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6일,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137-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최고 36층(세대기준 최고 35층), 아파트 4개 동, 전용면적 84~124㎡ 481세대, 오피스텔 1개 동, 전용면적 84㎡ 62실 등 총 54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84㎡A 159세대 △84㎡B 159세대 △84㎡C 66세대 △84㎡D 32세대 △106㎡ 33세대 △124㎡ 32세대로 희소성 높은 중·대형 ..
정부가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 방침을 내놓고 있지만 고금리 여파로 역대급 \'거래 가뭄\'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4000가구 대단지 아파트의 한 달 거래량이 2~3건에 그칠 정도로 거래 경색이 풀리지 않는 모습이다.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729건(계약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저를 기록한 지난해 10월(558건)에 비해서는 171건 늘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바닥 수준이다. 지난 7월 640건으로 떨어진 이후 5개월 째 1000건을 밑돌고 있다.아직 집계가 다 끝나지 않았지만 ..
고금리와 대출규제 등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자금난에 처한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업계에서는 건설사들의 자금난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내년 상반기부터 현금이 부족한 건설업체를 시작으로 부도가 속출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주택산업연구원은 \'2023년 주택시장 전망\'에서 \"고금리와 집값 급락으로 주택시장 침체가 가속화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거의 중단되는 등 건설업체의 자금난이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내년 상반기 중 보유현금이 부족한 건설업체부터 부도가 속출하고, 하반기에는 ..
공급과잉과 고금리 여파로 주택경기가 급격하게 얼어붙은 가운데, 지역 건설회사들의 생존전략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는 주택경기 침체로 주택사업 신규분양을 통한 먹거리 확보가 요원해지고 있기 때문이다.그렇다고 불경기를 핑계로 손을 놓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시간이 흐를수록 준공현장은 발생하기 마련이고, 유휴인력들의 신규현장 배치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해야 하는 건설회사들의 숙명이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지역의 각 건설사들은 주택사업 비중은 가급적 줄이되 비주택부문 시공 참여와 대구,경북지역을 벗어난 역외사업 수주능력 강화로 안정적으로 ..
전국적으로 미분양 공포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분양 증가 속도가 빠른 제주의 경우 역대 최대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제주도 미분양 주택은 1722가구로 한 달 전 1299가구에 비해 3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018년 3월 기록한 1339가구를 넘어선 제주 지역 미분양 역대 최대치다.전국적으로 기존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있는데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수요자들이 자금 마련에 부담을 느끼면서 분양 시장 냉기가 확산하면서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 주택이 빠르게 늘고 ..
건설원가 상승과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부동산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대표기업인 ㈜서한의 두드러진 활약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대구 건설업계 매출액 1위를 지켜온 서한은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대봉 서한포레스트,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1·2단지의 입주를 하여 올 한해 6개 단지 3,194세대가 입주가 이어지면서 2023년 역대 최고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며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서한의 주요 매출은 건설부문에서 나오고 ..
이달 전국에서 아파트 총 3만660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직방은 12월 분양예정 물량을 집계한 결과, 46개 단지, 총 3만6603가구 중 2만5853가구가 일반 분양을 준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2021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 가구수는 7092가구(16% 감소), 일반분양은 1만1931가구(32% 감소)가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정부가 완화 정책을 펴고 있지만, 금리가 높아 단기간 내 가시적인 분양시장 호황을 되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건축비 상승으로 신규 분양의 수익성이 악화..
다음 달 전국에서 연내 가장 많은 아파트 입주물량이 공급된다.28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3만353가구로 집계됐다. 전월(2만2347가구)과 전년 동월(2만9405가구)보다 각각 36%, 3% 가량 많다.매년 12월은 해를 넘기지 않고 입주하려는 단지가 집중되며 입주물량이 많은 시기다. 올해는 수도권 입주물량이 특히 많다.수도권은 전년(1만557가구) 대비 18%가량 많은 1만8391가구가 입주하며 2021년 1월(2만402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만31..
올해 3분기 은행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지난 2012년 3분기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위해 각종 규제완화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대출 이자 부담이 워낙 커 시장 활성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28일 KB부동산 11월 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은행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4.43%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3분기(4.4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지난 2020년 3분기 2.43%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8분기 연속 상승하..
윤석열 정부의 핵심 주거 공약인 공공분양주택 50만가구는 나눔형(25만가구)과 선택형(10만가구), 일반형(15만가구) 등 세 가지 모델로 공급된다.국토교통부는 공분양주택 유형별(나눔형·선택형·일반형) 공급모델, 입주자격·입주자 선정방식 등을 규정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28일부터 입법예고·행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달 26일 정부가 청년과 무주택 서민의 내집 마련 기회 확대를 목표로 발표한 공공주택 50만가구 공급계획의 세부 공급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국토부는 \"새롭게 마련되는 공공주택 유..
한신공영은 12월에 포항 북구 학산동 민간특례화 사업의 일원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민간 주택을 본격적인 공급일정에 돌입 할 예정이다.‘학산 학신더휴 엘리트파크’는 포항시 북구 학산동 산 53-1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전용 74,80,84,107,114㎡ 총 1,455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는 포항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공원특례화 아파트다. 전체 공원면적 약 35만㎡ 중 주거시설은 약 7만㎡이고 나머지는 녹지와 13개 테마의 휴식공간, 놀이공간, 체육시설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주택사업 경기전망 지수가 조사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대비 7.3포인트(p) 하락한 40.5를 나타냈다.수도권은 전월대비 10.8p 하락한 37.0, 지방은 8.8p 떨어진 38.4로 대부분의 지역이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이래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대구 6.1p(39.3→45.4)와 울산 2.8p(35.2→38.0)은 전국적인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했는데 이는 비수도권 지역의 규제지역 지정 해제로 인..
주택시장 침체로 거래가 사실상 실종되면서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하는 수분양자가 늘고 있다.10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72.5%로 전월대비 0.1%포인트(p) 하락했다.지역별로는 수도권 아파트 입주율이 지난달 82.4%에서 80.4%로 2.0%p 하락했고, 기타지역이 71.9%에서 70.2%로 1.7%p 낮아졌다.아파트 입주율은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82.4%에서 6월 82.3%로 떨어지기 시작해 7월 79.6%, 8월 76.8%, 9..
\"지금과 같은 자금 경색이 길어지면 우량 사업장이나 우량 기업도 자금조달 위기에 빠질 수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어요.\"8일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건설경기 관련한 질문에 \"한 사업장에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이 성사되지 않아 금리가 15%에 달하는 브리지론 연장을 신청할까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관계자는 \"원자잿값 폭등으로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인데, 금리 인상으로 분양시장이 위축되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며 \"분양가 상승으로 분양시장이 더욱 위축될까 건설사들도..
지난 4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 \'대명자이 그랜드시티\'가 높은 상품성을 무기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GS건설이 준비한 상품성은 크게 3가지다.먼저 3.3㎡당 평균 1,585만원의 합리적인 분양가다.전용 84㎡기준으로 5억1,900만원부터 5억6,500만원으로, 최근 대구에 공급된 기타 단지들과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특히, 달구벌대로와도 가까운 도심에 위치한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1,500만원대의 착한 분양가로 호평을 받고 있다.두 번째로는 중도금 대출 무이자 적용이다.이는 금리상승기에 높은..
대구도시개발공사는 7일부터 금호워터폴리스 일반산업단지(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 310번지 일원) 내 토지 21필지를 일반 수요자 대상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을 시작한다.공급대상 토지는 금호워터폴리스 내 △상업시설용지 4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4필지, △지원시설용지 6필지, △단독주택지(점포겸용) 6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이다.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시설용지는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회 공급면적은 4,060㎡이다. 상업시설용지는 제1종 ․ 2종근린생활시설 이외에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
두류역자이로 올해 대구 최고 청약률을 기록한 GS건설의 \'자이(Xi)\' 아파트가 또 한번 대구에서 신규 공급을 선보인다. GS건설은 대구시 남구 대명 3동 2301-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대명자이 그랜드시티\'가 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대명3동 뉴타운 재개발 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총 2023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46~101㎡, 150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6㎡A 17..
새마을금고도 부동산 개발 대출을 조인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7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정책협의회를 열어 최근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양 기관은 최근 금리 인상과 자금·부동산 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인해 금융시장 불안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새마을금고의 자금 조달·운영 현황과 부동산 개발 대출 관련 주요 지표를 설정하고 중앙회로 하여금 매주 보고하도록 했다.시장 상황에 맞춰 필요 시 부동산 개발 대출의 심사 강화·비중 축소 등 타 상호금융권과 동일한 수준의 조..
신세계건설이 대구 자산가들을 위한 최고급 아파트로 선보이는 \'빌리브 헤리티지\'가 28일 ‘오너스 클럽’의 오픈을 알리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통상적으로 운영되는 모델하우스와 달리, 자산가들을 위한 력셔리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콘셉트에 걸맞게 그 이름도 ‘오너스 클럽’이라 칭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서비스와 그들만의 살롱 문화를 체험하게 할 예정이다. 오너스 클럽은 철저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전예약은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다.빌리브 헤리티지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동4가 1025-..
주택 시장이 침체 국면에 진입하자 땅값 상승률에도 둔화되고, 토지거래량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국 지가는 0.78% 상승했다.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상승폭은 크게 줄어들었다. 작년 3분기(1.07%) 대비 0.29%포인트 감소했고, 지난 2분기(0.98%)에 비해서는 0.20%포인트 감소했다. 3분기 수도권 땅값 상승률은 서울은 2분기 1.20%에서 3분기 0.93%로 줄었고, 부산(0.99%→0.71%), 대구(0.83%→0.67%), 인천(0.86%→0.69%), 광주(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