대 2000만원이며, 사업비 범위내에서 점포 임차료 360만원(15만원×24개월), 창업공간 개선비 1640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모집 대상은 청도군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인 19세~49세 ..
청도군은 경북도가 추진한 ‘2025년 맨발걷기길 신규 조성 지원사업’ 신규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사업비 4억원(도비 2억, 군비 2억)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맨발걷기를 생활체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확산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경북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동호인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황토맨발걷기는 혈액순환 개선, 부종·염증 감소, 노폐물 배출, 지압효과를 통한 스트레스 완화 등에 효과가 있다.맨발걷기길 조성사업은 화양읍 범곡리에 위치한 송전저수지에 황톳길, 세족장, ..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지난 10일 청도의 자연과 전통, 환경 등의 가치를 주제로 하는 친환경캠핑 행사 ‘캠린이 청도 왔나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하고, 지속가능한 삶의 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는 지역 문화자산인 화랑정신을 바탕으로 한 ‘귀산과 추항 이야기’공연을 시작으로, 전래동화를 배경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옛날옛적에’스토리 투어, 천연 재료를 활용한 ‘양모비누 만들기’, 자연 친화적인 캠핑 용품을 제작..
청도군 청도읍은 지난 9일 청도읍 새마을3단체의 협의회장 문성태, 부녀회장 김성미, 문고회장 최성배 등 회원 20여 명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백철쭉과 양귀비를 산성철교 아래 유휴부지에 옮겨 심고 김매기 작업을 펼쳐 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청도읍 새마을3단체 회장 일동은“바쁘신 와중에 꽃밭 조성에 함께 참여해주신 새마을3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조성된 꽃밭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기쁨과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청도읍장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
청도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4억원(국비 7억, 군비 7억)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행안부가 2023년부터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인구 확대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라이프스타일 변화 등 인구 이동성을 반영한 새로운 인구정책이다.군은 이 사업으로 청도시장 인근 유휴공간을 활용해 ‘054스페이스 온 스테이 청도’라는 체류 플랫폼형 복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공간은 ‘비어있는(0) (5)일장의 (4)일을 채운다’는 의미로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살아있는..
청도군은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일상 청도경찰서장을 지목했다.강두완기자[일간경북신문=일간..
청도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전방위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지난달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청도군 전체 인구의 45.1%인 1만8131명이며, 온누리복지관 이용 활성화, 노인일자리 확대, 경로당 운영 지원, 안전망 강화, 취약계층 돌봄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관련 예산만 군 예산의 13%인 800억원을 편성했으며, 노인복지기금도 49억원을 모금해 생애주기별 복지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날 대한민국과 청도군이 누리는..
청도군은 9일 매전면 북지리 경로당에서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청도지회가 주관하는 ‘2025년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매전면 북지리는 평소 문화공연이나 예술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으로 문화 향유기회가 적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예술을 통한 정서적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귀에 익숙한 트로트와 민요 등 정감 있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꾸며질 예정으로 주민들이 함께 노래하고 추억을 나누는 소통과 교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군 관계자..
청도군은 인구감소 문제 해결과 지역 발전의 지속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경상북도 2025년 인구활력 주요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총 9억1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소규모마을활성화사업 ▶유휴자원활용 지역활력사업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 등 세가지 분야 주요 사업에 선정됐으며, 세부사업 선정내용으로는 유천문화마을 조성사업(6억원), 갭먼스@청도(1억1400만원), 진라1리 마을정보화 쉼터조성사업(1억원), 합천2리 다시피움 거점공간 구축사업(1억원)이 선정됐다.군은 이번에 확보된 예산을 기반으로 인구..
청도군은 지난달 29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차용대 청도군체육회장, 전종률 청도군의회 의장, 이시균청도교육지원청장, NH농협 청도군지부장, IM뱅크 청도 지점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청도군선수단 결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청도군 선수단은 오는 9일에서 12일까지 4일간 김천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63회 도민체육대회에 15종목 379명이 출전한다.김하수 청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청도군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단 여러분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
청도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이달 30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공시대상은 20만5448필지이고, 전년대비 청도군 전체 평균 1.28%가 상승했다.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읍‧면사무소 및 청도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30일부터 내달 29일까지 군청 민원과, 읍‧면사무소 및 인터넷(정부24,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일사편리부동산통합정보열람)으로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강두완기자[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청도군은 28일 매전면 온막리 일대에서 본격적인 적기 영농지원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하수 청도군수, 강동호 매전 농협 조합장,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산딸기 전정, 수확등 농촌일손돕기를 시작하면서,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를 위해 농번기 기간 동안 연 인원 약 3만명을 투입해 대대적으로 농촌인력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 해결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5월부터 7월말까지 읍면사무소와 농촌일자리지원센..
청도군은 내달 3일부터 7월 27일 까지 한국코미디타운에서 지역 특색을 담은 새로운 공연콘텐츠 ‘배짼다 쇼’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확실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가 추천한 ‘배짼다 쇼’는 SBS 현직 개그맨 ‘깽상도 놈들’의 공연콘텐츠로 경상도 사투리와 유머를 통해 일상, 사회, 세대 갈등 등 다양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으며, 경상도 자부심을 담은 ‘대구특별시’, 예측불허 웃음의 ‘타임머신’, 웃픈 ‘철부지 형제’, 관객 참여형 ‘뭐라고 말해줄까?’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돼 있..
청도군은 23일 청도읍 고수리 1039-137 일원에서 ‘청도천변 공원 조성사업’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힐링 공간을 공식적으로 개방했다. 본 사업은 군민에게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치유 공간을 제공하고자 2022년부터 본격 추진됐으며, 총 사업비 34억9400만원이 투입됐다.조성된 공원은 총 면적 5628㎡ 규모로 황톳길, 황토족욕장, 황토볼장, 벽천분수, 실개천, 광장 등 다양한 건강·수경·커뮤니티 시설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있다.청도천변 공원은 건강과 치유, 생태와 휴식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공간으로 조..
청도군은 관내 소재한 보림사에서 소장 중인 ‘지장보살본원경’이 경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7일 경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청도 보림사 지장보살본원경’은 조선시대에 간행된 불경으로, 불교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 불경은 상주 남장사의 ‘지장보살본원경판’을 인출한 인본으로, 임진왜란 이후 전적을 복구하는 과정에서 가장 빨리 복구된 경전 중 하나이다. 당시의 시대상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크다.이 경전은 총 3권 1책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