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달 31일“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종료한 결과 당초 목표액인 3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8억3천만원이 모였다고 밝혔다.캠페인 초기에는 지난해 대형 산불로 인한 주민들의 어려움과 경제한파 등으로 성금 모금에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어려울수록 더욱 단단한 주민들의 이웃사랑을 보여주었고 특히, 지난달 2일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주축이 된 성금 모금 행사를 필두로 성금 모금 읍·면 가두캠페인을 펼치면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기부를 독려하는 모습을 통해 울진군 전반에 기부문화가 정착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울진군은 급격하게 상승한 난방비로 고통받고 있는 한파 취약 계층의 부담 완화를 위해 도비50%, 군비50%를 부담하여「한시 긴급난방비를」지원한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3년 2월 기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가구 이며, 급여 자격 중복 없이 가구당 10만원씩 지급된다.또한, 대상 가구의 별도 신청 없이 2월 중 가구 대표 급여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울진군수는 “올겨울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 계층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취약 계층의 안..
울진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과 자립 지원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인‘희망저축계좌Ⅰ,Ⅱ’신규가입자를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자산형성 지원사업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가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매월 근로소득 장려금(정부 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가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근로소득 장려금 월 30만원을 지원되며, 3년 동안 지원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1,08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
울진군은 지난해 3월 4일 발생한 울진산불 피해 이재민(181세대, 188동)들이 임시로 거주하고 있는 조립주택에 대하여 겨울철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상수도 동파 방지를 위하여 배관에 열선을 설치하고 보온재를 전면 보강했으며, 겨울철 노면이 결빙될 우려가 있어 마을회관에 염화칼슘, 모래주머니를 비치하여 대비하였으며 난방에 필요한 전기 라디에이터, 전기 매트도 지원이 되었다. 또한, 화재 및 안전 관련 취약점을 중심으로 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보건..
울진군은 전라남도 영광군과 영호남 원전 소재 지역 상생협력 차원에서 상호 품앗이 기부를 실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와 강종만 영광군수는 1월 20일 각각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와 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를 방문해 100만원을 상대방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했다. 그리고 울진군과 영광군의 간부 공무원들과 지역농협조합장들도 자발적으로 품앗이 기부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지방 소멸을 막고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대안 가운데 하나인 고향사랑기부제를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한편 고향사랑기부..
울진군은 설 연휴 전 및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이번 달 24일까지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과 주변 하천 등 오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와 단속, 활동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설 연휴 전, 중, 후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하며, 설 연휴 전에는 관내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33개소)와 환경기초시설 관계자 등에게 사전예방 조치와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와 계도, 자율점검 위주로 실시하고, 연휴 기간 중에는 상황실 설치 운영 및 취약지역(상수원 수계, 하천 등) 순찰..
울진군은 이달 31일까지 2023년 자동차세를 1월 중에 미리 납부하면 2~12월(11개월) 세액의 7%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연납 신청을 받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 민원(재무)부서로 방문 또는 전화를 하거나, 위택스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직전 연도에 연납한 납세자는 차량의 소유권 변경이 없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연납 고지서가 주소지로 발송된다. 또한 연납 신청 후 미납 시 불이익은 없으며, 납부하지 않게 되면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정상 부과된다.자동차세 연납 신청 후 납부한 ..
울진군은 경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유치했다고 9일 전했다. 경북도는 최근 늘어나는 도내 산불발생을 대비하고 특히 대형산불에 대한 대응력을 확대하기 위해 경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 조직 신설을 결정하였고, 이후 23개 경북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건립 부지 선정을 위한 공모사업을 진행하였다.이에 울진군에서는 다시는 대형산불피해가 없도록 산불방지대책을 튼튼히 확보하는 차원에서 사업 여건을 갖춘 군유지를 선별하여 건립부지로 공모 신청하였으며,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27일 부지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하여 울진군에서 부지조성을 하는 것을..
울진군은 지난 6일 울진군청 군수실에서 정책홍보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계묘년 새해 첫 정책회의를 개최했다.정책홍보관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조직개편을 단행해 신설한 조직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이라는 군정슬로건을 뒷받침하기 위해 울진군만의 차별화된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각종 현안들이 내실있게 추진되도록 각 팀별(정책조정팀, 홍보팀, 민원조정팀)로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정책회의는 매주 금요일 군수 주재로 진행되며 이번 회의에서는 직원별로 담당업무를 보고하고 각종 용역, ..
울진군은 1월부터 당뇨질환자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하여 안저검사, 미세단백뇨 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당뇨병은 당뇨병성 망막증, 신장 기능 손상으로 이어져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1년에 한번 씩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검사 대상자는 울진군에 주소지를 둔 만30세 이상의 당뇨환자는 협력의료기관인 울진읍 제일안과의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손병복 울진군수는“당뇨합병증 예방검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각종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을..
한울본부는 4일 ‘2023 설맞이 복들어오는 먹거리 특집’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한 울진군 사회적경제기업의 특산물 판매행사를 지원했다.우체국 쇼핑몰에서 진행하는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방송되었다.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고 있는 ㈜울진바다소리를 포함하여 전국의 지역 특산물 판매 업체 총 네 곳이 함께하여 울진 대게, 춘천 닭갈비 등 엄선된 상품을 선보였다.‘한울 소셜팜 프로젝트’는 2020년도부터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을 돕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2022년에는 20개 업체를 선정하여 자립기반 구축, T..
울진군은 3일 남형권 울진해양경찰서 경위로부터 ‘영웅 해양경찰’으로 수령한 상금 390만원을 전액 기부받았다.울진 해경 구조대 남형권 경위는 올해 9월 태풍 예비특보가 발표된 기상악화 속에서 영덕군 대진 인근 해상 화재 선박의 승선원 8명을 전원 구조하는 등 지난 3년간 36건, 73명을 구조한 공으로, 작년 12월 에스오일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2022년 생명구조에 힘쓴 영웅 해양경찰’에 선정되었다.남형권 경위는“국민을 구조해 받은 상금인 만큼 다시 국민과 지역민들에게 돌려드린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
울진군은 2일 제32대 윤태열 부군수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임 부군수는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1991년 경북 경산시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2016년부터 경북도청 생활경제교통과, 미래융합산업과, 교통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윤태열 부군수는 4월에 개최되는 ‘제61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울진군은 폭넓은 행정 경험과 소통의 리더십을 겸비한 윤태열 부군..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22년 재난 대응 민·관 협력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자원봉사센터는 작년 3월에 발생한 울진대형 산불의 위기 상황 속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여 산불 현장의 원활한 진화 활동을 도왔다. 또한 이재민들의 생활 및 안전을 위한 지원을 하는 등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의 8,124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였고, 8월과 9월에는 충남 지역의‘집중호우’ 및 제11호 태풍‘힌남노’로 극심한 수해 피해를 입은 부여군과 포항시를 찾아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해 복구 지원과 이재민 급식..
울진군이 2023년 1월 1일자 상반기 대규모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승진 25명, 신규임용 6명, 전보 140명 등 171명이 대상이며, 평소 업무 성적과 승진이 직결된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예측 가능한 인사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전보 인사의 경우 장기근속자 순환 근무 및 개인 특성을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고, 개인 인사 고충을 적극 반영하여 조직의 효율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실과소장 및 읍면장을 중심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업무 능력 위주의 인재를 적극 발탁하..
울진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4개소)에서 임대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2023년 6월 30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영농현장에서 농기계 사용 촉진으로 일손 부족 등에 대처하기 위해 연장한다. 단, 기존 감면 대상자와 농기계 운송료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농작업의 기계화로 적기 영농에 도움이 되고, 특히 임차료가 비싼 농기계 사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 농가 경영비 절감에 실질적인 효..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와 국립산지생태원이 울진군에 들어선다.울진군과 경북도가 지난 3월 4일 울진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산불피해지역을 재건하기 위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한 ‘울진산불 피해극복 산림대전환 프로젝트’가 총사업비 760억원 규모의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와 국립산지생태원을 울진군에 동시에 유치하는 성과를 내었다.‘울진산불 피해극복 산림대전환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1조 5천억원 규모로 울진군에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 국립산지생태원, 국가동서트레일센터, 산림레포츠지구 등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지난 5월 8일 윤석열 대..
울진군은 지난 23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14개 품목에 대한 공급업체로 2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사업체 운영역량, 지역 연계성 및 답례품 안정적 공급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업체를 선정하였다.선정된 업체는 남울진농협온정지점(쌀), 울진바다소리(자숙문어, 오징어), 솔담콩영농조합법인(대두), 영신곳간(참(들)기름), 다약정(와송가공품), 산골에꿈영농조합(솔잎청), 영농조합법인매야전통식품(조청), 북면농협(미역), 남울진농협후포지점(미역, 가자미), 주신수산식품(붉은대게가공품),..
울진군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1일 내부 행정망시스템을 활용하여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김광욱 문화관광과장, 이상직 맑은물사업소장, 김동명 후포면장을 2022년 하반기 베스트간부공무원으로 선정하였음을 발표했다. 존경받는 간부 공무원상 정립과 활력 넘치고 신바람 나는 조합원의 일터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울진군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 상반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노조는 선정된 3명의 간부공무원에게 상패를 제작하여 소정의 상금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박진학기자..
울진군은 20일 김남일 환동해지역 본부장, 김원석 도의원, 김재준 울진 부군수, 북면 나곡리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보호구역 및 국가 중요어업 유산 안내판’ 제막식을 개최하였다.안내판은 울진군의 어업문화 보전을 통한 소득증대와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나곡리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 국가 중요어업 유산과 해양 생태계 보호구역 지정을 기념하여 설치하였다. 이상업 해양수산과장은“이번 국가 중요어업 유산 지정으로 어업유산을 복원, 계승하고 돌미역의 산업화를 통해 울진 돌미역 브랜드의 위상을 제고하겠다”며“해양보호구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