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지역 전통사찰인 영명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합동소방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로 연등 설치, 철야법회 등에 촛불, 전기·가스 등 화기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화재 예방 일환으로 했다.소방서, 칠곡군청, 칠곡경찰서 등 5개 기관·단체 인원63명, 장비9대가 동원된 이날 훈련은 전통사찰에서 가상 화재가 발생해 관계자의 119신고를 통한 화재진압으로 진행됐다.훈련 중점사항으로는 △전통사찰 화재로 인한 연소 확대 방지 및 초기 대응능력 숙달 △유관기관 간의 ..
칠곡군은 주민들에게 더 나은 파크골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파크골프장을 직영 체제를 5월 2일부터 시행한다.이번 직영 전환은 그간 계속해서 제기된 파크골프장 사유화 논란을 종식하고 많은 주민들이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기 위한 것이다.수년 전부터 전국적인 파크골프 붐이 일며 군내 7개의 파크골프장이 개설되었지만, 예산 등의 이유로 파크골프협회가 일부 관리를 맡게 되며, 이용객 차별 및 텃세 등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작년 군은 ‘파크골프장 운영 방안 연구 용역’을 바탕으로 파크골프장의 실태 점검과 효율..
28일 칠곡소방서는 최근 잇따른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목보일러 화재가 우려되는 만큼,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는 겨울철에 이어 이달에도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불규칙한 날씨가 지속돼 화목보일러 사용이 계속되는 만큼 관련 화재 예방에 대한 홍보를 추진 중이다.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칠곡군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관련 화재는 총 14건이며, 소방서 추산 약 5천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실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농가나 주택은 산림ㆍ임야와 인접한 경우가 많아 주택화재가 산림화재로 ..
지난 22일부터 3일간 진행한 제25호 ‘찾아라! 칠곡군 행복마을 만들기’ 행사에 석적읍 중지리가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에 석적읍 중지리는 남·여성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석적지역아동센터 등 7개 단체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가드레일 설치와 노후된 벽을 도색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크게 호응을 얻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정신과 자원봉사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지리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 군에서도 이와 같이 지역사회의 공동체 문..
경북 칠곡군 할매래퍼그룹‘수니와칠공주’ 22일 해양관광 캠페인 홍보 영상의 주인공으로 나섰다.영상은 반나절 만에 1만 회를 넘긴 데 이어, 3일 만에 3만 회를 돌파하며 또 한 번 ‘할매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해당 영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가 연안과 어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바다가는 달’캠페인의 홍보 콘텐츠다.영상은 한국관광공사TV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영상이 많은 관심을 얻자 한국관광공사는 댓글 이벤트까지 기획했다.‘좋아요’를 누르고 감상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치킨 ..
칠곡군 왜관읍은 21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를 위해 왜관시장에서 “찾GO 알리GO 돕GO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 캠페인”을 했다.이날 캠페인은 왜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뿐만 아니라 칠곡군 지역사회자원단체인 희망봉사단, 뚜레박, 자유총연맹 여성회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리플렛을 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적극적으로 제보할것을 당부했다.오우석 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정보에 대한 이해도가..
\"나도 바다 본 여자다. 해외여행 말고, 바다로 놀러 오세요.\"대한민국 최고령 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바다를 주제로 한 국내 첫 해양관광 캠페인 홍보 영상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22일 칠곡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바다가는 달\' 캠페인에 이들이 참여해 통영 바다를 배경으로 랩을 선보이며 해양관광의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이번 캠페인은 연안과 어촌의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처음으로 협업한 해양관광 특화 캠페인이다.홍보..
칠곡군은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협중앙회칠곡군지부, 왜관·북삼·동명 지역농업협동조합과 함께 프리미엄 쌀 재배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칠곡군 프리미엄 쌀 재배단지 조성사업은 총 20ha 규모의 재배단지에서 40호 농가가 참여해 고품질의 미호쌀을 생산한다.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재배기술 교육, 포장관리 지도, 수확 후 DNA·품위·성분분석과 소포장재 디자인 제작 등을 지원하고 농협에서는 농자재 지원, 쌀 수매 및 유통·판매를 전담할 예정이다.업무협약은 ▷ 프리미엄 쌀 생산을 위한 기술 지도 및..
칠곡군은 19일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과 ‘제2회 건강올림PICK’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군민의 보건의식을 제고하고 보건의료 종사자를 격려하는 한편, 주민참여형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칠곡군의 대표 시니어 래퍼그룹 ‘수니와 칠공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내빈축사, 기념 촬영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2부에서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가족운동회와 함께 건강체험 부스, 신체활동 체..
칠곡소방서가 2024년 경북소방본부에서 주관한 ‘소방행정종합평가’에서 15일 군단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도내 최고의 소방서로 자리매김했다.이번 평가는 도내 2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국민행복소방정책 7개 분야, 13개 항목, 36개 세부지표와 경북도 자체 추진 27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으며, 정책의 효율성과 성과, 현장 대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칠곡소방서는 화재 예방 활동, 구조·구급 실적, 현장 대응력 등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2024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급 팀 전술 분야 및 임무기반..
최근 칠곡군이 시행 중인 환경운동 ‘북극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폐건전지 다섯 개를 가져오면 장난감을 하나 더 빌려주는 친환경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폐건전지를 모아 장난감 대여 혜택을 제공하는 이 캠페인은 실효성 있는 방식으로 시행 일주일 만에 폐건전지 350개가 수거될 만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아이 둘을 키우는 부모에게는 다툼을 줄이고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기회가 되며, 형제자매가 없는 아이에게도 장난감을 하나 더 빌릴 수 있어 부모 입장에선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에겐 놀이와 ..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난 12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공이 큰 유공자 24명 표창수여와 장애를 딛고 학업에 매진한 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매년 2부 행사로 진행되던 축제한마당은 취소하고 1부 기념식만 간단하게 진행하였다.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 정재성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내빈과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장애인부모회에서 만든 양말목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코사지를 내빈들에..
칠곡군은 2017년 처음 자전거 대회 유치를 시작으로 교통망과 산악·도심·장거리 코스를 두루 갖춘 ‘라이더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전쟁의 흔적을 간직한 상징적인 코스가 더해지며 칠곡군에서 열리는 MTB 대회에 기업 후원이 잇따르고, 동호인들의 참가 신청이 몰리며 전국의 이목을 끌고 있다.칠곡군을 자전거의 성지로 이끈 대회는 ‘원바이오젠배 칠곡 6·25 그란폰도 대회’ 대회로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긴 여정’을 뜻한다. 칠곡의 대회는 그 이름처럼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과거의 시간을 따라가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된다.총..
지난 7일 경북소방본부에서 주최한 제1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칠곡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한 칠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6학년 학생들이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일반 시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도내 소방서 일반부 9개팀 및 학생부 7개팀 등 총 92명이 참여해 심정지 발생 상황에 따른 대처 행동을 8분 이내의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했다.칠곡소방서 대표로 참여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은 왜관중앙초등학교 6학년 김근원·김두환·김신원·김민우·권태하 남학생 5명이 한 ..
칠곡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대형산불이 곳곳에서 발생함에 따라 산림인접지역의 화재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10일 밝혔다.소방서는 봄철 산불 관련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산림인접지역의 화재 안전 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칠곡소방서는 산림인접지역 및 비닐하우스 밀집지역 등 화재우려지역에서의 소각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주요 내용은 ▲산림인접지역 화재 오인 행위 단속 강화 ▲산불 감시 및 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신고 안내 ▲산림인접 주택의 화재 안전 관리 철저 등이다...
칠곡군은 최근 3개월 동안 왜관역 광장이 무성하던 나무는 정돈됐고, 왜관역 개설이후 처음으로 고압수를 뿌려 바닥까지 청소했다.왜관역에서 시행한 일이 아니라‘더 나은 칠곡’이라는 2022년 10월에 결성된 민간 환경봉사단체가 자발적인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행한 일이다.회원 수는 90명에 달하는 ‘더 나은 칠곡’은 누가 시킨 것도, 예산을 받은 것도 아니라 스스로를“자원봉사자”라 칭하며 고소작업용 리프트, 살수차, 물탱크 등 전문 장비까지 모두 자비로 준비해 모든 비용은 자발적인 회비로 충당한다.왜관역 정비는 지난 1월부터 시작해 전..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경북도가 지원하는 ‘2025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고유한 문화 콘텐츠를 만 3~5세 유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이번 선정으로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사업비 4,000만 원을 지원받아 ‘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은 칠곡 지역의 전통 문화를 국악과 미술을 접목한 유아중심 놀이 활동을 구성된 프로그램이다.재단..
칠곡군 북삼읍 체육회는 5일 “제32회 칠곡군민 건강걷기대회“를 숭오리 태평교에서 금오동천까지 3km구간에서 ”ECO칠곡, 벚꽃길 걷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고 밝혔다.칠곡군이 후원하고 북삼읍 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이 재발 되지 않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아 행사전 산불예방 캠페인을 했으며, 벚꽃이 활짝 핀 태평리 마을앞에서 출발했다.북삼읍 기관·사회단체에서 다양한 기념품 제공, 행운권 추첨을 통해 군민이 한마음이 되는 행사가 되었으며 숭오1리 마을 부녀회에서 참외 시식회, 금오동천 상가번영회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
칠곡군이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속 웨딩 촬영지로 주목받은 가실성당을 배경으로 ‘가실성당 웨딩 챌린지’를 연다.드라마속 아이유가 아버지와 함께 붉은 벽돌 성당 앞을 걷는다. 푸른 하늘 아래로 풍선이 날리고, 흩날리는 색종이. 그리고 눈부신 신부의 미소.이 인상적인 장면은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가실성당에서 촬영됐다.드라마 이후“아이유가 결혼한 성당이 어디냐”는 질문이 온라인을 달궜고, 실제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과 웨딩 촬영 문의도 급증했다.칠곡군은 이 관심을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가기 위해 ..
칠곡소방서가 청명과 한식 기간을 맞아 3일부터 6일까지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청명·한식 기간 중 건조한 기후로 인해 화재 위험이 큰 상황에서 성묘객과 상춘객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있어 추진됐다.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차량 등 장비 48대와 소방공무원 280명, 의용소방대원 366명 총 646명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대응태세를 갖춘다.주요 내용은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예방순찰 강화 △소방 서장 중심 현장대응 체계 확립 △관계기간 협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