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수사\'를 총괄했던 검사가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 수장을 맡게 되면서, 대선과 인사 등을 앞두고 잠시 주춤했던 중앙지검의 사건 수사 시계바늘이 빠르게 돌아갈 전망이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중앙지검은 빠르면 이달부터 현재 수사 중인 사건 가운데 전 정권 인사가 개입됐다는 의혹을 받는 사건 수사를 빠르게 진행시키고 경우에 따라 결론도 내릴 것으로 보인다.현재 중앙지검에 배당된 주요 사건으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 ▲삼성그룹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 ▲청와대 울산시장 ..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주자\'는 의견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19일 집계됐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6~18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응답률 18.5%,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에서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로 나타났다. \'새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답변은 36% 였다.안..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은 19일 민주당을 향해 한 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미추홀구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회의 \"한 총리 후보자 인준 문제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과 엮는 것은 구태 중의 구태\"라면서 \"국무총리는 정치 거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이같이 비판했다.권 원내대표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연계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그는 \"국무..
19일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5·18기념식 참석과 여권 지도부의 `예산폭탄 투하\' 발언이 이어지는 등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광주·전남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윤 대통령과 여권 지도부의 파상적인 표심 구애가 불모지인 광주·전남지역 표심을 움직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18일 제42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은 보수여당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오월 정신은 헌법 정신 그 자체\"라고 오월 정신의 숭고함을 공개 천명하고, 큰 논란 없이 \'임을 위한 행진곡..
조현일 국민의힘 경산시장 후보는 19일 아침 경산사거리에서 출근인사를 마친 뒤 경산시 당원협의회 당사 앞 대로변에서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 및 도·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출정식을 가졌다.조현일 후보는 유세차에 올라 “살기 좋은 경산, 엄마가 행복한 경산, 기업하기 좋은 경산, 학생들이 행복한 경산을 만들겠다”는 각오와 함께, “경산 지하철 시대를 꼭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경산이 대한민국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 목숨 걸고 뛰겠다.”, “경산시민을 하늘같이, 부모님 같이 챙기겠다”고 다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국민의 힘 오도창 영양군수 후보가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선거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19일 오도창 후보는 오전 8시 영양읍에 위치한 법원앞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6·1 지방선거 압승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국민의 힘 지방선거 출정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후보를 비롯해 이종열 경북도의원 후보와 군의원 비례대표 김귀임후보, 군의원“가선거구(영양읍, 일월·수비면)의 우승원, 김영범, 김창훈 후보”“나선거구(입암·청기·석보면)의 장수상, 김석현, 홍점표 후보”등 6·1 지방선거에 나서는 영양군 국..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 운동이 19일 본격 시작된 가운데 이른바 \'MZ세대\'로 불리는 대구지역 청년 정치인들이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기존 기성세대의 \'정치 경험\'에 맞서 \'신선함\'으로 승부를 보는 청년 정치인들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국민의힘 김동규 후보 \'세대탈피, 조화 강조\'국민의힘 김동규(28) 동구의원(동구 마) 후보는 출마지역에서 나고 자라면서 받은 도움을 다시 돌려 주기 위해 출마했다. 정당 활동 경험과 영남대 총학생회 경험을 토대로 지역에서 봉사하겠다는 마음이다. 김 후보는 세대갈등..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19일 오전 침산초등학교에서 등교도우미로 나서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챙기는 것으로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강 후보가 유세 첫 일정으로 등교 도우미로 나선 것은 학생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2020년 일명 민식이법이 시행됐지만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는 여전히 일어나고 있고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현실을 반영한 결정이기도 하다.강 후보는 등교지도가 끝난 후 학부모들에게 ▲좁은 골목길 차도로 다니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담장내로 통학로 개설 ▲옐..
2022년 6.1지방선거 국민의힘 소속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19일 새벽, 경주 문무대왕릉에서 김석기 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등 당직자들과 일출을 맞는 것을 시작으로 1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이어, 이 후보는 부인 김재덕 여사와 경주의 통일전을 찾아 순국선열 영전에 참배하고 출정식을 가지며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하고, 이후 경주에서 경산, 청도, 포항, 구미 등 5개 시군을 잇달아 찾으며 첫날부터 하루 330km 이상을 이동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이날 통일전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김관용 前 경북도지사, 경주지역 김석기 국회..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북한에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이 국경을 맞대고 있는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19일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 라이언 세계보건기구(WHO) 긴급대응팀장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관련 질문을 받고 \"(북한이 백신 등) 사용가능한 수단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확실히 걱정된다\"며 \"WHO는 확인되지 않은 전염이 있는 곳에서 항상 새로운 변이가 나타날 위험이 더 높다고 반복해서 밝혀왔다\"고 말했다.북한에..
법무부 수장에 오른 한동훈 장관의 \'1호 지시\'는 증권범죄합동수사단(증권범죄합수단)의 부활이었다.증권범죄합수단은 공교롭게도 검사 시절 자신에게 \'좌천 인생\'을 선사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직접수사 축소를 명분으로 폐지시킨 수사단이다. 한 장관은 합수단 재출범을 전하며 \"다시, 룰이 지켜질 것이라는 믿음을 줄 것\"이라고 했는데, 이를 두고 한 장관이 \'추미애 법무부\'에 대한 비판과 차별화를 동시에 꾀했다는 해석이 나왔다.18일 서울남부지검은 \"금융·증권범죄 수사협력단의 체제를 개편해 \'금융·증권범죄 합동..
대통령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2박 3일 방한 기간에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코로나 백신 등 인도적 지원에 대한 논의 가능성은 낮게 봤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8일 대통령실 국민소통관 브리핑룸에서 한미정상회담 관련 브리핑 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김 차장은 \'바이든 방한기간 동안 북한이 ICBM도발 및 바이든 대통령의 DMZ 방문 가능성\'을 묻자 \"정상회담 2박3일 기간에 북한의 크고 작은 도발이 발생할 경우 그 성격에 따라 기존 일정을 변경하더라도 한미정상..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광주 5·18 민주화운동 제42주년 기념식에서 묵념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정부\' 첫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이렇다할 충돌없이 마무리된 가운데 기념사를 중심으로 한 \'오월 메시지\'를 둘러싸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보수여당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오월 정신은 헌법 정신 그 자체\"라고 오월 정신의 숭고함을 공개 천명하고, 큰 논란 없이..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이해 성명서 발표를 통해“역사를 둘러싼 소모적 갈등과 대립에서 벗어나 통합과 상생으로 국가 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키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이철우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원이 5·18 광주민주화 운동 42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통합의 시대정신을 담아내는 행보에 공감을 표한다”며,“5·18정신을 통합과 상생으로 민주주의로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전했다.또, 성명서에서 이철우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 ‘동서화합포럼’..
김중천,구미시장후보 무소속 기호 4번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슬로건은 ‘일어서라 구미시민이여, 바꾸자 정치혁명!’ 으로 정하고 슬로건 안에 제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김후보는 젊은 시절 군인 신분으로 소위 북파공작원이라는 HID(현 정보사)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로, 음지에서 싸워 이기고 양지에서 영광을 누린다는 신조로 오직 조국을 위한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 또한 저는 구미시 체육회 육상연맹 전무이사로 활동했으며,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구미시지부장을 맡아 구미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18일 다품교육캠프를 출범하고 깨끗한 선거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다품교육캠프는 강 교육감 후보의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모든 아이들을 다 품겠다는 교육철학을 담고 있는 다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담기 위해 교육계는 물론 학부모, 교육시민단체, 교수, 기업인 등이 참여하는 열린캠프를 표방하고 있다.출범식에 참여한 자원봉자들과 지지자들은 깨끗한 정책선거로 성숙한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서서 반드시 승리를 거둘 ..
18일,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가 매년 조금씩 변화하는 수시 및 정시 모집과 수능 및 학교별 전형에 대비한 수업생 맞춤형 대입전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을 공약으로 제시했다.이에 임종식 후보는 “교육감 취임 다음 해인 2019년부터 경북도교육청연구원 내 경북진학지원센터를 설치하여 대입전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고 “나아가 맞춤형 대입지원 체제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학 지원을 위해 ▲경북진학지원센터 운영 강화 ▲대입정보 제공 방법의 다양화 ▲입시 시기별 진학 자료 개발 및 보급 ▲메타버스 활용 상시..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6.1 지방선거 법정 선거운동 기간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 주제 제한이 없는 일문일답으로 소통하는 정치버스킹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정치버스킹은 만민공동회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홍 후보의 모든 긍금증, 구군 지역 현안, 대구시정과 미래비전 등 어떤 주제라도 제한 없이 진행된다. 홍준표 후보는 대구 8개 구·군을 순회한다. 20일 오후 7시 제1차 수성구 수성못을 시작으로 30일 중구 달성공원의 제8차 버스킹까지 이어진다.홍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구 미래 50년의 토대가 될 7대 비전..
시민프로축구단 성남FC 제3자 뇌물수수 사건의 검찰 보완수사 요구와 관련, 경찰이 17일 두 번째 압수수색을 했다. 경기 분당경찰서 수사2과 지능범죄수사팀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성남FC 제3자 뇌물수수 사건의 검찰 보완수사 요구와 관련해 두산건설과 성남FC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지난 2일 관련 수사에 필요한 자료 확보를 위한 성남시청 압수수색에 이은 두 번째 강제수사다.당시 경찰은 시청 건축과와 도시계획과, 정보통신과, 정책기획과, 체육진흥과 등 5개 부서를 압수수색했다.경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더불어민..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를 공격하느냐는 취지로 전화를 했다\'는 강용석 무소속 경기지사 후보의 폭로를 두고 강 후보와 대통령실간 진실공방 구도가 만들어지고 있다.강 후보는 17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순직 경찰관 묘소에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과 통화는 사실\'이라는 입장을 확인했다. 이는 \'대통령은 강 변호사와 통화한 사실이 없다\'는 대통령실의 전날 해명과 대치된다. 그는 야당의 선거개입 주장에 대해 \"전혀 (선거) 개입은 없었다. 말이 안 된다. 윤 대통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