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서는 당대표와 함께 당을 이끌어갈 최고위원 5명도 선출한다.최고위원 선거전은 각양각색의 도전자들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나경원 전 의원의 출마 여부 등의 변수로 당대표 선거 구도가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아 현역 의원들의 셈법이 복잡해진 사이, 원외 후보들이 ‘친윤(친윤석열계) 대 비윤’ 구도를 만들며 자신들의 이름을 각인시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양새다.국민의힘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모두 5명의 최고위원(만 45살 미만 청년 최고위원 1명 포함)을 선출한다. 청년 최고위원 몫을..
대구시는 가파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지속되는 한파에 저소득 가구의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에너지 취약가구에 특별난방비 지원을 결정했다.대구시는 정부가 겨울철 난방지원 대책으로 난방비를 대폭 인상 지원 결정한 것에 대응해, 기존 난방지원사업의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해 난방비를 지급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정부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 41천여 가구와 난방비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인 차상위계층 17천여 가구를 포함해 총 58천여 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을 지급하여 총 58억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7일 경산시에 소재한 (재)경북테크노파크를 방문하여 지역산업 생태계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2023년 경북도의 도정방향을 공유하며 새로운 지방시대의 표본이 될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2023년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경북도정의 연계방안 및 지역산업 혁신을 통한 경제 활력 회복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이달희 부지사는 토론을 주재하며, 중소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혁파를 위해 규제자유특구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경북 산업의 지형을 바꾸어 줄 신산업을 적극 ..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윤상현 의원은 29일 오전 대구의 가장 큰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악수를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윤상현 의원은 29일 대구의 가장 큰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방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진작시키기 위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을 오는 3월까지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이날 오전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GRDP(지역 내 총생산 규모) 전국 최하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울릉도 특산물인 섬쑥부쟁이 항염증 효능을 검증하고, 소화효소와 결합을 한 효소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21년 16.6%에서 2025년 20.6%로 증가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고령자의 식품섭취와 소화기능을 돕기 위한 식품이 필요하며 특히 최근에는 실버세대에 맞춘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 하고 있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은 작년부터 농촌진흥청, ㈜케이엠에프, 동국대학교와 협력하여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고령자용 식품개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6일 평택 LNG 생산기지에서 세계 최초 ‘LNG선 5,000번째 입항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이규봉 현대엘엔지해운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 및 선박 승조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그간 LNG선이 5,000회에 걸쳐 평택에 천연가스를 수송한 거리를 모두 합하면 약 9천만km로, 이는 지구를 2,259바퀴 돌 수 있는 수준이다.‘우리나라 최초 LNG 인수기지’인 평택 LNG 기지는 지난 1986년 인도네시아산 천연가스를 평택화력발전소에, 이..
청송군은 올해 복지시책 추진방향을 “꼭맞게 든든한 보편복지 실현”으로 정하고 군민 중심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선다.군은 올해 노인·아동·청소년·여성·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에게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 복지를 구현해나갈 방침이다.먼저,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와 경로당 활성화 물품을 지원하고 특히 소파·입식테이블을 적극적으로 보급하여 경로당 좌식문화로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
예천군은 갈수록 증가하는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행복예천’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보다 20억 원 증가한 342억 원 예산을 들여 맞춤형 사회복지 실현에 앞장선다.▶국가유공자 보훈가족 예우 강화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사기를 진작시키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 독립유공자‧유족 의료비 지원 등 6개 사업에 18억 원을 지원한다. 8개 보훈단체 운영과 사업을 위해서 지난해보다 8백만원 증가한 1억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6.25행사, 현충일 추념 행사 등 8천7백만 원을 편성해 군민들..
최근 대구경북신공항을 둘러싼 정치‧정책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다소 답답함마저 느끼게 했던 문제들이 하나하나 해결되면서 도민의 기대 또한 커져가고 있다. 경북도는 2022년의 성과에 이어 2023년을 경북도가 주도하는 대구경북신공항 공항경제권 건설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2022년 추진성과①대구경북신공항 기본계획 발표지난 8월에는 대구시의 대구경북신공항 기본계획이 발표되었다. 미군시설 이전에 필요한 협상권한 위임문제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약 1년 9개월이나 지연된 결과이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대구경북신공항은 2030년 개항..
경북도는 규제자유특구 지정 4년차를 맞아 특구기반 신산업거점 대전환을 통해 지역의 혁신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경북도의 경우 철강, 전기, 자동차부품 등 지역의 주력산업이 침체하면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미래 먹거리 찾기가 중요해졌다. 하지만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낡은 규제가 지역의 신산업 육성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지역과 기업이 직면한 신산업 관련 덩어리 규제를 완화해, 이를 통해 지역으로의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의 혁신성장과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바로 규제자유특구이다.경북..
성주군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창업부터 성장까지 전 단계에 걸쳐 기업 맞춤형 지원을 펼침으로써 성주1·2차 산업단지, 성주·선남·월항 농공단지, 1,500여 개에 이르는 개별 기업들에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기업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기업지원 종합 컨트롤 타워 ‘성주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건립 순항!2021년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성주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구축 사업’은 관리기본계획 변경, 건축허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치고 올초 본격적..
-도심속 힐링휴식처 녹색 도시숲산림은 그 존재로 공익적 기능이 있으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경제적 가치를 추구한다. 이와 더불어 산림이 주는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은 산림을 찾는 사람들에게 일상 속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이 되는 마음의 안식처의 역할도 하고 있다. 성주군은 도심에서 산림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녹색 휴양공간 도시숲 조성에 큰 힘을 쓰고 있다.우선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에 위치한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성주휴게소 인근에 대규모 철쭉단지를 조성했다. 2019년도부터 2022년까지 성주휴게소 뒤편 산불 피해를 입은 산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