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대중목욕탕이라는 오명이 붙었던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체육센터가 공공시설 운영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근테크 운동을 통해 회원과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다.25일 경북 칠곡군에 따르면 칠곡국민체육센터가 민간 위탁 운영 1년을 맞아 매출액이 6000만원에서 1억 8500만원으로 3배 증가했다. 회원 수도 300명에서 455명(66%)으로 늘었다.칠곡국민체육센터의 이러한 변화에는 \'근테크\' 운동을 통해 센터 운영 내실화를 이끈 엘리트 마라토너 출신의 김용옥(46) 센터장과 담당 공무원의 숨은 노력이 빛을 발한 결..
칠곡군은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한 안내지도 책자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시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다. 군은 \'산사태 예방·대응 안내지도\' 책자 1000부를 제작해 읍·면, 취약지역 주민, 마을회관 등에 배포했다.책자에는 지역 내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230곳, 대피장소 70곳의 위치 등을 담았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미선기자..
칠곡군은 6·25전쟁 제74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유공자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김재욱 군수는 전날 6.25 참전유공자 신봉균(97), 류경열(94) 옹의 자택을 찾아 나라와 민족을 위한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김 군수는 \"우리가 스스로 일어서고, 더 나아가 세계의 경제대국으로 우뚝 서기까지 참전유공자의 헌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공헌을 후손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칠곡군은 6.25 참전유공자의 평균 연령이 90세를 ..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칠곡군은 8박 10일 일정으로 독일에 방문단을 파견했다고 22일 밝혔다.가톨릭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유럽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서다.김재욱 칠곡군수와 권선호 칠곡군의원, 박현동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장 등 칠곡군 방문단은 오는 28일까지 독일서 가톨릭 관광사업 활성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이번 방문은 왜관수도원과 성 베네딕도회 오딜리아 연합회 소속 형제 수도회인 독일 뭔스터슈바르자흐수도원과 상트오틸리엔수도원 방문을 통해 칠곡군이 추진하고 있는 가톨릭 관광 활성화와 하..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환경이 도시 경쟁력인 시대입니다. 호국과 평화로 알려져 있던 칠곡군에 친환경 이미지를 덧입혀 나가겠습니다\"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의 도시로 불렸던 경북 칠곡군이 \'eco칠곡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도시로의 이미지 변화에 나선다.지난 12일 칠곡군에 따르면 최근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직원들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탈플라스틱 전환 다짐식\'을 통해 eco칠곡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취임 이후..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칠곡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 운동\'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기부는 계좌이체와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군은 최근 정례조회에서 모금 캠페인 일환으로 직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모금된 성금은 우리 동네 돌봄 마을, 돌봄 통합센터 조성 등 72개 세부 사업 추진에 사용한다.군수는 \"저출생 극복의 전환점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시키고,기부 운동에 관심을 가져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미선기자..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칠곡군이 \'제10기 아이디어벤져스\'와 \'제3기 주니어보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아이디어벤져스\'는 2015년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시책 개발을 위해 발족돼 그동안 182명의 직원들이 185건의 시책을 발굴했다.올해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인센티브 강화 등으로 직원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져 36명, 9개 팀을 구성했다.\'주니어보드\'는 2022년부터 MZ세대 공무원을 중심으로 조직 내 세대 간 청렴과 소통으로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대기업 광고를 촬영하고 받은 모델료를 모았어요. 손주 같은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지난달 31일 경북 칠곡군에 따르면 할매래퍼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쾌척했다.김재욱 군수는 평균 연령 85세인 여덟 명의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가 참석한 가운데 호이장학금 기탁식을 했다.수니와 칠공주는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호이장학금 5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전달했다.할머니들은 지난 주말 서울에서 대기업 이미지 광고에 출연하고 ..
칠곡군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칠곡 대개조 TF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경쟁력 강화, 살기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다.부군수를 팀장으로 저출생 극복반, 지역 투자펀드 조성반, 정주여건 개선반으로 구성해 각 분야별 정책을 추진한다.저출생 극복반은 다자녀 주택지원, 보육·양육환경 개선,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지역 투자펀드 조성반은 투자 펀드 조성과 관련한 프로젝트 발굴·추진, 기업유치 등 지역 활성화에 나선다.정주여건 개선반은 산업단지 조성, 그린벨트 해제, 에코칠곡사업, SOC 확충 등을..
김재욱 칠곡군수는 11일 국비 확보 극대화를 위해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 발 앞서 농림부, 환경부, 행안부, 중기부를 차례대로 방문했다.이날 김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주요 사업으로 ▲북삼경호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330억원) ▲삼청지구 배수개선사업(90억원) ▲북삼읍 하수관로 정비공사(165억원) ▲왜관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증축(67억원원) 등 5개 사업 총657억원의 국비사업 건의와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업(45억원), 지천교 보수공사(18억원)등 ..
칠곡군은 청년창업 확산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사업\'은 예비창업자 발굴에서 사업화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에게 창업교육·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1인당 1,200만 원의 상품화 제작비, 시장개척 및 홍보비 등 창업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칠곡군에 거주 중인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기술·지식서비스·6차산업·일반 창업 분야의 예비 창업가 또는 창업 1년 이내 초기 창업가이며,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
칠곡군은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평가\'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분야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칠곡군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LED 표지판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잔여시간표시 기능 교통신호기 정비 등을 추진했다.취약계층 화재예방 안전교육 및 가정용 소화기·감지기 보급 사업을 통해 화재예방 안전의식을 높였다.김재욱 칠곡군수는 “군민이 안전한 칠곡군 조성을 위해 힘을 쏟겠디\"고 말했다. 강미선기자..
칠곡군은 김재욱 군수가 행정발전 및 지역사회공헌 부문에서‘혁신리더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김 군수는 최근 서울 FK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사)대한노인회 중앙회 주관으로 열린‘2024년 혁신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혁신리더 대상은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으로 맡은 분야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 리더의 업적을 평가해 시상하고자 마련됐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후 칠곡군 전반에 걸쳐 선제적인 행정역량을 발휘해 강한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고 미래 성장 동력 기..
영주시는 7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67명 입국을 시작으로 상반기 총 31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6차에 걸쳐 순차 입국한다고 밝혔다.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 중 38명은 지난해 고용주로부터 성실근로자로 재입국 추천을 받아 다시 오게 됐으며 29명은 시가 지난 1월 현지에서 직접 선발한 신규근로자이다. 이들은 고용농가와 함께 E-8 체류자격으로 기본 5개월, 체류연장 시 최장 8개월간 영농파트너로 일하게 된다.특히 이번 첫 입국은 지난해 타 지자체 필리핀 계절근로자 인권침해에 따른 필리핀 중앙정부의 계절근로자 송출유예 ..
칠곡군은 청년의 삶을 청년이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삶의 공간, 안정적 토대를 다양한 청년에게 권리로 보장하기 위해 2024년 칠곡군 청년정책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청년정책 14개 사업에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본격적으로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칠곡군의 청년정책은 참여와 주도, 격차 해소, 지속가능성을 3대 원칙으로 하고, ①청년의 일할 권리보장, ②청년 주거부담 경감, ③청년 미래교육, ④청년 복지·문화 확대, ⑤청년의 참여와 권리라는 5대 정책방향 및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칠곡군은 최근 정부의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조성과 저출산 대응 정책에 발맞춰 칠곡의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살기좋은 매력적인 칠곡 조성을 위해 칠곡대개조 TF팀을 본격 가동했다.지난 3일 발대식과 함께 Kick-Off 회의를 열고 총 38개의 분야별 발굴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부군수를 팀장으로 한 TF팀은 3개 반으로, 저출생 극복반, 지역 투자펀드 조성반, 정주여건 개선반을 편성해 칠곡군의 실정에 맞는 각 분야별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저출생 극복반은 다자녀 주택지원, 보육·양육환경 개..
베어링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영주시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협업으로 해법을 마련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시는 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과 ‘지방소멸 위기극복 상생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송호준 부시장, 이상목 원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주시는 △기업지원 연구개발, 기반구축, 연구장비 활용사업 지원 △공유재산 무상사용 및 시설관리비 지원 △영주시 거주 소속 연..
칠곡군이 관내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칠곡군은 2024년에 대상 범위를 청년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하고 소득요건을 완화해 대상자를 대폭 확대했다.한편,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전세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큰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면서 납부한 보증료(보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보증금 3억원 이하,..
칠곡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소통마루 회의실에서 ‘칠곡 할매문화관 건립 건축기획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칠곡 할매문화관 건립사업’은 왜관읍 202번지 일원에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연면적 2,640㎡, 약 800평 공간에 전시실, 공연장, 교육장을 조성하고, 주차장, 휴게공간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칠곡 할매문화관 건립 건축기획용역에는 △사업부지관련 기초자료 분석 △유사사례 비교분석 △각종 법규검토 △용도에 따른 규모검토 △공간구성계획 등이 포함된다. 강미선기자..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3월 2일부터 청소년 상담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야간·토요상담실을 운영한다 개인상담, 심리검사, 면접상담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는 야간·토요상담실은, 만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과 보호자가 그 대상이다 지난해 시범실시한 수요야간상담실을 기반으로 주말까지 확대 운영되는 야간·토요상담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야간·토요상담실 운영으로 학원, 직장생활 등 시간제약으로 그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이 어려웠던 청소년과 부모들은 전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