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사이트 거래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에서 거래되는‘직구(직접구매)’식품과 의약품 등에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4월까지 세관을 통해 수입된 해외 인터넷 쇼핑은 약 500만 건에 4억8000만 달러 규모로 이 중 건강기능식품은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해 전체의 14%인 67만여 건을 기록했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국내에 들어오는 해외 식ㆍ의약품 중 정식 수입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면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미국 뉴욕주의 일간지인 '뉴스데이 는 지난해 7월 미국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의 70%가 지난 5년간 FDA(미국 식품의약국)의 제조 규정을 위반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