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하여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지역현안 특별교부세“평리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 5억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다목적 제설차 구입” 5억원이다.평리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는 도로가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성수기에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이 발생하는 구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평상시에도 농산물 운반과 응급차량 진입이 어려워 주민 생활에 불편이 컸던 구간으로, 이번 사업을 통..
영덕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황금은어를 보호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은어 포획금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이번 조치는 ‘내수면 어업법 제 21조 2’에 따라 은어의 산란기에 포획을 금지하는 것으로,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영덕군은 포획금지 기간을 적극 알리기 위해 현수막을 오십천, 송천 등 주요 하천에 게시하고, 은어가 서식하는 주요 내수면 일원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특히, 불법 포획 행위와 함께 불법 어구, 전류, 독극물 사용 등 전반적인 \'내수면어업법..
영천시는 지난 14일 ‘제23회 영천한약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영천한약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한약축제위원회 위원들과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추진방향과 발전방안, 안전대책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올해 한약축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문화예술제, 와인페스타, 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와 함께 열린다. MZ세대를 비롯한 젊은 층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한방 체험과 한방 먹거리촌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경주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6일 TF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손님맞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주시는 부시장실에서 ‘APEC 서비스 향상 TF’ 2차 회의를 열고 숙소·음식·교통 등 참가단 만족도와 직결되는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숙소별 시설환경 개선 지원방안, 숙소 주변 음식점 발굴과 영업시간 연장, 주요 교통 현안 대응책 등이 논의됐다. 시는 곧..
고령군은 지난 13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외국인고용 사업장 중앙-지방 합동 긴급점검을 다산면 소재 주물공장 ㈜대욱케스트에서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지역협력과, 산재예방지도과)와 고령군이 합동으로 참여해, 온열질환 예방지침과 외국인 근로자 숙소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주물작업 특성상 고온환경에서 장시간 근로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해, 폭염안전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세밀하게 살폈다.고령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폭염작업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고령군은 지난 14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5 해외무역사절단에 파견할 업체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올해 해외무역사절단은 엠스푸드(주) 외 9개 업체로 구성됐으며, 파견 국가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2개국으로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 현지 상담회를 운영해 관내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 수출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외무역사절단 세부일정 및 사전 준비사항, 현지 시장 조사를 통한 ..
김석기 국회의원이 오는 2025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NH농협은행에서 출시한 기념 예금 상품에 가입했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 농협은행 경주 지점을 직접 방문해 예금 가입 절차를 밟으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으로서 APEC 정상회의가 경주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PEC 성공개최로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게 되어, 경주시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가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
성주군은 지난 13일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점검하고, 양돈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 축산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외 경북도 축산정책과, 축산환경관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한돈협회 성주군지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먼저 성주군 선남면 소재 양돈회사인 용신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가축분뇨 정화·방류시설과 처리 과정 및 운영 현황을 점검했으며, 이어 성주 반다비 체육센터에서 간담회에서는 가축분뇨 처리 과정에서의 현안과 애로사항..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로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청도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이 2배로 확대된다고 14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3개월간 고향사랑기부금 10만원 초과분에 대한 세액공제가 현행 16.5%에서 33%로 상향 적용된다.호우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복구를 돕는 동시에 기부자에게도 강화된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김하수 청도군수는 “호우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에 고향사랑기부는 큰 힘이 될 것이며, 군민과 전국 각지의 많은 시민 분들의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민채기자..
영천시는 2025년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다음 달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세 개인분 4만 7,160건, 5억 1,876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 과세 대상은 7월 1일 현재 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단독으로 세대를 구성하고 있는 30세 미만의 미혼인 자 ▲미성년자는 과세에서 제외된다.주민세 사업소분 신고 대상은 7월 1일 현재 관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 또는 개인 사업자다. 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사업소분 납부서를 발송하고, 해당 납부서를 이용해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14일 군위생활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자문위원, 군 관계자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자문위원 활동평가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활동평가회에서는 군위군협의회 통일활동 사업추진 및 적극적인 참여로 평화통일기반구축의 기여가 큰 우수 자문위원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박효명기자..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제72회 광복 기념 축구대회 및 민속경기\'가 15~17일 사흘간 포항시 북구 신광면 신광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신광면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시민 2000명이 하나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해로 더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했다.15일 열린 개회식은 식전 풍물놀이와 축구선수단 입장으로 시작해 광복 애국지사 후손 장학금 전달, 신광초등학교 신축 준공 기념 축구용품 기증, 광복..
“50만 포항시민을 기만한 정치적 사기극”이다. 포항 시민의 지역 정치권에 대한 절규이자 분노의 외침이다.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회장 황진일,이하 연합회)는 포항 영일만대교 건설 예산이 삭감되자 지역 국회의원인 ‘김정재-이상휘’를 비롯한 지역 정치권을 싸잡아 이같이 비판했다.1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연합회는 지난 1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성명서를 내고 “포항~영덕 고속도로 영일만대교 횡단구간은 수년간 시민의 염원이 담긴 사업이었으나, 정부가 2025년 추경에서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사실상 사업이 무산된 것과 다름없다..
성주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가야산오토캠핑장에서 ‘캠핑 관광 1번지 성주, 밤마다 가야산 힐링 플러스’ 행사를 개최해 가족 단위 캠핑객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여름철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물놀이와 자연 속 힐링을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물놀이장 ▲플리마켓 ▲퓨전국악 공연 ▲캠핑요리 대회 ▲지역 대표 댄스팀 ‘혀니크루’ 공연 ▲무소음 디제잉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캠핑의 재미와 힐링을 동시에 선사하며 캠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이번 행사는 총 3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물놀이..
(사)봉화군새마을회는 지난 12일 봉화상인회 한약우 회의실에서 제19대 최기영 회장에 이어 제20대 이태봉 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취임식에는 홍순태 새마을지도자봉화군협의회장, 금순남 봉화군새마을부녀회장, 김만수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장, 정성훈 새마을문고봉화군지부회장이 제20대 회장단으로 각각 취임했다.새롭게 취임하는 이태봉 회장은 봉화새마을금고 제7대 이사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새마을운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지난 4월 임시총회에서 제20대 봉화군새마을회장..
경북교육청은 최근 발생한 학교운동부 지도자 폭력 사건을 계기로, 학생선수 보호와 안전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한 재발 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도내 전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긴급 전수조사를 시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364개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선수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인권침해 실태’를 온라인 비공개 방식으로 조사한다. 조사 결과, 피해나 침해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지속적 폭력이나 조직적 은폐가 의심될 경우 특별조사를 통..
영양군보건소는 지난 11, 12일 이틀간 군립전문요양원 등 지역 내 노인 및 장애인 대상 복지시설 7개소를 방문하여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노인 및 장애인 등 평소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하여 올바른 구강관리와 칫솔, 치실 등의 구강위생 용품의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불소도포 등의 구강진료를 통해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됐다.김연태기자..
경주시는 지난 15일 봉황대와 신라대종 앞에서 ‘광복 80주년 8·15 광복절 기념행사’를 열고, 일제강점기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 회원,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봉황대는 1919년 3월 15일 경주 3·1독립만세운동이 시작된 역사적 장소로, 기념식의 상징성과 감동을 배가시켰다. 행사는 오전 10시, 신라고취대의 웅장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 국민의..
상주시는 여름철 물놀이 등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3일 화북면 장각폭포와 문장대야영장 일원에서 물놀이객 및 야영객을 대상으로 ‘수상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오상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물놀이 안전지킴이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물놀이 안전 행동요령 안내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입수 금지 ▲수상안전수칙 준수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수상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김학전기자..
대구광역시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지역 내 표본 9,000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대구 사회조사’를 실시한다.본 조사는 통계법에 의한 국가승인통계로 2011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인식과 사회적 주요 관심사 등의 변화를 파악해 지역 정책 개발과 각종 학술·연구 자료로 폭넓게 활용된다.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9,000가구의 만 15세 이상 시민이며, 약 1만6천 명의 시민이 조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조사는 ▲주관적 웰빙 ▲소득·소비 ▲노동 ▲교육·훈련 ▲주거·교통 ▲여가 ▲구·군 특성 항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