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2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농업으로의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국내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지원 등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공사와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네트워킹 활성화 △ 농지 임대료 지원을 위한 상호 정보제공 등 행 ․ 재정적 지원 △ 청년 보금자리 지원사업 등 청년농업인 유입 촉진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 △ 기타 도농교류, 농촌활력 증진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사항 등 네 부문에 걸쳐 다각도로 협력할 계획이다.
올해 청년농(만18∼39세 이하)에 대한 경상북도의 농지 임대료 지원 예산은 12억 원이며 지원한도는 1인당 연간 2백만 원, 지원기간은 1인당 최대 3년간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