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딜 수 없는 더위네요.\"사흘째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1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대구 낮 최고기온이 35도로 예보된 이날 오후 대구 지역 곳곳에서는 강한 햇볕으로 얼굴이 후끈 달아올랐다. 무더운 날씨 속 대구의 중심인 동성로를 지나는 시민들은 가방과 우산, 핸드폰 등으로 따갑게 내리쬐는 햇빛을 가리며 발걸음을 힘겹게 내디뎠다.보행 중 연신 손수건으로 얼굴에 흐르는 땀을 닦는 시민, 손 선풍기와 부채로 바람을 일으켜 땀을 식히는 시민 등도 눈에 띄었다.친구와 함께 양산을 쓰고 걷던 백모(30·여)씨는 \"카페에서 나온 지 1..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7월 1일 경북도청에서 그동안 경북의 중점시책에 대한 핵심 성과를 도민들과 공유하는 한편, 경북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새정부와 적극 협력해 더 큰 발전을 이루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경북의 성과와 더 큰 발전 방향 브리핑」 자리에서다.이 지사는 “지난 시간 경상북도는 혁신과 도전으로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도해 왔으며, 대한민국을 초일류국가로 도약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시간이었다.”고 소회했다. 또 “새 정부의 경제산업 성장 전략과 그동안 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정책들이 상당 부분 일치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2주 연속 상승, 60%에 근접한 59.7%로 집계됐다. 또 집권당 더불어민주당이 4대 특검법안 강행 통과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3주째 급상승하며 50%대를 돌파했고, 반면 대선 참패에도 쇄신 기미가 없는 국민의힘은 계속 하락해 30.0%를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6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최종 2,511명이 응답을 완료한 2025년 6월 4주차 주간 집계 결과, 이재명 대통령 취임 4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국민 절반 가까이가 \'소득수준별 차등 지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 피해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채무 탕감에는 국민 59%가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6월 23~25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방식에 대해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48%가 ‘소득수준별로 차등을 줘서 지급해야 한다’고 답했다.이어 취약계층 선별 지원 27%, 전국민..
iM뱅크는 오는 6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해 이동점포 운영, 인생네컷 촬영, 행사 기간 중 상품 가입 경품 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치맥 센세이션’을 주제로 개최 예정인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100만명 이상의 국내외 참가자들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iM뱅크는 페스티벌 원년부터 지역대표기업으로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 및 홍보를 진행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탰으며,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맞는 ..
경산시는 (주)세안정기를 2025년 3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하고 7월 1일 정례회에서 트로피 시상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주)세안정기는 1989년 세안정공사로 출발하여 2004년법인으로 전환하였으며 지난 35년간 지속적인 성장과 기술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지역 산업의 든든한 중추 역할을 해왔다.(주)세안정기는 HD현대건설기계, 현대로템 등 국내 주요 중공업체의 핵심 협력사로서, 건설장비 분야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완성차 및 철도차량과 방위산업 등에 핵심 기계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 ..
달성군은 올해 대구시 편입 30주년 및 민선 8기 3주년을 맞는다. 달성군의 행정혁신은 산업․교통 인프라 발전에서 교육 사업까지 뚜렷한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산업·인프라 혁신으로 대구 미래먹거리 이끄는 달성1995년 3월 1일 대구시 편입 당시 11만 3,000여 명이던 인구는 올해 기준 26만 4,000여 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도시의 확장과 함께 산업 분야도 발전했다.- 지역 산업의 획기적 성장달성군은 2023년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제2국가산업단지) 유치 결정,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
윤경희 청송군수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간의 공약사업 추진성과를 설명하고, 남은 1년간 완성도 있는 군정 마무리를 위한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청송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 73건 중 30건을 완료하고 32건을 정상추진 중으로, 공약이행률은 63%에 달하며 대부분의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청송군 농어촌 무료버스 운행 ▲보건의료원 진료과목 확대 ▲청송사랑화폐 발행·유통 등이 있으며, 청송사과 경쟁력 강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청송군은 군민배..
달성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달성의 새로운 상징이 될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이 오는 7월 1일 임시 개관한다고 밝혔다. 정식 개관은 7월 24일로 예정돼 있다.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달성군 현풍읍 테크노중앙대로 231, 달성군교육문화복지센터 내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군 최초의 어린이 특화 도서관이다. ..
오는 10월, 전 세계의 이목이 천년 고도 경주로 쏠린다. 경주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역사문화도시에서 국제도시로 도약할 전환점을 맞았다. 단순한 국제행사 유치에 그치지 않고, 교통·관광·문화·시민참여 등 도시 전반에 걸쳐 전방위 혁신을 추진, 미래 도시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APEC을 앞두고 펼쳐지는 경주의 준비 과정을 함께 들여다보자.-<편집자 주>▶회의장만 아닌 도시 전역이 무대경주시는 회의장 중심의 단기 대응을 넘어 도시 전역을 글로벌 무대로 바꾸고 있다. 중심축은 보문관광단지다..
경북도가 지난 3월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북부지역 5개 시군의 관광산업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관광 활성화 대책이 효과를 보이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 수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5년 5월말 기준 산불피해지역의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는 전월 대비 79%,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이동통신 기반 방문자 수 역시 32%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회복세가 확인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