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2주 앞두고 대구 민심(民心)이 전국 정치권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지난 30년간 이어진 보수 정치 지형이 유지될지, 아니면 새로운 선택으로 변화의 물꼬를 틀지 결정될 \'운명의 시간\'이 시작됐기 때문이다.이번 대구시장 선거는 단순한 지방선거를 넘어 향후 여야 정치 지형까지 흔들 수 있는 전국 단위 승부처로 떠올랐다.특히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초접전을 이어가면서 정치권 안팎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대구는 그동안 보수 정당의 대표적 텃밭이었다.지방자치 부활 이후 대구시장 선거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전 대구 중구 남산동의 한 아파트 담장 철망에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선거 벽보를 부착하고 있다. 뉴시스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 시작되면서 여야가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출정식을 열고 13일간의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로, 향후 정국 주도권과 2년 뒤 총선 민심의 향배를 가늠할 ..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후보는 21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국립영천호국원 참배를 시작으로 경주와 포항을 잇는 강행군에 나서며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돌입했다.임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국립영천호국원 헌화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6·25 참전용사였던 부친이 잠들어 있는 호국원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한 것은, 국가와 지역,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겠다는 책임의 뜻을 되새기겠다는 후보의 생각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임 후보는 평소 “아버지 세대가 나라를 지켰다면, 지금 우리 세대는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야 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21일 오전 7시 30분 두류네거리에서 선거유세단 출정식을 갖고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어 신흥초등학교 후문으로 이동해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직접 살피며 현장 중심의 선거 행보를 시작했다.강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의 첫 일정으로 학교 현장을 찾은 것은, 지난 임기 동안 한결같이 이어온 ‘한 아이, 한 아이를 세심하게 살피는 교육’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한 교육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서다.또한 강은희 후보는 핵..
대구 달성군 기업플러스일자리지원센터가 지역 구직자들의 취업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화원읍 달성이룸캠프 4층에 문을 연 지 8개월 만에 맞춤형 교육과 현장 밀착형 지원을 앞세워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것이다.달성군에 따르면, 올해 센터가 운영한 ‘인공지능(AI) 활용’, ‘소형건설기계 면허·엑셀 자격증 취득’, ‘여성 재취업 역량 강화’ 등 8개의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 자격증 취득부터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대비까지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강생 만족도는 90%를 웃..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는 지난 14일, 덕곡저수지 제방에서 풍수해 등 자연재해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와 태풍이 빈번해짐에 따라, 저수지 붕괴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에는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를 비롯해 덕곡면사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이날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해 덕곡저수지..
▶하민영 총장, 월급 기부 ‘릴레이 장학금’ 전달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2026년 1월 23일 교내 평보관 총장실에서 하민영 총장이 사회복지과에 직접 기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하민영 총장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대학 발전과 학생 지원을 위해 기부하기로 한 약속에 따라 마련되었다. 해당 장학금은 2023년 8월부터 매월 각 학과에 전달되고 있으며, 학과 교수진의 협의를 통해 성적, 가정 형편, 봉사 정신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하게 지급되고 있다. 하민영 총장은 전달식에..
포스코 노사가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포스코형 노사문화 표준을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포스코는 30일, 포항 포스코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김동희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 연구 총괄을 맡은 채준호 전북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치창출형 노사문화 수립을 위한 노사 공동연구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의 핵심은 노동조합이 직원 권익 증진의 본원적 역할과 함께 지역사회와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기여하는 ‘K-노사문화’를 정립하는 데 있..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올해 그룹 경영 키워드로 ‘압도적 실행력’과 ‘성과 창출’을 제시했다. 복합 위기 속 과감한 체질 개선을 통해 미래 투자에 대한 가시적 결실을 ‘수치’로 입증하겠다는 의지다. 포스코그룹은 지난달 29일 장인화 회장 주재로 올해 첫 그룹 경영회의를 열고, 그룹 경영 계획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업 부문별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성과를 수치로 입증해 확실한 실적 반등을 이뤄내기 위한 전략 방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장 회장은 글로벌 무역장벽 심화와 저성장 장기화 등 어려운 경..
올해 보다 5.6%↑ 1조4757억 편성 기회·가치·안정 3대 분야 중점 추진 조현일 경산시장은 26일 열린 제266회 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경산 시정방향 제시..
포항시가 도시의 글로벌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평가되는 국제학교 설립 절차에 본격 착수하며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할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포항시와 경북도는 지난 2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영국 왕립 명문학교인 ‘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Christ College Brecon·CCB)’과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최기문 영천시장은 25일 영천시의회 제249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이날 최 시장은 “민선8기 출범 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 삶의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미래산업 유치와 지역경제 회복에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며 “그 결과로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와 일반산업단지에 3조 5,521억원 규모의 투자MOU 체결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4,893만 달러 규모의 수출MOU 체결 ▲지능형 IoT 부품센터 준공 ▲영천청제비 국보 지정 ▲신성일 기념관 개관 ▲장학기금 4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