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안전은 물론, 전 시민의 문화축제로 승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환점의 기회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이다.올해로 18회를 맞은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Light on포항, 밤하늘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이자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히는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시는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에 따라 메인 행사가 열리는 27일 행사장 주변 3개 구간 총 2.9㎞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먼저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퐝 거리 퍼레이드 및 퍼포먼스를 위해 운하로(송림초등학교사거리~운하관북측삼거리)에 대해 통제를 실시한다. 또한 27일 본 행사에 대비해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희망대로(형산교차로~운하관삼거리), 형산강북로(형산교차로~문화예술회관남측삼거리)를 통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면 통제가 이뤄지는 구간으..
포항시는 모내기 철이 다가옴에 따라 친환경 벼 재배와 제초작업의 생력화를 위해 24일 기계·기북 친환경 쌀 생산단지 288ha에 왕우렁이를 방사했다.유기농업에 주로 이용되는 왕우렁이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효율적인 잡초 제거가 가능하고 노동력 절감에 큰 효과가 있어 친환경 쌀 생산을 지향하는 농가뿐만 아니라 일반 농가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기계·기북 친환경 쌀 생산단지뿐만 아니라 구룡포읍·호미곶면·오천읍·대송면에서도 우렁이를 투입해 친환경 쌀 재배 면적을 점진적으로 확대 중이다.기계·기북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서는 매년 친..
포항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 그래핀밸리 조성 전략’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연구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노바투스컨설팅이 과업 수행내용 및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및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포항테크노파크, 나노융합기술원, (재)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지역의 R&D 기관과 협력해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포항 그래핀밸리 조성 전략을 수립하고, 향후 정부 부처의 사업 제안 및 공모사업 등에 활용할 ..
포항시가 투자사·운용사·스타트업 기업이 함께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 ‘영일만 스타트업 데이’를 개최하며 ESG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시는 오는 6월 4, 5일 이틀간 ‘ESG 전인적 세계시민위크 2023’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가 지난 2021년 11월 ESG 가치 실현의 모델 도시로의 첫 신호탄인 ‘세계시민도시 ESG 포항 선포식’ 이후 ESG 실천 방향에 대한 담론을 모으고자 UNAI KOREA(유엔아카데믹임팩트 코리아), 한동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마련했다.먼저 4일 한동대학교 그레이스스쿨에..
\"실종 업무라는 게 내 가족,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일이잖아요. 잃어버렸던 사람을 다시 만났을 때 행복한 모습을 보면 이 일에 보람을 느끼죠.\"25일 실종 아동의 날을 맞아 아동권리보장원의 도움을 받아 2016년부터 현장에서 실종아동 등을 찾는 업무를 하고 있는 경북경찰청 포항남부경찰서 손용구 경위와 24일 전화 인터뷰를 나눴다.손 경위는 지난 8년간 실종 관련 업무를 하며 817명의 실종아동 등을 찾았다. 실종 아동에는 영유아를 포함해 가출한 청소년도 포함한다.실종 신고를 받으면 현장에 나가 신고자 상담과 주변 탐문을 하고 ..
포스코가 25일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POSCO-CSPC에 전기차 수요 확대 대응을 위한 기가스틸 전문 복합가공 공장을 준공했다. 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부터 포스코차이나 송용삼 대표법인장, 쿤산시 이휘 상무위원, 중국통합가공센터 김봉철 법인장. 포스코가 25일 중국 현지 가공센터인 POSCO-CSPC(China Suzhou Processing Center, 이하 CSPC)에 전기차 수요 확대 대응을 위한 기가스틸(Giga steel) ..
이차전지 육성거점센터 조감도. 구미 4년간 280억 투입 포항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에 올인하고 있는 가운데, 이차전지 관련 기관이 구미로 유치됐다는 소식이 알려져 비상이 걸렸다.그렇지 않아도 인근 울산과 전북의 새만금산단도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긴장하고 있는데, 관련 기관이 구미로 유치됐다고 해 충격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포항시는 지난 17일 서울에서 열린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략 ..
포항시 남구보건소 출산힐링센터에서는 지난달 ‘행복한 출산교실’을 시작으로 ‘베스트맘 육아교실’, ‘다문화가정 예비맘 교실’, ‘초보 할매·할배 육아교실’ 등 임산부의 건강과 출산, 육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힐링요가, 태교 천연비누 만들기, 모유 수유 성공법과 신생아 관리 및 아기와 엄마가 함께 하는 키 쑥쑥 머리 똑똑 베이비 마사지, 그림책 놀이, 촉감놀이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또한 예비 조부모들을 위한 신생아 관리, 올바른 손자녀 양육법과 그림책 놀이법 교육을 통해 ..
포항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형산강변 체육공원에서 포항의 대표 음식을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꾸민 컨테이너 부스에서 맛보고 즐기는 ‘맛앤락 퐝스토랑’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국제불빛축제를 즐기러 온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포항의 대표 음식을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포항의 색다른 맛과 멋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퐝스토랑’은 포항과 레스토랑의 줄임말로, 우수 외식업 지구 및 식품기업협의회, 제과협회 등이 참여해 컨테이너 부스 12개 동 규모에서 진행하며 운영시..
포항시는 24일 포스코국제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지방소멸시대, 지방의 새로운 번성을 향해’라는 주제로 인구정책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1부에서는 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지방소멸과 로컬리즘’을 주제로 위기에 맞설 지역사회의 발전전략을,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더 행복한 로컬’을 주제로 지역 한달살이와 일본의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이어진 특강에서는 주부 작가이자 개그맨인 이정수 씨가 ‘가족에게 환영받고 있나요?’란 강의를 통해 저출산 시대 가족과 가정의 소중함을 전했다.2부 패널토론에서는 이재..
이강덕 포항시장이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무엇보다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최근 해제되면서 전국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시는 소방·경찰·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이 시장은 암 수술 후 후속 치료로 병가 중임에도 축제 관련 안전 현안 사항을 수시로 보고받고 직접 챙기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철저한 대비로 안전을 빈틈없이 살..
포항시가 ‘2023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이차전지 선도도시 부문’에서 올해 최초로 대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4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이차전지 선도도시 부문에서 인지도와 선호도 등 소비자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시상 제도인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는 조선비즈가 주최, 조선일보, TV조선이 후원하며 매년 부문별로 특화된 기업, 지자체, 공공..
포항시립미술관은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111일간 2023년 중반기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시는 스틸아트 작가 조망전 \'기도하는 마음으로 최병상\'과 제18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손혜경의 \'구체적 낭만\' 그리고 소장품전 장두건의 풍경 \'촌 村\'이다.스틸아트 작가 조망전 \'기도하는 마음으로, 최병상\'은 포항시립미술관이 스틸아트미술관으로서 한국 철조의 태동과 스틸아트의 시원에 대한 조명을 통해 그 예술적 가치를 정립하고자 마련하였다. 17년 만의 개인전이자 최병상(1937~) 작가의 작업세계를 정리하는 ..
영천시가 말산업 메카를 향해 나가고 있다.말산업 특구도시 영천시는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1회 영천시장배 전국승마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열린 제1회 영천시장배 전국승마대회는 전국적으로 선수 200여 명과 마필 150여 필이 참가했으며, 관람객도 2,000여 명이 방문했다.대회는 마장마술 경기, 장애물 경기 등 13종목이 치러졌으며, 특히 웨스턴스피드 토너먼트, 장애물 허들경기 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물론 KHIS-7등급 경기, 권승 경기 등 어린 승마 선수들의 꿈과..
포항시는 태풍과 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최우선 목표로 사전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23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제2호 태풍 ‘마와르’ 북상 및 엘니뇨 대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제2호 태풍 ‘마와르’가 북상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태풍의 예상 진로와 기상 전망을 파악하고 발생 가능한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을 공유했다.시의 13개 협력부서는 물론 농어촌공사,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철강관리공단, POSCO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분야별 ..
포항시는 장기간 방치된 차량의 체납액 징수 및 체납 차량 발생의 사전 예방을 위해 5월부터 7월까지를 특별 정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체납 차량을 일괄 공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매 차량 보관소 입고 후부터는 자동차세 및 과태료(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검사 지연)가 부과되지 않아 방치 차량들의 납세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도 있다. 또한 시는 국세 및 지방세, 저당 등 배분 순위에서 밀려 강제처분까지 이뤄지지 않아 처분에 어려움을 겪는 세외수입 체납자의 압류 자동차를 대상으로 공매제도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재원기자..
이차전지 시장 규모가 팽창하면서 인재 확보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연구개발 전문인력부터 공정 인력까지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며 K-배터리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있다.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코퓨처엠, 포스텍,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와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이성열 포항제철공고 교장을 비롯해 기업 임직원 및 학교 관계자 등 30..
포항의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Light on포항, 밤하늘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이자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히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상징성을 부각하도록 포항의 정체성인 ‘불’과 ‘빛’을 활용한 다양한 불빛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를 위해 시는 △역대 최..
포스코DX가가 산업현장의 안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을 현장에 적극 보급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는 등 성과를 거둬 관련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포스코DX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을 철강/건설/화학/공항/발전소 등 120여개소 이상의 다양한 현장에 적용하여 효과를 톡톡히 입증하고, 타 현장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DX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등 포스코 그룹사를 비롯해 올해부터는 동서발전 천연가스발전소, 녹십자EM 건설현장 등으로 솔루션 공급을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