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인 할리우드 스타 스칼릿 조핸슨(30)이 다음달 결혼한다.
조핸슨은 지난 주말 미국 이스트 햄프턴에서‘살림의 여왕’마사 스튜어트(73)가 주최한 만찬에서 프랑스 저널리스트 로메인 도리악(32)과 4주 안에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식 장소는 도리악의 고향인 프랑스 파리나 두 사람이 임신 소식을 알게 된 뒤 함께 시간을 보낸 이스트 햄프턴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칼릿 조핸슨은 2012년 도리악과 연인 사이로 발전, 지난해 약혼했다.
지난 3월 임신 소식이 공개됐고, 한국에서 이뤄진 영화‘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 촬영에 참여하지 못했다. 조핸슨은 재혼이다.
캐나다 배우 라이언 레이널즈와 2008년 결혼했고, 2010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