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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용지 추진..
경제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용지 추진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6/15 17:01 수정 2022.06.15 17:02
도개발공사, 2418세대
대우건설 컨소시엄 선정

경북도개발공사가 예천군 소재 공동주택용지 4필지(2,418세대)를 용지매각형 설계공모 방식으로 공급해 지난 14일 심사한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당선작품은 신도시 중심측에 위치한 공모대상지의 특성을 살려 ‘신도시 중심부에 새로운 경관을 창출하는 랜드마크’ 로 근린생활시설과 연결된 거대한 상징게이트와 단지 중심에 어린이집과 중앙광장 배치를 통해 초·중학교 부지를 끼고 있는 입지장점을 살려 아이키우기 좋은 아파트로 설계했다는 평가다.
이번 공모 대상지는 도청신도시 2단계 사업지구 내 예천군 소재 A-4BL(1,250세대 54,170㎡ 60㎡이하), B-10BL(1,168세대 69,144㎡ 60~85㎡)으로 60㎡이하 소형평수 공급이 가능한 첫 부지이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접해있어 도로를 건너지 않고 통학할 수 있고 남측으로는 문수지맥의 근린공원을 전망으로 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나 신도시 내에서도 최고입지로 손꼽힌다.
이에 이재혁 사장은 “지난해에도 도청신도시 2단계 내 첫 공급 공동주택용지 3필지(3,258세대)를 설계공모 방식으로 공급하여 당선자인 대우·중흥건설, 제일건설과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용지 7필지 5,676세대 공급으로 건설사 민간분양 시 1만 4천여명의 인구유입이 예상되면 점진적으로 신도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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