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10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중 735억원을 추석 명절 이틀 전인 7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건설과 거래하고 있는 약 1200여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이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