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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휴! 위기일발, 관광버스 절벽으로 추락 할뻔..
사회

휴! 위기일발, 관광버스 절벽으로 추락 할뻔

강창호 기자 입력 2014/08/10 21:09 수정 2014.08.10 21:09
안동 병산서원 인근 30m 낭떠러지

▲     © 강창호기자
지난 8일 안동시 풍천면 병산길 도로상에서 28인승 관광버스가 도로 옆 절벽으로 추락할 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병산서원에서 역사탐방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기 위해 안동시내로 운행 중이던 관광버스가 마주오던 차량을 피하면서 일어났다.

우측 지반이 꺼지면서 버스 바퀴가 틈새에 끼어 차체가 오른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버스가 멈춰선 곳은 30m 높이의 낭떠러지였다.

승객 21명과 버스 운전기사 등은 긴급 출동한 안동소방서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버스운전석 창문으로 탈출했다.            강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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