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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골키퍼 4명 선발 고집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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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골키퍼 4명 선발 고집 꺾었다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9/15 18:23 수정 2022.09.15 18:23
코로나 변수·선수 관찰 등 이유

2022 카타르월드컵을 준비하는 벤투호가 9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하며 최종엔트리 확정 전 사실상 마지막 테스트 무대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13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에 나설 선수 명단 26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도움 공동 1위(3개)에 올라 있는 이강인(마요르카)이 1년6개월 만에 벤투호에 복귀한 가운데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등 유럽파 핵심 멤버들이 대거 합류했다. 또 2002년생 K리그 신성 양현준(강원)이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벤투 감독은 부임 후 골키퍼 3명을 유지하다가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진행된 월드컵 2차예선부터 골키퍼 숫자를 4명으로 늘렸다.
골키퍼는 선수 변화가 크지 않다.
벤투 감독은 최종예선 원정에서 골키퍼 변수를 대처하기 위해 4명 선발을 유지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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