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양세형 “전 여자친구 바람피웠다”..
문화

양세형 “전 여자친구 바람피웠다”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9/19 16:48 수정 2022.09.19 16:48
“용서해줬지만 계속 상상”



개그맨 양세형이 바람 핀 여자친구를 용서해 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19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연애하면서 생겼던 트라우마 때문에 전 연인(X)과 이별한 리콜남과 리콜녀가 등장한다. 이날 등장하는 리콜남은 자신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과거 여자친구가 용서할 수 없는 거짓말과 바람 피우기를 반복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전 여자친구는 외로워서 바람을 피웠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콜남은 여자친구에게 매달렸다고 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사연을 듣던 성유리는 리콜플래너들에게 "연인의 바람을 한 번은 용서해 줄 것 같으냐, 아니면 절대 용서할 수 없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양세형은 "예전에 바람 피운 여자친구를 용서해준 경험이 있다"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양세형은 "한 번이니까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에 용서했는데, 여자친구가 내 눈앞에 없을 때는 계속 상상했다. 시나리오 작가가 되더라"면서 '이런' 행동까지 해봤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여자친구를 용서해준 후 심적으로 힘들었던 당시의 상황을 들려주고, 트라우마를 극복했던 현실적인 방법까지 알려줬다.뉴시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