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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빅리거 WBC 출전 의사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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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빅리거 WBC 출전 의사 타진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9/22 18:11 수정 2022.09.22 18:11
염경엽, 데인 더닝 등 만날 예정

염경엽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팀 기술위원장이 미국에서 한국계 메이저리거들을 만난다.
KBO는 22일 "염경엽 기술위원장이 오늘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염 기술위원장은 미국 출장 기간 중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계 선수 일부와 만나, WBC 대표팀 참가 의사 등을 의논할 예정이다.
WBC에는 부모의 국적이 다를 경우, 두 나라 중 하나를 선택해 대표로 뛸 수도 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내야수 토미 현수 에드먼(27), 텍사스 레인전스 우완투수 데인 더닝(28), 콜로라도 로키스 외야수 코너 조(30), 보스턴 레드삭스의 외야수 롭 레프스나이더(31) 등은 한국 야구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것이 가능하다.
에드먼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세인트루이스의 주축 선수로 뛰고 있으며, 수준급 타격 능력과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다. 더닝은 올해 29경기에 등판해 3승 8패 평균자책점 4.55를 기록했다.
코너 조는 지난해부터 두각을 나타냈으며, 레프스나이더는 2015년부터 빅리그에서 뛰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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