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19, 20일 이틀간 대구시 신청사 예정지 물놀이장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을 알리는 ‘달서 아이(I) 동네방네 안전하계(夏季)!’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발생 장소의 상당수가 ‘가정 내’라는 점에 착안해, 여름철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물놀이장을 거점으로 실시됐다.구는 이를 통해 아동이 집에서도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했다.특히 올해는 기존 캠페인과 달리 ‘양산 쓰기’ 활동을 아동학대 예방과 결합해 진행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8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수성알파시티에 ‘AX 연구개발 허브’를 조성하고, ‘AX 대표 도시 대구’로 발돋움하기 위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가 의결 됐다. 오는 22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타면제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이번 예타면제는 전(全)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융합의 최적지인 수성알파시티에 국가 차원의 AX 혁신기술 거점을 구축하고, 전략산업의 AX를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산업 ..
대구 수성구는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된 범어1동 제1경로당 등 10개 경로당에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대구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하루 2회(오전·오후)씩 총 8회 운영된다.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작동 방법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통해 긴급 상..
최근 3개년 기상청 통계(2022~2024년)에 따르면, 대구시는 8월 최고기온이 37℃를 넘고 9월에도 33℃ 이상의 늦더위가 이어지는 등 폭염 장기화 현상이 뚜렷하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36℃ 이상까지 오르며 늦여름 폭염 대응의 필요성이 커졌다.달성군은 이 같은 기후 변화에 대응해 폭염 저감 대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 그늘막 설치, 양심양산 대여, 살수차 운영 등이 있다.군은 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양심양산 대여 사업을 시행 중이다. 현재는 군청 2층 종합민원과 앞에 비치, 2026년까..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오는 29일부터 대덕문화전당 제1~3전시실에서 열리는 청년 작가의 사진·영상 전시 ‘제2회 K-청년 사진영상축제: 시선이 그리는 지평’과 함께 ‘2025년 남구청년예술제’의 화려한 서막을 연다.현대사진영상학회가 주최·주관하고 대덕문화전당 공동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년 예술인의 창작실험과 교류를 통해 미래 한국 사진·영상 예술의 위상을 제시하고자 한다.본 축제는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30세 이하 청년 사진·영상 예술인 25명의 작품 150여 점을 선보이는 특별기획전 ▲‘..
대구 동구청은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9월 주민 정보화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주민 정보화 교육은 △스마트폰기초 △문서작성기초(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컴퓨터왕초보 △무인결제기활용 4개 과정을 모집하며 과정당 정원은 30명이다. 특히 최근 정보 취약계층이 어려워하는 무인 결제기 활용 과정은 인기가 높다.교육은 대구 동구 팔공정보화교육센터에서 진행하며, 인터넷과 전화로 오는 26일 하루 동안 접수를 받는다.한편,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주민 정보화 교육으로 정보 격차로 인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 정보화 교..
대구시는 2025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된 ‘프로토타운 북성로’의 출범을 알리는 오픈행사를 22, 23일 이틀간 개최한다.‘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청년 창업과 정착을 지원하고, 청년 유출을 막고 외부 청년 유입을 촉진해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한 행안부 공모사업이다. 대구시는 지난 4월 전국 147개 지자체 중 최종 12곳에 최종 선정, 중구 북성로 일대를 중심으로 ‘공구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오픈행사는 ‘프로토타운 본부’(북성로 96)에서 진행된다.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공연과 네..
대구시는 ‘2025년 대구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15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04건의 규제혁신 아이디어가 접수됐다.접수된 제안은 적정성 심사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효과성·창의성·실현가능성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입선 9건 총 15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최우수상에는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 절차 개선’이 선정됐다. 현..
대구시는 2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대구 제2수목원 조성사업’에 대한 공익사업 인정을 받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주요 기반시설 부지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대구 제2수목원 조성은 기존 대구수목원(달서구 대곡동 소재)의 이용객 급증으로 인한 수용 한계, 팔공산 권역 내 제2수목원 조성 필요성 대두, 그리고 신서혁신도시 공공기관 근무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대구시는 2024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현재까지 사업대상지 89필지 중 22필지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 ..
대구 중구 성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동성로 소재 디저트카페 르폴뒤와 빵관심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성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온(溫)마을 나눔 릴레이 사업을 적극 홍보·지원하고, 매월 20만 원 상당의 베이커리 제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선다는 내용이 담겼다.‘우리동네 착한 사장님의 맛있는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르폴뒤와 빵관심은 각각 나눔 릴레이 5호점과 6호점으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매월 다양한 착한 가게를 발굴해 릴레이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8월과 9월에 벌 쏘임 사고가 집중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대구 지역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2022년 5,320건, 2023년 5,998건, 2024년 9,784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특히 8월과 9월에 전체 건수의 70% 이상이 집중됐으며, 벌 쏘임 환자 이송도 같은 기간에 절반 이상이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 △밝은색·긴소매 옷 착용 △향수·스프레이 사용 자제 △야외에서 탄산·단 음료 섭취 자제를 권고했다.아울러, 벌집을 발견하면..
대구지방환경청은 19일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주시에 위치한 경주역에서 폭발물·화학테러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환경부(대구지방환경청)와 경주시가 공동 주관하고, 경북119특수대응단, 1117공병단 EHTC, 해병대 군수단 폭발물 처리반(EOD) 등 전체 11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훈련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전·평시 발생 가능한 테러 및 재난발생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관리기관간의 ..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대구 관내 위기가정 10가구 19명을 대상으로 311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해당 사업은 적십자 봉사원 및 행정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등의 부문을 긴급 지원하는 활동이다.지원 대상은 지난 7월 실시된 ‘2025년 제6차 긴급지원 솔루션실무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됐으며, 위원회는 매월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을 면밀히 검토해 지원을 결정한다.이번 지원 ..
대구 달서구는 고독사 예방 중장년 1인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인 ‘나 혼자 安산다’의 특별요리 프로그램으로 ‘합동 여름김장 담기’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월성종합사회복지관 공유주방에서 열렸으며, 관내 7개 종합사회복지관의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무김치를 함께 담그고 이웃과 나누며 공동체적 유대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단순한 요리 수업을 넘어, 서로의 손맛과 정성을 나누는 이번 활동은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달서구는 2023년부터 7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나 혼자 安..
대구 중구는 23일 오후 6시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여름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지난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여름 무더위를 치유하는 음악 공연으로, 약 270석 규모의 야외무대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무대에는 에너지 넘치는 인디밴드 ‘셀위펑크’와 청량하고 경쾌한 보컬의 ‘송미해밴드’가 출연해 여름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가요 메들리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중구는 야외 공연 특성에 맞춰 얼음물, 부채, 쿨링패치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달성군은 19일 다사읍 문양차량기지에서 테러 대응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을지연습은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한 종합적 비상 대응 훈련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이번 훈련에는 달성군을 비롯해 ▷대구교통공사 ▷501여단 4대대 ▷대구경찰청 경찰특공대 ▷달성경찰서 ▷강서소방서 ▷한국전력 대구본부 등 7개 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와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훈련은 지하철 차량기지가 폭탄과 드론 테러로 일부 시설이 파손되고 화재가 발생하는 ..
판타지아대구페스타가 일곱 번째 시즌으로 올가을 대구를 대표하는 15개의 다양한 축제를 모아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을 찾아갈 예정이다.대구시가 주최하고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판타지아대구페스타’가 오는 9월 26일(금)부터 10월 5일(일)까지 대구 전역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올해로 7번째 시즌을 맞이해 ‘Symphony of Star(별의 노래)’라는 슬로건으로, 가을의 서정과 공연예술의 감동을 시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판타지아대구페스타는 2022년 가을 첫선을 보인 이후 대구의 대표 ..
수성대학교는 19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즐거운홀에서 대구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혁신친화형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혁신친화형 교수법 워크숍에는 수성대 교원 80여 명이 참여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교수법을 학습하고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한국리더십센터 하창호 교수의 IC-PBL(프로젝트기반학습, 문제중심학습) 주제의 첫 번째 특강을 통해 PBL 교수법의 필요성, 창의 융합 수업 설계하기, 창의 융합을 도와주는 수업도구 및 액티비티, PBL대학-기업협업 사례를 공유..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8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을 개최하고, CEO의 안전중심 경영 실천 의지를 공유·확산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임직원 모두가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단계에서 전 직원은 부서별 업무 특성과 연계한 안전문화 메시지를 작성하며 조직 전반의 참여 기반을 구축했다.캠페인 당일에는 부서장과 임원들이 작성된 메시지를 공유하고, 부서별 실행 의지와 일상 업무 속 안전책임 의식 강화를 재확인했다.정명섭 사장은 “안전은 모든 업무의 기본이자 최..
대구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22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4주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관내 총 1,448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위생취약업소, 식품접객업소, 무인판매점, 학교 매점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판매 과정의 위생관리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학교매점의 고열량·저영양 및 고카페인 식품 판매 여부 ▲무인판매점 내 정서 저해 제품 또는 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