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 공모에 예천군(지보면 매창리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은 초기 시설투자 비용이 높아 청년 농업인의 진입이 어려운 스마트팜을 지자체에서 조성하여 적정 임대료를 받고 경영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스마트팜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업의 최대 화두인 청년과 스마트팜을 모두 잡는 역점 사업으로, 전국 10개 시도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였다.경북도 관계자는 인근 경북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전문교육..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그간의 추진 성과들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담아 정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경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 (이하 “추진단”) 제3차 실무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경북도는‘지역의 의사 수급과 필수의료 강화 등을 위해 지역 (상급)종합병원들과 공공의료기관, 의사회가 협력하여 새로운 지역보건 의료체계를 만들어 보자’라는 기치를 내걸고 추진단을 출범했다. 당시 대학병원들도 의사충원이 어려운 여건에서 추진단이 실효성 있게 작동될 것인가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경북도는 ..
경주시의회는 29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9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시작으로 2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한순희 의원과 정성룡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각 ‘경주시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과 ‘경주 골드시티 조성’에 대해 제안했다.이어진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 2024년도 예산안 제안설명 및 기금운용계획 보고의 건 등을 처리했다.제2차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에는 임활 의원이 발의한 경주시 출자․출연 기..
윤종호 경북도의원이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폭력 사안에 법령 핑계를 대고 있는 교육계를 강력히 질타했다.윤 의원은 “국가인권위원회가 경북도교육감에게 학폭 처리에 있어 피해 학생 보호 방안 마련 등을 권고했다”며 “이는 경북교육청과 일선 학교 등 교육계 전반에 걸쳐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에서 책임회피와 법령 핑계로 소홀했던 교육행정을 다시 돌아보라는 경종”이라고 지적했다.현행 ‘학폭예방법 시행령’ 제20조는 가해 학생에 대한 전학 조치에 따른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데, 제4항에는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이 상급 학교에 진학할 때(..
구미시는 올해 탁월한 역량과 혁신적인 활동으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3년 구미시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를 선정했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상은 지역산업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근로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한 기업 육성 시책으로, 최고기업인은 대‧중견기업, 중소기업 부문 각 1명, 최고근로자는 남, 여 각 1명씩 선정하고 있다.시는 지난 10월 선정계획 공고 후 신청자 접수를 거쳐 11월 구미..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달 29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QSS 혁신허브 13기 성과 발표회’를 갖고, 지역사회와 함께한 동반성장 QSS 활동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QSS(Quick Six Sigma) 혁신허브 활동은 현장의 낭비·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여 생산효율을 극대화하는 포스코 고유의 혁신기법인 QSS 기법을 포항 중소기업과 민·관 단체들에게 전수하는 지역상생 프로그램이다.이날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용동 포항상공회의소 부의장, 전익현 철강관리공단 이사장과 이백희 포항제철소장, 김재열..
영천시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청년들의 참여를 강화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취업과 학업을 위해 청년들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지역 경제 성장이 둔화해 지방소멸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영천시는 청년 정착을 위한 초석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청년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과 제도를 만드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금호 이웃사촌마을, 청년마을 취하리, 영천청년센터···. 최근 청..
안동시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좋은 길 ‘맨발로’를 시범 조성했다. 시는 올해 11월 성희여고 앞 강변 둔치에 150m 길이로 레드일라이트 길을 조성했고, 내년에는 낙동강 양안 5.3km에 걸쳐 맨발 길을 조성해 시민 체력과 여가 증진을 위한 새로운 산책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최근 맨발로 자연을 느끼며 운동하는 맨발 걷기가 세계적으로 열풍을 끌고 있다. 특히, \'어씽족(Earthing族)\'\'이란 단어도 생겨날 만큼 워라밸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의 참여와 체험도 늘고 있다. ..
대구시는 23(목)부터 25(토)까지 엑스코 서관 1, 2홀에서 제21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와 제12회 커피 & 카페박람회를 동시 개최한다.올해로 21주년을 맞는 이번 음식산업박람회는 ‘대구愛 맛들다’라는 주제로 식품·외식 관련 업체 150개사 170부스가 참여해 명실공히 대구 최고의 음식 행사의 명성을 이어나간다. ..
예천군이 젊어지고, 이에 따라 군정이 달라지고 있다. 군은 인구 소멸을 걱정하는 전형적인 농촌에서 경북도청 이전으로 ‘평균연령 33세, 40세 이하 약 80%’인 호명 신도시를 품으면서 인구구성의 변화로 새로운 가치를 담은 변화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변화’와 ‘혁신’, ‘도전’이라는 중심 가치를 담고 과감한 변화를 추구하면서 ‘경북의 중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구미시는 구미역 리모델링과 정주 환경 개선, 도심 상권 활성화, 낭만 문화도시 조성 등 작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원도심 활성화 사업들이 효과를 나타내며 해당 지역이 예전의 활력을 되찾고 있다. 구미역 일대의 원도심 지역은 전자산업 메카로 불리던 구미시의 번영을 상징하던 곳이었다. 하지만, 대기업의 수도권 집중화와 해외 이전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으며 침체를 겪어 왔다. 올해 들어 구미시가 방산 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특화단지에 지정되고, 대규모 투자 소식도 잇따르며 원도심 지역에도 새로운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
지난 5월 첫 개장 후 총 7개월에 걸쳐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던 경주중심상권 골목야시장 ‘불금예찬\'이 지난 3일 마지막 불금을 즐기고 화려한 막을 내렸다. 마지막 운영일이었던 지난 3일에는 불금예찬 야시장 및 중심상권에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